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얘기가 길거같아요. 너무 뒤죽박죽이라 글정리하는데만 몇일 걸렸네요. 지루하시더라두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전남친이랑 만나게된건 정말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처음 만난건 친구들 모임에 잠깐 전남친이 들렸고 그때 한시간 본게 전부에요.
그때부터 저를 첫눈에 반해서 짝사랑했고 저를 찾으려고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봣다드라구요 그래서 제 이름이랑 나이가 동갑이라는걸 알앗다고해요.
저는 그때 잠깐보고 몇마디 한게 전부라 까맣게 잊고 있었고 그뒤로도 가끔 모임에 살짝 마주치면 제게 인사햇는데 제가 아예못알아봣어요 정말 처음 본 사람처럼
"아..네...안녕하세요.."
이러면서 어색어색하게 스처지나갓죠..
그러다가 또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친한오빠가 저를 조아하는 애가잇다며 불럿는데 그게 전남친이었어요. 얘기하니까 기억나드라구요.
근데 사실 전 그때 그 모임에 있는 어떤오빠와 비밀연애를 하고있어서 소개를 못받는다고 밀처냈고 전남친은 계속 저한테 매달렸어요.
전남친이라하면 헷갈리니까 a라고 할게요
그러다 우연히 제친구와 그때당시 제친구 썸남 그리고 저와 a가 여행을 가게됫어요.
저는 물론 곤란해서 그때사귄 오빠에게 말햇더니 저를 믿는다며 다녀오라햇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을 갓어요.
물론 상상하실법한 일은 없었습니다 ㅎ
다만 그날 진실게임을 했는데 저는 남친잇다고 말할수가 없어 그냥 벌주만 진탕먹고 뻗엇죠..
여행다녀온뒤 죄책감이 너무 심해 a를 소개해준 오빠를 만나 다 털어놧습니다.
사실 나는 땡땡오빠랑 사귄지 일주일됫다고.그래서a를 만날수업다고.
근데 그때 제가만나던 오빠가 양다리 세다리를 걸치고 있던 사실을 알게되어 그날로 바로 헤어졌습니다 .
일주일만난거라 정이없었는지 저는 그 오빠에 대한 후유증같은건 없엇어요.
그리고 a에게도 다털어놧습니다. a는 상관없다 하더군요..자기가 날 조아하는거지 제가 자신을 조아하는게 아니라면서요.
그러니 저는 이 아이를 알게된 처음 순간부터 계속 죄책감만 남았습니다. 너무 착한아이인데 모자랄거업는 사람인데 왜 나같은 애한테 매달리나싶어 말도 못되게하고 밀처내기만했어요.상처를 엄청줬어요.
또 그럴 이유가 성격부분이 너무 안맞기도했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난 니가 이래서싫고 저래서 싫다고 말한 부분도 많았어요. 그말에 상처도 많이 받앗을테구요.
근데도 제가 좋다며 다 고치겠답니다...또 공황장애를 삼년간 앓던 아이라 뭔가 감싸주고 싶은 아이였어요..그냥 아픈손가락같은..
발작일으키는 모습을 여러번 보고 충격도 먹었지만..정말 그게 모르는사람은 모르지만 그병을 겪는 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이라고 들었어요.그래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시간이 두달지나 친구와 친구썸남도 사귀게되었고 저희도 사귀게되었어요. 그래서 저희넷은 뭔가 운명이 만나게해준느낌도 컸고 넷이 매일만나고 매일놀러다녔어요.
심지어 넷다 동갑이였거든요
사귀는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워보고 말도 많이해보고
그러다보니 제가 얘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있더라구요.
저를 이렇게 좋아해준 사람도 처음인거같앗고
저는 못해준게 많다는 죄책감이 너무커서 더더 잘하고싶었어요.
특히 있잖아요. 잠자리부분에서 너무 잘맞았어요.이건 공감하실분들은 공감할텐데 정말 어떤기분이였나면
그냥 이사람하고 하고나면 꿈같고 하늘위에 있는 그런 황홀한기분에
정말 온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기분이였어요.
이런 느낌을 전 처음 느껴보았고 더 좋아했어요.
사실 능력(?)부분에선 제가 조금더 낫습니다. 저는 개인사업도 하고있고 차도 있고 혼자 생활한지가 오래되서...그래서 제가 채울수있는 부분은 제가 거의 채우려했어요.차도 빌려주고 저는 택시타고 다니고. 저 보러오는데 차비들여 오는게 맘이 불편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주차자리없으니 차가져가라 하고 저는 택시타고 가고 버스타고가고 그랬죠.
