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1년 6개월전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한
오빠를 알게 되엇습니다. (소개팅은 아닙니다)
처음 오빠를 본 인상은 참 선해 보엿습니다.
밝게 웃으며 저에게 인사를 건네는 그 모습이 아직도
제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함께 밥을 먹으며 어색한
분위기에 멋쩍게 웃는 저를 보며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냐는
오빠의 한마디가 아직도 제 기억에 선명히 남아잇습니다.
그렇게 저는 짝사랑에 빠졋습니다.
오빠와의 나이차이는 8살 지역은 지방권과
수도권이엇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관 없었습니다. 오빠와
톡하는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너무 행복햇고 너무
설렛습니다. 오빠라는 사람 그 자체가 그 모든게 너무
좋앗습니다. 오빠가 일 때문에 피곤해 하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저로서는 기프티콘을 선물해주며 피곤하지 않게
커피라도 챙겨가면서 일하라는 응원의 말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다시 오빠를 만났습니다.
더욱 멋있어진 오빠의 모습에 제 마음은 더욱 오빠를 향해
가고 잇엇습니다. 하지만 저는 용기낼 수 없엇습니다.
저렇게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사람이 저 같이 예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고 차분하지도
않은 털털한 성격을 가진 저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햇기 때문이죠.
고백을 하기에 용기가 너무 부족햇습니다. 섣부른 고백으로
좋은 오빠 동생 관계 조차 깨질까봐 두려웟습니다.
그렇게 저 혼자만의 짝사랑은 계속되엇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 뒤, 간간히 연락하던 오빠가 소개팅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엇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소개팅
받은 상대와 잘 되었다는 소식도 들엇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앞으로 오빠를 보지 못할 각오로 오빠에게
고백햇습니다.
오빠가 너무 좋다고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해왓다고...
오빠는 당황해 하며 자기는 전혀 몰랏다고 전혀 눈치채지
못햇다고 하며 왜 더 빨리 말하지 않았냐고 저에게
물엇습니다. 저는 대답햇죠. 나같은 사람을 오빠같은 사람이
호감 가지고 있을 지 몰랏다고 오빠같은 좋은 사람을 옆에서
잃을까봐 조바심낫다고.. 그래서 나는 지금 오빠 안 볼
각오하고 고백하는 거라고...
오빠가 그런게 어딧냐고 그러면서 본인도 저에게 호감이
있엇는데 나이차이와 거리 문제로 마음을 접엇다고
햇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저는 제 자신이 너무
미웟습니다. '왜 용기내지 못햇을까 왜 내가 조금 더
용기내지 못햇을까' 하면서요... 다행히 제가 생각햇던
최악의 결과까지는 가지 않앗습니다.
예전처럼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관계를 이어나갔고 그렇게
6개월이 흘럿습니다... 그동안 연락도 자주 못햇고 얼굴은 더더욱 못봤던 오빠를 오랜만에 다시 만낫습니다.
그동안 회사일이 얼마나 힘들엇는지 홀쭉해진 그를 보고
놀랏고 그의 손가락에 끼워진 커플링을 보앗습니다.
예쁜 연애를 하고 잇는 것 같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지친구와 나이차도 적지않았고
새로운 회사가 다른 지역이라 거리도 가깝지 않을 뿐더러 일이 미친듯이 바빠 여자친구와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한다고 저에게 말햇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오빠와 함께 밥도
먹고 그동안 못했던 사는 이야기 하며 시간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는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 내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왓습니다. 오빠를 못보는 6개월 동안 오빠가 더
좋아졌나 봅니다. 전 다시한번 용기냇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오빠에게 장문의 톡을
보냇습니다... 그동안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 같다고 오히려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고.. 그래서 난 더 이상 오빠를 못 볼거
같다고.. 나도 이런 내가 싫고 오빠도 이런 내가 싫을
거라고... 오빠가 저에게 자기를 향한 제 진심이 이렇게 까지
있을 줄 몰랏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는 헤어질
생각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압니다. 제가 나쁜년이죠.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줘도 모자랄 판에 이런 이기적인 고백이나 하고 있으니 얼마나
못되 처먹고 이기적인 사람인지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도 오빠를 향한 제 진심이 너무나도 커서 고백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면서 만나는
사이로 보자는 오빠의 말에 얼굴은 서로 까먹기 직전에
한번씩만 보자고 제가 말햇습니다... 오빠가 싫어서가
아니고 내가 너무 오빠를 좋아해서 그런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 알아서 오빠 얼굴을 보면 난 또 울거고 그런 나를 보며
미안해하는 오빠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그런거니 이해해
달라고 부탁햇습니다. 오빠는 이해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부탁한가지 들어달라고 햇습니다.
