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 착한 딸 그만하렵니다.

ㅇㅇ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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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범한 k-도터 였어요K도터는 대부분 가부장제 아래에서 고통받는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을 당해왔기에,죄책감이 쌓여 부채의식을 가질수밖에 없어요.
아들에게는 절대 하소연하지않으시는 분이,어린딸을 잡고 남편욕 시댁욕을 하며 "내가 이얘기를 너 아니면 누구에게 하겠니"이러시죠
애비들이 여혐에 가부작적이라 엄마를 불쌍히여기거나,가부장제속의 피해자인 엄마에게 감정이입하거나와 같은 무게의 감정이 아니예요. 어리지만 엄마(어른)의 감정을 받아주고,위로해줘야하죠.이렇게 자라나니까 내가 즐거울수록 엄마에게 죄스러움을 느껴야해요.내인생의 즐거움을 거부해야하는 딸들의 아픔.이렇게 병들어가는딸을 엄마는 몰라요.
엄마 또한 딸에게는 가해자일뿐이예요.탈가부장의 최고난이도는 엄마를 버리는거죠.대부분 거리를 두다가도 돌아가는걸 반복하다보니 삶이 피폐해져요.
한국의 딸분들.우리 이기적으로 삽시다.엄마는 엄마인생을 살고있어요.내가 엄마의 보호자가 아니예요.내인생 산다고 나쁜딸 아니예요.부채감 버리고 우리인생을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