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호박죽

해피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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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호박죽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호박죽 별로 단 음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몸이 안 좋거나 추울 때는 달콤한 유자차나 코코나 이런게 땡기더라구요. 요새 목감기에 걸려서 계속 골골 대고 있는데 스스로 따끈한 거 먹고 힘내려고 간단한 호박죽 끓였어요. 보통 엄마가 해주실 때는 팥도 삶아서 넣고 밤도 넣어주시는데요~ 요렇게 하면 정말 맛이지만 저는 시장에서 할머니가 파는 스타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지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호박죽 마트에 가니, 커다란 늙은 호박을 4등분 정도 해서 랩으로 싸서 파길래 가져 왔지요. 사실 큰 호박 사서 할라니 식구도 없는데 남을 것 같고, 들고 오기도 겁나는데 아주 잘되었지요. 잘라져 있는 것도 1.3키로 정도 되네요. 작은 단호박으로 해도 되고 누런 늙은 호박으로 해도 됩니다.   [재   료]
늙은 호박 1.3키로, 물 3컵, 찹쌀가루 1작은컵(종이컵 분량), 설탕 8큰술   [만드는 방법]

1. 호박은 큼직하게 썰어서, 안에 씨를 빼주시구요 껍질을 감자 깎는 칼로 벗겨주세요.

2. 잘게 썰어서(그래야 빨리 익겠죠) 냄비에 담아주세요.

3. 물을 3컵 분량 넣어서 끓여주세요. 팔팔 끓기 시작해서 10분 정도 지나서 감자 으깨는 주걱으로 꾹꾹 눌렀어요.
(전자레인지에 익혀서 블렌더나 믹서로 갈아주셔도 되는데 저는 몽글몽글 덩어리 있는게 좋아서 이렇게 했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4. 튼 덩어리들이 없어지고 잘게 호박이 부서지면 뭉글해질때까지 좀더 끓이다가 설탕을 넣고 달달하게 간을 맞춰주세요.

5. 여기에 찹쌀가루를 물 1컵과 섞어 잘 풀어서 끓는 호박에 넣어서 잘 저어주세요~ 되직해 지면서 찹쌀가루가 잘 퍼질 때까지 중약불로 저어주세요.

6. 더 달게 먹기 원하시면 꿀이나 설탕으로 마무리 간 하시면 되구요. 죽이 잘 퍼지면 그릇에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호박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