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하고 먼지다듬이 벌레가 온 집안을 뒤덮어 극심한 스트레스로 한 달정도 친정에서 잠을 잤었습니다.그게 벌써 7월 중순~8월말 이야긴데요.. 그동안 정말 힘들었어요첨엔 이게 대체 무슨 벌렌가 싶어서 검색하던 끝에 알게된 카페가 있었고거기 가입해서 이런저런 정보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박멸 계획을 세웠었거든요물론 게시글 검색하면서 찾아본 내용에 의하면..다들 닉네임의 뉘앙스가 비슷하다거나 댓글다는 사람들이 일부 정해져있거나아이디를 보면 불법으로 생성해서 만든 그런 아이디같아서 좀 께름찍한건 있었어요그리고 특정 살충제의 효과에 대해 실제 후기처럼 장문의 글을 쓴 사람들도 종종 보였구요 전 그 카페가 공포심을 조장해서 더 불안감을 키운단 느낌을 받았고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살충제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초반에만 몇번 들어가다가 나중엔 아예 들어가보지도 않았구요...실제로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은 사람은 탈퇴를 하겠다는 글을 쓰고 나가신 것도 봤어요 그리고 저는 9월부터 새집의 벌레가 좀 줄어들어 집에서 살 수 있게 됐고갑자기 먼다 카페가 생각나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 여전히 비슷한 말투와 비슷한 레파토리의 후기들이 주를 이뤘고 그 안에는 꼭 약품을 주기적으로 뿌리고 있다는 댓글들이 많았어요.. 박멸은 어려우니 그냥 계속 화이팅 하자는 ㅋㅋ 비슷한 내용들.그래서 용기를 내 글을 써보기로 했는데 왠걸요........?글 쓰고 1시간 뒤에 제가 카페에서 탈퇴당했더라구요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탈퇴 당한건지 알 수가 없었고메모장에다 먼저 글을 쓴거라 내용이 남아있어 여러번 읽어봐도 모르겠는거에요
N사 먼지다듬이 카페 글쓰고 강퇴당함
전 그 카페가 공포심을 조장해서 더 불안감을 키운단 느낌을 받았고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살충제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초반에만 몇번 들어가다가 나중엔 아예 들어가보지도 않았구요...실제로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은 사람은 탈퇴를 하겠다는 글을 쓰고 나가신 것도 봤어요
그리고 저는 9월부터 새집의 벌레가 좀 줄어들어 집에서 살 수 있게 됐고갑자기 먼다 카페가 생각나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 여전히 비슷한 말투와 비슷한 레파토리의 후기들이 주를 이뤘고 그 안에는 꼭 약품을 주기적으로 뿌리고 있다는 댓글들이 많았어요.. 박멸은 어려우니 그냥 계속 화이팅 하자는 ㅋㅋ 비슷한 내용들.그래서 용기를 내 글을 써보기로 했는데 왠걸요........?글 쓰고 1시간 뒤에 제가 카페에서 탈퇴당했더라구요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탈퇴 당한건지 알 수가 없었고메모장에다 먼저 글을 쓴거라 내용이 남아있어 여러번 읽어봐도 모르겠는거에요
제가 가입했던곳은 여기에여
근데 새소식에 가보니까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글쓴 내용은 이렇습니다.
5월에 입주한 신축집인데 7월부터 온 집안에 먼다가 드글거렸어요
여기 카페 가입하고 먼다가 뭔지 첨 알게됐고 정보도 많이 얻었는데
이상하게 매일 접속해서 댓글을 다는 분들이 정해져있는 느낌이더라구요
아이디는 다 다르지만 뉘앙스가 비슷하고. 댓글도 비슷한 느낌이고..
뭔가 공포심을 더 조장하는 것 같기도 했구요.
저처럼 생각하는 분은 탈퇴한다고 글도 올리시는거 봤어요.
그 후로 저는 이 카페 안왔습니다.
근데 여기서 저처럼 잘 모르는 분들.
진짜로 먼다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글을 남겨봐요.
지금은 먼다가 많이 줄어서 집에서 잠을 자기는 해요.
근데 이게 진짜 장기전이고 그 장기전 버티려면 비싼약 쓰면 안됩니다.
일단 저는 로보* / 바이오**트 / 비오* 다써봤어요.