무튼 너무행복하게 연애하던 중
남친의 공황장애 증세가 점점 더 심해졌어요.
약은 약대로 먹고 몸떨리는게 힘들어 매일 술을먹드라구요. 그러니 당연히 몸은 더 힘들어지고.짜증도 심해졌어요. 저는 전부다 감수할수있었고 안쓰러움 뿐이였어요.그래서 술먹지마라 잔소리도 심하게했고 병원가는날은 매일 맘졸이며 의사쌤이 뭐라하냐고 묻곤했어요.
근데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드라구요.
그러던중에 저도 지쳤나봐요. 늘 하는 짜증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정말 견디지 못한건 변해가는 남친의 모습이였어요.
나를 그렇게나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매일보고싶어했던 사람인데
몸이 안조아지니 저와 있어도 예전같이 사랑해주는 모습은 볼수없었어요.
그래서 매일 같이 술을먹을때면 울면서 애원도해보고 화도냈어요.
너 왜이렇게 변해가냐고....그럴때마다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만했어요.
그러다가..
아직도 생생해요.
친구생일이여서 저희집에서 홈파티를 하기로했어요
워낙 넷이 가족보다 더가깝게 지낸 사이라 넷이서 저희집에서 생일을 축하해주기로하고 각자 선물도 준비하기로했어요
저는 일마치고 일찍와서 풍선이랑 사서 집 다 꾸며놓고
저는 친구생일선물로 시계삿는데
남친이 친구 선물로 목걸이를 삿더라구요
그것도 금목걸이를요..가격도 쎗어요
순간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요..나도 아직받아보지 못한 목걸이인데....그런생각이 들었는데
남친이 자기가 병때문에 친구를 못사귀는데 처음사귄친구라서 해주고싶었답니다.
그말 들으니 또 제가 속이좁았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잘했다고 친구가 좋아할거라고 했어요
그렇게 파티를 하는데 그날 제남친이 몸상태가 많이 안좋앗어요
그러다가 저랑 싸웟는데 (제가일방적으로 소리지른) 그래도 친구생일이니 참았어요.
근데 파티하는 도중에...자꾸 친구를 칭찬하고 ..여자친구입장에서 봤을때 쟤를 좋아하나??싶을 느낌이 자꾸 들더라구요.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다가 시간이 늦어 애들을 돌려보냇는데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됫어요 말싸움을 하다가
그러다 너가 요즘 병때문에 짜증내는거 아는데 이해하는데
나도 너무 힘들다고 말했어요
그랫더니 헤어지재요. 정상인 사람을 만나래요
그순간 제가 너무 화나서 몸을 막 때렷어요.
너지금 나한테 그게 할소리냐면서
이럴거면 나한테 왜 다가왓냐니까
그건 미안하대요..
그냥제가 잘해주는것도 모르겠대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상처 받앗던 얘기는
너는 날 조아하는게 아니라 못해준부분때문에 그 죄책감때문에 조아하려하는것이다
정말 아직도 이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발목붙잡고 매달려도 그냥 나가버렸어요
그러고 멍하니 있는데 믿기지않는거에요
근데 친구가 전화왔는데 헤어졌다는거에요....
친구생일에 파국도 이런 파국이 있나 싶엇어요
다음날까지도 남친이 연락이 없길래 진짜 끝났구나 그제서야 실감나더라구요
술이나 먹을까하는데 친구남친이 술먹자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한테 말햇더니 만나고 오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만났는데
친구의남친도 제가 느낀 부분을 느꼇다는거에요
저는 모르겠는데 제친구가 제남친한테 대하는게 남달랐다고 그래서 몇번이고 말했었다고.
그말은 저는믿지않아요 제친구가 그럴애는 아니니까요
전 단지 제남친이 그렇게 느껴지게끔 했던게 서운했을뿐이거든요
헤어짐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는 25평범한 여자입니다.
최근에 이별했는데 너무 저에겐 드라마같은 일들이였어서
이렇게 글쓰게됬어요 ㅎㅎㅎ
조금 얘기가 길거같아요. 너무 뒤죽박죽이라 글정리하는데만 몇일 걸렸네요. 지루하시더라두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전남친이랑 만나게된건 정말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처음 만난건 친구들 모임에 잠깐 전남친이 들렸고 그때 한시간 본게 전부에요.
