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그만두고 나왓어요

까불이2019.06.20
조회610

너무 속상해서 넋두리 할곳이 없어서 판에 글써봐요 ㅠㅠ

두서없이 말하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대중반 나이로 콜센터에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사무실에서 경리 일을 했습니다. <콜센터 쪽에서 일해본적 없음>

 

면접볼때 말했어요.... 이쪽일 한적없다고.... 근데 면접본 사람이 일하면서 다 배우는거라고 하더군요.

근무환경: 점심시간은 따로있고 쉬는시간은 따로 없음/ 콜전화받는사람 저까지 포함해서 4명

그말만 믿고 수습으로 출근했습니다

 

출근해보니 완전 텃세를 부르더라고요.... ㅜㅜ


1일 -반나절 교육 점심먹고 옆에서 선배들(3명있는데 다 동생)하는거 들어보라고 하더라고요...

2일 - 옆에서 듣기만 했습니다

3일- 오전는 듣기만하고 오후부터 직접전화를 받고 사고접수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일에 경험이없다보니 상담기기록을 남기는 부분에서도 많이 헤갈리고 어렵더라고요..  사고접수하면 보통 3종류 입력해야되고... 많겟는 6종류입력해야 되더라고요...

<아참 저는 일하면서 나이가 어린 동생들이라고 반말하지 않았습니다. >

 

출근 6일차에 있던 일입니다

열심히 사고접수받고 상담이력 남겼는데

 

센터장: 이력을 이렇게 남기면 어떻해요...

나   : 네?? 어떤거 말씀하시는거예요??

센터장: 아 짜증나게 이리와여... 이거여 이거

나   :  이부분은 어떻게 남겨야 하나요... ?

센터장  : 제가 남긴거 보고 똑같이하세요...

사수 : 어 이거 내가 이렇게 하고 햇는데...

부장 :  수사야 이리와봐... 이거 이렇게 남기면 어떻게....

사수: 저는 이렇게 배웟는데....

 

이때부터 였던것같아요.... 제가 조금만 실수도 뒤에서 아 ㅅㅂ 개 짜증나네.... 이력을 이따구로 남기고 g랄이야... 라고 말하면서 이리와봐... 하면서 저한테 말을 하더라고... 저는 배우는 입장이니깐 미안하다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 말하고 수긍했는데 부장이 이모습을 보고 따로 불러서 뭐라고 했나봐요.... 센터장하고 옆에 앉아있는 남편 바람나서 이혼당한 여자

 한소리듣고와서  저한테 야 너 나가 나 너랑 일못해... 이면서 막말, 모욕적인말을  하더라고.. 그래서 저도 아무리 나보다 먼저 들어왔다고해도 야는 너무 한거 아니냐... 하고 하니깐 `야`부르면서 계속막말..

 

부장은 지켜보기만 할뿐 말도 안하고 있더라고요....

5분정도 지나니깐 ... 하는말이 잠깐 나오래...

 

부장 : 여기서 일하수있겠냐고... 참고 다닐수있으면 다니라고... 못하겠으면 말 하라고...

 

나  : 수습기간이 왜 있냐고... 실수하는거 욕하는 기간이냐고.... 못하니깐 가르쳐 주는 기간아니냐고..

 

부장 : 생각해보고 말해줘여 ..근데 내 입장에서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때리다가 집에간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 나더라고.... 집에가는 차안에서 나이먹고 어린것들한테 모욕적인 말도 듣고 욕도 먹어서 인지  우울하고 화도 나고... 근데 머리속에 근로계약서 작성하지 않은것이 딱하고  머리속에서 떠 오르는거임... 그길로 노동청가서 신고하고 왔네요...

 

 

 

님들은 직장 잘 알아보고 이직하세요...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나오세요 ... 모든지 첫인상이 맞는듯해요... 저는 정말후회하고잇어여... 첫날 텃세느낌이 왔을때 그만둘껄하고...

 

혹시 제가 잘못한 부분이있다고 생각되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