근데 매일 뿌리는데 로보* 마이오미*트는 약값이 진짜 감당 안돼서 정원의**로 갈아탔고
비오*은 자주 안해도 되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자주 출몰하는 곳에다 발라뒀어요
40만원대 제습기도 사서 하루종일 돌렸구요.
침대 위에 기어다니는거 보자마자 밖에서 잤구요
7월 초부터 매일 온 집안을 셀프방역 하고 침대 소파 돌돌이 하면서 계속 확인했습니다.
하루에 몇 마리씩 죽어있는지도 계속 체크했어요.
초반에는 계속 120~30마리 이상씩 죽어있었고 그게 한 달정도 지속됐어요
그러다 약값이 한 달에 10만원 정도 들더라구요... 일주일에 두 통씩 썼으니까.
또 에어컨+제습기 하루종일 돌리니까 전기세 난리나고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ㅠ
안되겠길래 홈키*는 가격이 싸니까 한번 써보자 싶어서 바꿔봤고
그로부터 또 한 달동안 매일같이 셀프방역하고 집은 비워뒀어요
추석이 오기 전, 9월 초부터 하루에 30마리씩 죽어있었던게 열흘정도 지속 됐고
침대 위에는 더이상 안떨어져있길래 그 때부터 집에서 잘 수 있었어요
집에서 잠을 자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때부터 이틀에 한 번씩 셀프방역 계속 합니다
매일 온 집안에 약 뿌리고 8~9시간 정도는 집을 비워둬요. 오늘도 했구요.
그리고 저녁에 와서 __질하고 다 닦는데, 이 때도 알코올로 바닥 닦으면 엄청 좋아요
습도 높아지는거에 너무 예민해서 바닥 물__질 하는것도 싫은데
알콜로 하니까 깨끗히 닦이고 다 날라가니까 진짜 편하고 좋아요
사실 방역보다 더더더더더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습도조절이에요
이게 약 치는것보다 더 중요합니다ㅠㅠ
싱크대랑 화장실 습도 관리에도 엄청 신경썼어요.
샤워하고 나면 벽부터 바닥까지 물기 한가득인데 유리닦이로 전부다 밀어서
하수구로 물 보내버려요.
화장실 무조건 건식으로 써야합니다. 아니면 진짜 답 없어요....
싱크대도 설거지하고나면 제습기 바람 방향을 향하게 해주니까 금방 마르구요
9월 말까지는 집에서 자더라도 빨래를 일부러 빨래방에 맡기고
건조까지 다 해서 가져왔었는데 지금은 빨래도 집에서 합니다.
제습기 틀어두면 반나절도 안돼서 다 말라있어요
집안 습도는 늘 30~40 유지하구요
어쩌다 환기하면 60까지도 오르는데 다시 문닫고 제습기 틀어서 낮춰요
제습기 지금도 23시간은 트는거같네요.. 환기할때만 잠깐 끕니다
글고 더울때는 에어컨이랑 같이 틀었었는데 지금은 써큘레이터랑 제습기만 틀어요
집안 공기순환이 중요하니까 환기도 하는거잖아요
습도를 확 낮추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아닐테니 제 피부가 갈라지더라도
습도유지에 엄청 신경쓰고있어요
아날로그 습도계까지 같이 보고있는데 확실히 디지털보다 정확한거같아요
이렇게 해서 매일매일 청소를 하고 산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제 몸이 남아나질 않는 느낌이드네요..
오랜만에 카페 와봤는데 여전한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내년 여름에 또 얼마나 많은 새끼들이 알을 까고 나올라나..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하루에 한 두 마리씩 나오는 지금은 3개월 전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요
전 정말로 박멸할겁니다
절대 못한다는 말, 꾸준히 관리하는 것 밖에 없단 말 너무 믿지마세요
처음엔 그런 말 때문에 하루하루 미칠것 같고 울기도 많이 울고 불면증에
사람 사는것 같지 않은 시간을 보냈거든요..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고 장기전은 맞지만
습도관리 미친듯이 하고 매일 약치고 청소하면 분명 박멸될거에요
이 카페에서 박멸 불가다, 꾸준히 약쳐야 한다는 말들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다보니...
공포심 조장하는 말들에 휘둘려 저처럼 힘들어하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긴 글 써봅니다
탈퇴당한 이유가 뭘까요
도둑이 제발저려서?
내가 너무 정곡을 찔러서?
진짜 이상한 카페에요. 화나서 두서없이 쓴거같은데..
저런 집단은 좀 없어졌음 좋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