그때부터 저를 첫눈에 반해서 짝사랑했고 저를 찾으려고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봣다드라구요 그래서 제 이름이랑 나이가 동갑이라는걸 알앗다고해요.
저는 그때 잠깐보고 몇마디 한게 전부라 까맣게 잊고 있었고 그뒤로도 가끔 모임에 살짝 마주치면 제게 인사햇는데 제가 아예못알아봣어요 정말 처음 본 사람처럼
"아..네...안녕하세요.."
이러면서 어색어색하게 스처지나갓죠..
그러다가 또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친한오빠가 저를 조아하는 애가잇다며 불럿는데 그게 전남친이었어요. 얘기하니까 기억나드라구요.
근데 사실 전 그때 그 모임에 있는 어떤오빠와 비밀연애를 하고있어서 소개를 못받는다고 밀처냈고 전남친은 계속 저한테 매달렸어요.
전남친이라하면 헷갈리니까 a라고 할게요
그러다 우연히 제친구와 그때당시 제친구 썸남 그리고 저와 a가 여행을 가게됫어요.
저는 물론 곤란해서 그때사귄 오빠에게 말햇더니 저를 믿는다며 다녀오라햇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을 갓어요.
물론 상상하실법한 일은 없었습니다 ㅎ
다만 그날 진실게임을 했는데 저는 남친잇다고 말할수가 없어 그냥 벌주만 진탕먹고 뻗엇죠..
여행다녀온뒤 죄책감이 너무 심해 a를 소개해준 오빠를 만나 다 털어놧습니다.
사실 나는 땡땡오빠랑 사귄지 일주일됫다고.그래서a를 만날수업다고.
근데 그때 제가만나던 오빠가 양다리 세다리를 걸치고 있던 사실을 알게되어 그날로 바로 헤어졌습니다 .
일주일만난거라 정이없었는지 저는 그 오빠에 대한 후유증같은건 없엇어요.
그리고 a에게도 다털어놧습니다. a는 상관없다 하더군요..자기가 날 조아하는거지 제가 자신을 조아하는게 아니라면서요.
그러니 저는 이 아이를 알게된 처음 순간부터 계속 죄책감만 남았습니다. 너무 착한아이인데 모자랄거업는 사람인데 왜 나같은 애한테 매달리나싶어 말도 못되게하고 밀처내기만했어요.상처를 엄청줬어요.
또 그럴 이유가 성격부분이 너무 안맞기도했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난 니가 이래서싫고 저래서 싫다고 말한 부분도 많았어요. 그말에 상처도 많이 받앗을테구요.
근데도 제가 좋다며 다 고치겠답니다...또 공황장애를 삼년간 앓던 아이라 뭔가 감싸주고 싶은 아이였어요..그냥 아픈손가락같은..
발작일으키는 모습을 여러번 보고 충격도 먹었지만..정말 그게 모르는사람은 모르지만 그병을 겪는 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이라고 들었어요.그래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시간이 두달지나 친구와 친구썸남도 사귀게되었고 저희도 사귀게되었어요. 그래서 저희넷은 뭔가 운명이 만나게해준느낌도 컸고 넷이 매일만나고 매일놀러다녔어요.
심지어 넷다 동갑이였거든요
사귀는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워보고 말도 많이해보고
그러다보니 제가 얘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있더라구요.
저를 이렇게 좋아해준 사람도 처음인거같앗고
저는 못해준게 많다는 죄책감이 너무커서 더더 잘하고싶었어요.
특히 있잖아요. 잠자리부분에서 너무 잘맞았어요.이건 공감하실분들은 공감할텐데 정말 어떤기분이였나면
그냥 이사람하고 하고나면 꿈같고 하늘위에 있는 그런 황홀한기분에
정말 온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기분이였어요.
이런 느낌을 전 처음 느껴보았고 더 좋아했어요.
사실 능력(?)부분에선 제가 조금더 낫습니다. 저는 개인사업도 하고있고 차도 있고 혼자 생활한지가 오래되서...그래서 제가 채울수있는 부분은 제가 거의 채우려했어요.차도 빌려주고 저는 택시타고 다니고. 저 보러오는데 차비들여 오는게 맘이 불편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주차자리없으니 차가져가라 하고 저는 택시타고 가고 버스타고가고 그랬죠.
무튼 너무행복하게 연애하던 중
남친의 공황장애 증세가 점점 더 심해졌어요.
