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이 친구들모임 갔다가 우울해하며 들어왔어요

애엄마다2019.09.12
조회103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애들데리고 신랑이랑 시댁와서
오늘은 전부치고 저녁먹고 정리하고 씻고 누웠네요.
님들께 조언좀 얻을려고 이렇게 글남깁니다.
신랑은 늘 시댁에 오면 초등학교 동창을 모임을 다녀와요
서로 사는게 바쁘니 자주못만나서
늘 명절때면 같은동네 살았던 친구들 만나서 밥먹고 술한잔씩하고 집에 들어오네요.
그런데 오늘은 2시쯤 나가서 6시안되서 들어왔더라고요.
근데 술이 쫌취해서 들어왔는데
신랑 "야~내가 그렇게 못생겼냐?"
신랑 "내가 000보다 못생겼어?"
나 "당연히 아니지 그 오빠가 훨씬 못생겼지!!!"
나 "근데 누가 그래?"
신랑 "애들이 다그래 내가 제일 꼴찌라고 제일 못생겼다고!"
나 "아니야 안그래 오빠가 친구들 중에 제일 나아!!!!"
나 "아오 내가 다 싸워줄께 다 델꾸와!!!!!!"
신랑이 어머니에게 "엄마 왜 아들을 못생기게 나아서 이런소릴듣게해!!!"
어머니 "멀 못생기게 나아 잘만 낳았는데~!!!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어~"
나 "오빠 다음달에 만날꺼니깐 내가 그때 가서 다 파이트 해줄께~!!!"
나 "어디서 이상한소리들 하고있어 그오빠는 진짜 못생겼는데~"

그이후로도 계속 못생겼다는 소리 들었다고 우울해하고
내가 어떻게 그런소릴듣냐고 버럭버럭 거리고
괜히나도 기분 안좋더라고요.
내신랑 내가 욕하면 욕했지 누구한테 못생겼다는 소리듣고와서
우울해하고 기분안좋아하니깐 저도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신랑 친구들 다 얼굴아는데 다 평범한 아저씨고 모 인물들 없어요. 그렇다고 저희 신랑이 잘생겼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그냥 중간정도에요.
초등동창 모임이 다음달에 가족동반모임으로 1박2일 여행을가요. 물론 저희가족도 가구요.
그때가서 어뜨케하면 서로 기분안나쁘면서 신랑기도 세워주고 그오빠들 기를 좀죽일수있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