내가 오빠를 좋아한 기간이 1년 6개월인 걸 아냐고
물엇습니다. 알고 있답니다.
오빠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정말 진심을 다해 좋아하는 것도
아냐고 물엇습니다. 진심으로 정말로 느껴진답니다.
"오빠 연애하는 거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해줄거야 오빠 여친 못봐서 슬퍼하면 같이 슬퍼해줄거고 여자친구랑 이거햇다 저거햇다 자랑하면 옆에서 어머어머 좋앗겟다 하고 같이 좋아해줄 거야 내가 좋아하는 만큼 오빠 연애 응원해줄 거야
근데 만약 정말 피치 못하게 헤어졋는데 그때까지도 지금의 진심으로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나 그때는 안 기달리고 용기낼거야... 그래도 돼?" 라고 물어봣습니다.
제가 본 글귀 중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것이 정말 멋잇는 사람이다" 라는 글을
보앗습니다. 제가 저 글귀처럼 행동하고 싶엇습니다.
오빠는 저에게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좋다고 햇습니다.
부담스러운 부탁일수도 있엇는데 흔쾌히 좋다고 해준
오빠가 너무 고마웟습니다. 전 오빠를 제 진심을 다해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햇고 지금도 처음의 그 진심 그대로
좋아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좋아할 자신으로 저렇게
말햇습니다. 저의 짝사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후련합니다.
저의 진심을 담은 마음을 오빠에게 전햇고 그 마음을
오빠는 알아줫으며 오빠를 짝사랑하며 기다릴 수 있는
희망 또한 주엇기 때문입니다.
1년 6개월간의 짝사랑... 그리고 변하지 않을 마음을 고백햇습니다
휴대폰 작성으로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
이해 부탁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6개월전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한
오빠를 알게 되엇습니다. (소개팅은 아닙니다)
처음 오빠를 본 인상은 참 선해 보엿습니다.
밝게 웃으며 저에게 인사를 건네는 그 모습이 아직도
제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함께 밥을 먹으며 어색한
분위기에 멋쩍게 웃는 저를 보며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냐는
오빠의 한마디가 아직도 제 기억에 선명히 남아잇습니다.
그렇게 저는 짝사랑에 빠졋습니다.
오빠와의 나이차이는 8살 지역은 지방권과
수도권이엇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관 없었습니다. 오빠와
톡하는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너무 행복햇고 너무
설렛습니다. 오빠라는 사람 그 자체가 그 모든게 너무
좋앗습니다. 오빠가 일 때문에 피곤해 하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저로서는 기프티콘을 선물해주며 피곤하지 않게
커피라도 챙겨가면서 일하라는 응원의 말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다시 오빠를 만났습니다.
더욱 멋있어진 오빠의 모습에 제 마음은 더욱 오빠를 향해
가고 잇엇습니다. 하지만 저는 용기낼 수 없엇습니다.
저렇게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사람이 저 같이 예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고 차분하지도
않은 털털한 성격을 가진 저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햇기 때문이죠.
고백을 하기에 용기가 너무 부족햇습니다. 섣부른 고백으로
좋은 오빠 동생 관계 조차 깨질까봐 두려웟습니다.
그렇게 저 혼자만의 짝사랑은 계속되엇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 뒤, 간간히 연락하던 오빠가 소개팅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엇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소개팅
받은 상대와 잘 되었다는 소식도 들엇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앞으로 오빠를 보지 못할 각오로 오빠에게
고백햇습니다.
오빠가 너무 좋다고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해왓다고...
오빠는 당황해 하며 자기는 전혀 몰랏다고 전혀 눈치채지
못햇다고 하며 왜 더 빨리 말하지 않았냐고 저에게
물엇습니다. 저는 대답햇죠. 나같은 사람을 오빠같은 사람이
호감 가지고 있을 지 몰랏다고 오빠같은 좋은 사람을 옆에서
잃을까봐 조바심낫다고.. 그래서 나는 지금 오빠 안 볼
각오하고 고백하는 거라고...
