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쏙 빠지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ㅁㅁ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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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전엔 눈물 샘 고장이라도 난 울보 같았는데, 아이 낳고 키우다 보니 목소리만 높아져가고 눈물은 메마르더라고요. 가끔 너무 힘들고 울적할 때 한 번씩 울고 싶은데, 이제 그게 잘 안돼요. 뭣보다, 아이 재우고 난 후에서야 시간이 남는데 구석에 앉아서 이유 없는 청승 떠는 것도 싫고요. 울 수 있는 이유라도 만들고 싶은데, 눈물이 펑펑 날만한 책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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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 읽어보았어요. 그중에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많이 추천해주셨네요. 우선은 이 책 먼저 읽어보려 해요. 저희 친정엄마도 초기 치매이셔서 육아와 더불어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감정이입이 깊을 것 같아요.

참, 눈물이 펑펑 나는 책은 아니었지만 애써 담담하게 써 내려간 느낌을 받은 치매 부모 관련된 책을 저도 추천하고 갈게요! 이 책 읽고, 치매이신 저희 엄마를 향한 마음가짐에 도움이 됐었거든요. '비가 와도 꽃은 피듯이'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