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실진 모르겠지만 적어요. 언니가 저 생각해주시는 거 몰랐어요. 그때 삶이 좀 피폐해서 그랬다해도 진짜 몰랐어요. 언니랑 잘 지내고싶단 뜻이 아니에요. 마지막에 저 걱정해주신 것도 몰랐어요. 정말로 몰랐어요. 몰랐다해도 잘못한게 없어지진 않는거죠. 언니 눈에 뻔히 보였던거죠. 제가 어떻게 컸는지. 왜 그 마지막까지 절 걱정해주셨는지 전 이해할 수 없어요. 글을 이렇게밖에 못 적어 죄송합니다. 신기하기도 해요. 전 해드린 것 하나 없는데 왜 저한테 잘해주셨는지. 말이 표현하기 어렵네요. 아마 제가 더 나이가 들고 이해하게 되면 언니에게 더 제대로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쁜 의도로 전달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부끄럽지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아직 고맙다는 말은 하기 어렵네요. 제가 부족해서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언니 좋은 분이에요.
언니
적어요.
언니가 저 생각해주시는 거 몰랐어요.
그때 삶이 좀 피폐해서 그랬다해도
진짜 몰랐어요.
언니랑 잘 지내고싶단 뜻이 아니에요.
마지막에 저 걱정해주신 것도 몰랐어요.
정말로 몰랐어요.
몰랐다해도 잘못한게 없어지진 않는거죠.
언니 눈에 뻔히 보였던거죠. 제가 어떻게 컸는지.
왜 그 마지막까지 절 걱정해주셨는지 전 이해할 수 없어요.
글을 이렇게밖에 못 적어 죄송합니다.
신기하기도 해요.
전 해드린 것 하나 없는데
왜 저한테 잘해주셨는지.
말이 표현하기 어렵네요.
아마 제가 더 나이가 들고 이해하게 되면 언니에게 더 제대로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쁜 의도로 전달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부끄럽지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아직 고맙다는 말은 하기 어렵네요. 제가 부족해서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언니 좋은 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