약은 약대로 먹고 몸떨리는게 힘들어 매일 술을먹드라구요. 그러니 당연히 몸은 더 힘들어지고.짜증도 심해졌어요. 저는 전부다 감수할수있었고 안쓰러움 뿐이였어요.그래서 술먹지마라 잔소리도 심하게했고 병원가는날은 매일 맘졸이며 의사쌤이 뭐라하냐고 묻곤했어요.
근데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드라구요.
그러던중에 저도 지쳤나봐요. 늘 하는 짜증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정말 견디지 못한건 변해가는 남친의 모습이였어요.
나를 그렇게나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매일보고싶어했던 사람인데
몸이 안조아지니 저와 있어도 예전같이 사랑해주는 모습은 볼수없었어요.
그래서 매일 같이 술을먹을때면 울면서 애원도해보고 화도냈어요.
너 왜이렇게 변해가냐고....그럴때마다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만했어요.
그러다가..
아직도 생생해요.
친구생일이여서 저희집에서 홈파티를 하기로했어요
워낙 넷이 가족보다 더가깝게 지낸 사이라 넷이서 저희집에서 생일을 축하해주기로하고 각자 선물도 준비하기로했어요
저는 일마치고 일찍와서 풍선이랑 사서 집 다 꾸며놓고
저는 친구생일선물로 시계삿는데
남친이 친구 선물로 목걸이를 삿더라구요
그것도 금목걸이를요..가격도 쎗어요
순간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요..나도 아직받아보지 못한 목걸이인데....그런생각이 들었는데
남친이 자기가 병때문에 친구를 못사귀는데 처음사귄친구라서 해주고싶었답니다.
그말 들으니 또 제가 속이좁았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잘했다고 친구가 좋아할거라고 했어요
그렇게 파티를 하는데 그날 제남친이 몸상태가 많이 안좋앗어요
그러다가 저랑 싸웟는데 (제가일방적으로 소리지른) 그래도 친구생일이니 참았어요.
근데 파티하는 도중에...자꾸 친구를 칭찬하고 ..여자친구입장에서 봤을때 쟤를 좋아하나??싶을 느낌이 자꾸 들더라구요.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다가 시간이 늦어 애들을 돌려보냇는데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됫어요 말싸움을 하다가
너 내친구 조아햐고 제가 물었어요
그말에 제 남친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좋아하면 어떡할건데?
저는 그 순간 그냥 아무생각도 안나서
나도모른다했어요...모르겠다고
그러다 너가 요즘 병때문에 짜증내는거 아는데 이해하는데
나도 너무 힘들다고 말했어요
그랫더니 헤어지재요. 정상인 사람을 만나래요
그순간 제가 너무 화나서 몸을 막 때렷어요.
너지금 나한테 그게 할소리냐면서
이럴거면 나한테 왜 다가왓냐니까
그건 미안하대요..
그냥제가 잘해주는것도 모르겠대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상처 받앗던 얘기는
너는 날 조아하는게 아니라 못해준부분때문에 그 죄책감때문에 조아하려하는것이다
정말 아직도 이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발목붙잡고 매달려도 그냥 나가버렸어요
그러고 멍하니 있는데 믿기지않는거에요
근데 친구가 전화왔는데 헤어졌다는거에요....
친구생일에 파국도 이런 파국이 있나 싶엇어요
다음날까지도 남친이 연락이 없길래 진짜 끝났구나 그제서야 실감나더라구요
술이나 먹을까하는데 친구남친이 술먹자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한테 말햇더니 만나고 오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만났는데
친구의남친도 제가 느낀 부분을 느꼇다는거에요
저는 모르겠는데 제친구가 제남친한테 대하는게 남달랐다고 그래서 몇번이고 말했었다고.
그말은 저는믿지않아요 제친구가 그럴애는 아니니까요
전 단지 제남친이 그렇게 느껴지게끔 했던게 서운했을뿐이거든요
그러다가 친구전남친이 애들을 다불러 말해보자며 결국 넷이 모였어요
넷이모여서 얘기를 하다가 제가 이성을 잃어 기억이 업는데 소주잔을 내리쳐서 손다찢어지고 자살시도하려고했다더라구요..
지금 손은 다 나아가요.실밥도 풀엇구요
정신차리고 보니까 온 술집은 피범벅되있고 경찰도 오고 구급차도 왔더라구요.
제가 피범벅인 손으로 남친을 때렷대요
말리는 사람들도 때리고.
