우울증걸린사람이 적는 글

ㅇㅇ2019.02.12
조회112
나오늘 일어나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만잇엇어 대박이다 진짜 나잇잖아 내가 이렇게 못살 줄 몰랐어 나 되게 잘살줄알앗거든 오늘도 조퇴하고 집에 오면서 계속 생각했어 죽고싶다고 근데 더 생각해보니까 죽고싶은게 아니고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거엿어 아참 나 하고싶은거ㅠ되게 많아 좀늦긴했지만 다이어리도 쓰고싶고 요즘엔 젤네일아트 하고잇어 뭐라도 나를 꾸미고 가꾸면 학교가기 전까지 기분이 좋거든 그렇게 학교가 싫으면 자퇴하면 되지 않냐고? 나 이미 한번 자퇴했다가 복학해서 그렇게하면 너무 불효야 맨처음 자퇴할때도 복학할때도 엄마랑 엄청 싸웟거든 그렇게 자신만만하면서 복학하면서 내가 잘 살줄 알았지 근자감이엇나봐 여튼 나 하고싶은게 많은데 가끔 내가 이걸 왜 해야되지? 나같은게 무슨 자기관리야 내가 뭐라고 다이어리를 써 이런생각때문에 그냥 너무 힘들거든 집에 와서 이게 다 엄마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를 막 원망했어 근데 웃긴게 뭔줄 아냐 내가 그래놓고 막 천년의 패륜 저지른거같아서 후회되면서 또 내가 이렇게 된건 엄마때문이 맞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왓다갔다 해 그냥 난 다이어리도 없구말야 일기장도 없어서 여기다가 끄적여봣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