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연애는 재수 끝나고 21살부터 지금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이 한 것 같아요. 20대 내도록 솔로였던 기간 다 합쳐도 두 달도 안 될 거 같은데 근데 1년 이상 연애한 적은 첫사랑이었던 첫여친 한명밖에 없고 나머진 길어봤자 반년? 보통은 100일쯤 되면 그냥저냥 루즈해지고 여자친구가 내 곁에 없어도 크게 문제될 건 없을 거 같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근데 보통 그렇지 않나요? 데이트라고 해봤자 카페가서 얘기 나누고 영화보고 같이 게임하거나 같이 밥먹거나 엄청 각 잡고 데이트 한다고 해봤자 비싸고 분위기 좋은 식당 가서 밥 먹는 거나 같이 해외여행 가는 정도인데. 이것도 보통은 한 서너달 정도면 다 해볼 수 있는 것들이고... 그 루틴이 다 끝나고 나면 했던 거 또 하고 했던 거 또 하고의 무한 반복인데. 그때부턴 그냥 설렘도 없고... 그래도 내 여자친구니까 남자친구로서 최소한의 책임은 다한다는 정도로 반쯤은 의무감에 만나고 데이트하고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전여친이랑 세 달 사귀고 헤어진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힘든 것도 전혀 없고 그냥 새 여자가 만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상태거든요 오래 사귀시는 분들은 정말로 이 사람이다 싶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저런 반복되고 일상화된 루틴도 매일매일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저처럼 반쯤 의무감으로 지겨워도 그냥 참고 만나시는 건가요? 이제 슬슬 결혼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나이가 됐는데 결혼은 평생 함께할 사람이랑 하는 거잖아요. 저는 100일만 지나도 지겹고 새 여자가 만나고 싶고 그런데 평생 한 여자랑 함께한다는 건... 아예 상상도 안되네요 ㅠㅠ 오래 연애하시는 분들의 비결이 궁금하네요...
연애 오래 하시는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연애는 재수 끝나고 21살부터 지금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이 한 것 같아요.
20대 내도록 솔로였던 기간 다 합쳐도 두 달도 안 될 거 같은데
근데 1년 이상 연애한 적은 첫사랑이었던 첫여친 한명밖에 없고
나머진 길어봤자 반년?
보통은 100일쯤 되면 그냥저냥 루즈해지고
여자친구가 내 곁에 없어도 크게 문제될 건 없을 거 같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근데 보통 그렇지 않나요?
데이트라고 해봤자 카페가서 얘기 나누고 영화보고 같이 게임하거나 같이 밥먹거나
엄청 각 잡고 데이트 한다고 해봤자 비싸고 분위기 좋은 식당 가서 밥 먹는 거나 같이 해외여행 가는 정도인데.
이것도 보통은 한 서너달 정도면 다 해볼 수 있는 것들이고...
그 루틴이 다 끝나고 나면 했던 거 또 하고 했던 거 또 하고의 무한 반복인데.
그때부턴 그냥 설렘도 없고...
그래도 내 여자친구니까 남자친구로서 최소한의 책임은 다한다는 정도로
반쯤은 의무감에 만나고 데이트하고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전여친이랑 세 달 사귀고 헤어진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힘든 것도 전혀 없고 그냥 새 여자가 만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상태거든요
오래 사귀시는 분들은 정말로 이 사람이다 싶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저런 반복되고 일상화된 루틴도 매일매일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저처럼 반쯤 의무감으로 지겨워도 그냥 참고 만나시는 건가요?
이제 슬슬 결혼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나이가 됐는데
결혼은 평생 함께할 사람이랑 하는 거잖아요.
저는 100일만 지나도 지겹고 새 여자가 만나고 싶고 그런데
평생 한 여자랑 함께한다는 건...
아예 상상도 안되네요 ㅠㅠ
오래 연애하시는 분들의 비결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