조금 진정되고 자리를 옮겨 다시 얘기를 해보았지만
제남친은 그런 사태를 보고 발작도 오고해서 더있기 힘들어했고
이런모습을 봤기 때문에 더욱 더 저를 못만난다 하고 떠낫어요
근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왜 헤어졌는지를 모르겠는거에요
대체 어떤부분에서 헤어지자고 맘먹게한건지를
삼일이 지나고 저는 점점 폐인이되서 밥도 안먹고 매일 집에서 혼자 술만먹고 울기만했어요
매달리는 문자를 보내도 이러는 제모습 자체가 더힘들게한다해서
그뒤로 문자도 안했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서 일주일.
저희집인 온통 그애 흔적만 가득합니다.
제가 요리를 못해서 요리사가 직업인 그 아이가 밥해준다며
냉장고 잔뜩 채운 재료들.
그것도 같이 장보고 채워놓은거였고
주방기구들
하다못해 욕실에 있는 칫솔 면도기 등..
옷도있고 그애의 애완뱀도 제집에있어요
수염이 워낙 많이 자라 면도할때 다친다길래 안다친다는 면도기랑 쉐이빙젤도 헤어지고 배송왔고
갖고싶다던 구찌시계도 서프라이즈해주려고 사다놨는데
어느 하나 그애를 생각나게 만들뿐 잊게도와주진 않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잠도 하루에 한시간 잤을까요
손을다쳐 일도 할수가 없으니 그 긴 시간동안 전 계속 집에만 박혀있었어요.
그러면서 생각을 참 많이 해보았어요.
그리고 느꼈어요
처음 나를 좋아해줄때 왜 그렇게 모질게밖에 하질 못했는지
왜 처음부터 있는그대로 사랑해주지못하고 질책만 했는지
그깟 짜증하나 왜 못받아줘서 말을 꺼냇는지
아파하는 애였는데 내가 더 아프게 만든건 아닌지
모든게 후회뿐이였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사랑해주고 잘해줬다 생각했는데
그건 제입장이기만 했던거같아요.
물론 지금 이렇게 이별을 하고나니 느낀거지
계속만나고 잇었다면??
언젠간 벌어질 일이엿을거에요
제가 그날 술집에서 벌인 자살소동때문에
그 아이는 또 잊지못할 트라우마가 생겼다고합니다.
세상에 어떤남자가 저를 만나겠어요
소주잔깨서 손다찢어지고 그 피흐르는 손으로 얼굴때리고..그런여자를요...
저같아도 못만나겠더라구요 ㅎㅎ
근데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제가 남자땜에 이런적이 없습니다.
항상 헤어지면 깔끔하게 헤어졋지 이렇게 울고불고 죽네사네 한적이없어요
헤어지고 지금은 삼주지났습니다.
친구전남친은 좀 인성이 많이 안좋아서....무튼 그친구는 안보고
제친구와 저 그리고 제 전남친은 다시 봤습니다.
편하게 만나서 그날일 사과하고 좋은사람만나길 바란다.
아픈거 다나앗음 좋겠다
그렇게 말해놓고
또 술오르니까 울면서 매달렸네요
그래도 그냥 웃으면서 울지말라고 눈물닦아주더라구요
친구로라도 지낼수있냐했더니 당연히 가능하다하더라구요
시계도 줘버렸어요.비싸게주고샀는데 환불기간도 지났으니까요
다행히 좋아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병때문에 저희처럼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한명도 없엇어요.
그래서 저희 넷을 더 소중하게 여겻던 애였어요
그런 친구들을 저로 인해서 잃게할순없엇어요.
그래서 제친구한테 부탁햇어요
혹시라도 a가 연락이 오거든 잘 받아주라고.
그애한텐 친구가 소중하다고.
지금은 그나마 할 일 하면서 지내지만 아직도 집에만 오면 숨이막힐정도로 보고싶고 그리워요.
곧 이사가려구요 ㅎㅎ
만나는건 친구랑 같이 셋이서는 봐도 단둘은 아직 아닌가봐요
장난삼아 기다리겠다고 우리또만날수 잇는거지?라고했는데
저도이제 정리해야겠죠?그만놔주는게맞겠죠ㅠ
긴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 연애에 지치고 힘드신분들 제 글 읽으시고 상대방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고 이해해보세요..
저처럼 후회만 가득한 이별은..막을수있을거에요 ㅎㅎㅎ
그리고@@아 정말 진심으로 짧게 만났지만 많이 사랑했어.나한테 그 큰 사랑줘서 너무 고마워. 너로인해 나도 배운점이 많고 앞으로 더 멋진 사람이되서 우리 꼭...다시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