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추석은 첫명절이라 모든게 어색하고 낯설고 그랬어요. 그래서 오빠가 절 도와준다길래 믿었습니다. 역시 믿는도끼가 제일 아파요. 음식만들때 좀 하는척하다가 잡니다... 시어머니는 오빠가 자는데 깨우지말라고해서 결국 아침에가서 저녁 다먹고 집에오니 11시. 집에 오는 내내 불만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다신 안그런다고 약속 받아냈습니다. 올해 설날 어떻게 하나 지켜봤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입으로 계속 투덜대면서 하니까 어머님이 그냥 나와서 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제 눈치를 한 번 슥~ 보다가 또 하는척하더라구요 그렇게 절반쯤 하다보니 오빠대신 어머님이 일하고 계셨어요... 오빠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쓰고 자고있었어요.. 하.. 화가났지만 꾹 눌렀구요.. 어머님이 잠시 자릴비운사이에 이불을 걷어 냈더니 눈도 안뜨고 찡얼찡얼???거리더군요.. 진짜 이인간이 미쳤나싶었습니다... 혹시 들킬까 작지만 힘있게! '야....오빠 너 지금 안일어나면 진짜 큰일 날줄 알아.' 말했습니다. 어머님은 돌아오셨고 자존심때문에 바로는 안 나오고 2분 정도 뒤에 나와서 바닥청소까지 같이 마무리했습니다. 왜 자는걸까요? 할 일이 없는 것도아니고..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오빠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이끌수있을까요? 12
시댁가면 이상해지는 남편
작년추석은 첫명절이라 모든게 어색하고 낯설고 그랬어요.
그래서 오빠가 절 도와준다길래 믿었습니다.
역시 믿는도끼가 제일 아파요.
음식만들때 좀 하는척하다가 잡니다...
시어머니는 오빠가 자는데 깨우지말라고해서 결국 아침에가서
저녁 다먹고 집에오니 11시.
집에 오는 내내 불만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다신 안그런다고 약속
받아냈습니다.
올해 설날 어떻게 하나 지켜봤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입으로 계속 투덜대면서 하니까
어머님이 그냥 나와서 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제 눈치를 한
번 슥~ 보다가 또 하는척하더라구요
그렇게 절반쯤 하다보니 오빠대신 어머님이 일하고 계셨어요...
오빠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쓰고 자고있었어요.. 하..
화가났지만 꾹 눌렀구요..
어머님이 잠시 자릴비운사이에 이불을 걷어 냈더니 눈도 안뜨고
찡얼찡얼???거리더군요.. 진짜 이인간이 미쳤나싶었습니다...
혹시 들킬까 작지만 힘있게!
'야....오빠 너 지금 안일어나면 진짜 큰일 날줄 알아.' 말했습니다.
어머님은 돌아오셨고 자존심때문에 바로는 안 나오고 2분 정도
뒤에 나와서 바닥청소까지 같이 마무리했습니다.
왜 자는걸까요? 할 일이 없는 것도아니고..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오빠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이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