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서 일과 인간관계가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궁금..2004.02.09
조회1,183

궁금한것이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저는 22살이구요..낮에 직장을 다니며 밤에 대학공부를 하고있습니다.

남친은 저보다 1살어리고여.

근대 주변에 보면 연하남친들이 더 간섭하려고 그런다는 소리는 들었지만..제남친도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회식하면 계속 전화하고 일찍 들어가라고 하고.. 술먹었냐고물어보고.. 전화안받으면 왜

안받냐고 걱정하고..친구들이랑 만나도 그렇게 하거든요. 일찍 들어가라, 술먹지마라등등..

근대 자기는 남자라서 그런거 상관없답니다.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놀다들어간적도 많구요..

뭐 제가 원래 새벽에 노는거 별로 않좋아하는지라 그런건 이해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일할때 수시로 남친전화하면 다 받구요. 문자도 계속계속 보내고 그랬습니다.

근대 남친이 한달전부터 알바를 시작했거든요. 일이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보수가좀

쎈편이지만.. 근대 그아이가 원래 스타일이 인간관계..특히 선후배,어른.. 뭐 이런거는 깍듯하구요.

그런건 좋아요. 그래서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친구나 선후배들하고도 다들 잘지내고 그러니까

상관없는대..어제 알바하는곳에서 회식이였거든요...토욜날 저희회사는 주5일근무제라 쉬고있는대

발렌타인데이때줄 초코렛만들고있었어요. 만들다가 3시정도에 한번 전화오고 전잠들었죠.

잠들고일어나서두 한번 연락없구요.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나 회식하거든? 분위기 안좋으니까 전화

못해~"그러더라구요..저 혼자 계속생각생각하다가 11시쯤에 우리 몇일연락하지말자고 문자보냈죠.

근대 2시정도되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소홀했다고 그러면서 문자오고 끝이더군요..

원래 그러던 아이가 아니거든요. 첨부터 이랬음 말도않하는대 갑자기 이러니 이상하더라구요.

근대 그다음날 한다는 소리가 자기하는일 정말 힘들다고..글서 제가 이해한다고 하면서 문자한번정도는

보내줄수있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회식하는대 어른들앞에서 핸드폰 만지작거리기가 좀 뭐했다나요?

어처구니 없더군요. 전회식하면 어른들하고 같이안마신답니까? 저도 어른들이랑 있는걸요. 그러면서

자긴 전화안받으면 왜안받냐고 화내고 일찍들어가라고 아프다고 하고 들어가라고 막 뭐라합니다.

그리고 회식때 저한텐 9시만 넘으면 왜안가냐고 그러면서 자기는 3시까지 술마시고 갔답니다...

예..남자들 인간관계 그런거 중요한거 압니다. 그래도 너무하는것같아서 제가 따졌거든요. 그랬더니

한다는소리가 자기가 사회생활을 해보니 이해할것 같다며 앞으로 저한테도 그런거에 뭐라안한답니다.

제가하는 사회생활은 우습게보였나봐요..그리고 눈치보인다면서 연락도 안하네요. 나는 정식직원이고

자기는 알바면서 말이죠..그런남친 주려고 초콜렛포장하고있는 제가 한심스럽네요..

다른님들도 다들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