오빠가 그런게 어딧냐고 그러면서 본인도 저에게 호감이
있엇는데 나이차이와 거리 문제로 마음을 접엇다고
햇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저는 제 자신이 너무
미웟습니다. '왜 용기내지 못햇을까 왜 내가 조금 더
용기내지 못햇을까' 하면서요... 다행히 제가 생각햇던
최악의 결과까지는 가지 않앗습니다.
예전처럼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관계를 이어나갔고 그렇게
6개월이 흘럿습니다... 그동안 연락도 자주 못햇고 얼굴은 더더욱 못봤던 오빠를 오랜만에 다시 만낫습니다.
그동안 회사일이 얼마나 힘들엇는지 홀쭉해진 그를 보고
놀랏고 그의 손가락에 끼워진 커플링을 보앗습니다.
예쁜 연애를 하고 잇는 것 같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지친구와 나이차도 적지않았고
새로운 회사가 다른 지역이라 거리도 가깝지 않을 뿐더러 일이 미친듯이 바빠 여자친구와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한다고 저에게 말햇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오빠와 함께 밥도
먹고 그동안 못했던 사는 이야기 하며 시간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는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 내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왓습니다. 오빠를 못보는 6개월 동안 오빠가 더
좋아졌나 봅니다. 전 다시한번 용기냇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오빠에게 장문의 톡을
보냇습니다... 그동안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 같다고 오히려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고.. 그래서 난 더 이상 오빠를 못 볼거
같다고.. 나도 이런 내가 싫고 오빠도 이런 내가 싫을
거라고... 오빠가 저에게 자기를 향한 제 진심이 이렇게 까지
있을 줄 몰랏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는 헤어질
생각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압니다. 제가 나쁜년이죠.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줘도 모자랄 판에 이런 이기적인 고백이나 하고 있으니 얼마나
못되 처먹고 이기적인 사람인지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도 오빠를 향한 제 진심이 너무나도 커서 고백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면서 만나는
사이로 보자는 오빠의 말에 얼굴은 서로 까먹기 직전에
한번씩만 보자고 제가 말햇습니다... 오빠가 싫어서가
아니고 내가 너무 오빠를 좋아해서 그런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 알아서 오빠 얼굴을 보면 난 또 울거고 그런 나를 보며
미안해하는 오빠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그런거니 이해해
달라고 부탁햇습니다. 오빠는 이해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부탁한가지 들어달라고 햇습니다.
내가 오빠를 좋아한 기간이 1년 6개월인 걸 아냐고
물엇습니다. 알고 있답니다.
오빠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정말 진심을 다해 좋아하는 것도
아냐고 물엇습니다. 진심으로 정말로 느껴진답니다.
"오빠 연애하는 거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해줄거야 오빠 여친 못봐서 슬퍼하면 같이 슬퍼해줄거고 여자친구랑 이거햇다 저거햇다 자랑하면 옆에서 어머어머 좋앗겟다 하고 같이 좋아해줄 거야 내가 좋아하는 만큼 오빠 연애 응원해줄 거야
근데 만약 정말 피치 못하게 헤어졋는데 그때까지도 지금의 진심으로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나 그때는 안 기달리고 용기낼거야... 그래도 돼?" 라고 물어봣습니다.
제가 본 글귀 중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것이 정말 멋잇는 사람이다" 라는 글을
보앗습니다. 제가 저 글귀처럼 행동하고 싶엇습니다.
오빠는 저에게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좋다고 햇습니다.
부담스러운 부탁일수도 있엇는데 흔쾌히 좋다고 해준
오빠가 너무 고마웟습니다. 전 오빠를 제 진심을 다해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햇고 지금도 처음의 그 진심 그대로
좋아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좋아할 자신으로 저렇게
말햇습니다. 저의 짝사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후련합니다.
저의 진심을 담은 마음을 오빠에게 전햇고 그 마음을
오빠는 알아줫으며 오빠를 짝사랑하며 기다릴 수 있는
희망 또한 주엇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제 짝사랑... 이뤄질 수 잇겟죠?
저... 너무 이기적인 짝사랑 중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