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오후 다섯시경에 대구 지하철 1호선 방촌역에서 탔는데 맞은편 앉으신 여성분 눈매가 너무 이쁘셔서 쳐다보다 눈이 마주쳤습니다 첨엔 면도도 못한 몰골인데다 몰래훔쳐본거같은 죄송하고 무안한 맘에 눈을 피했는데 사람이라는게...왠지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흰색 무선이어폰 귀에 꽂고 계셨는데 저도 왠지 무안해서 주머니에 있던 이어폰 꺼내서 꽂았습니다 대략 30-40분정도? 이동하면서 몇번 더 눈이 마주쳤는데 전 3호선으로 환승해야해서 일어났는데 그분도 같이 일어나시더라구요 환승역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뒤에 서게되었는데 가슴이 뛰더라구요 탑승 플랫폼에서 그분이랑 같이 서 있다가 3호선 전동차를 타고보니 1m도 안되는 거리에 같이 서게 되었습니다 괜히 신경쓰이기도 하고 제가보기에 되게 매력적인분이기도 해서 쳐다보았는데 친구분이랑 통화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뭐 남자들 특유의 도끼병이라고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3호선 전동차내에서도 몇번 서로 눈이 마주쳤고 무안한맘에 시선처리가 참 곤란하더라구요 그러다가 하차하실때가 된건지 북구청역에서 제가 서있는자리 바로앞으로 오셨는데 확신? 비슷한게 생기기도 했고 “말을 꼭 걸어봐야하는데...그대로 가게되면 분명 후회할거야” 라는 생각이 일순간 들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전동차 문이 열리고 바로 내리실거라 생각하고 아쉬워하던 찰나 약간 망설이는듯 뒤로 돌아서면서 선한 눈매로 지긋히 절 올려다 보시는데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애써 시선을 피해버렸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그분 내리시고도 한참동안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한 서너정거장쯤 더 갔었나?? 몇년만에 가슴이 뛰게 만든분을 그대로 놓치게된다면 너무 후회가 클것같아 반대방향 전동차로 갈아타고 그분이 내리신 북구청역으로 가서 주변을 살펴봤지만 아직 계실리가 없었죠... 제 착각일수도 있고, 다시 만날방법이 없다는건 알지만 몇일이 지나고도 너무 후회스럽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보네요ㅜ
지하철에서 마주친분 다시 만날방법 전혀 없겠죠??
첨엔 면도도 못한 몰골인데다 몰래훔쳐본거같은 죄송하고 무안한 맘에 눈을 피했는데 사람이라는게...왠지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흰색 무선이어폰 귀에 꽂고 계셨는데 저도 왠지 무안해서 주머니에 있던 이어폰 꺼내서 꽂았습니다
대략 30-40분정도? 이동하면서 몇번 더 눈이 마주쳤는데 전 3호선으로 환승해야해서 일어났는데 그분도 같이 일어나시더라구요
환승역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뒤에 서게되었는데 가슴이 뛰더라구요
탑승 플랫폼에서 그분이랑 같이 서 있다가 3호선 전동차를 타고보니 1m도 안되는 거리에 같이 서게 되었습니다
괜히 신경쓰이기도 하고 제가보기에 되게 매력적인분이기도 해서 쳐다보았는데 친구분이랑 통화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뭐 남자들 특유의 도끼병이라고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3호선 전동차내에서도 몇번 서로 눈이 마주쳤고 무안한맘에 시선처리가 참 곤란하더라구요
그러다가 하차하실때가 된건지 북구청역에서 제가 서있는자리 바로앞으로 오셨는데 확신? 비슷한게 생기기도 했고
“말을 꼭 걸어봐야하는데...그대로 가게되면 분명 후회할거야”
라는 생각이 일순간 들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전동차 문이 열리고 바로 내리실거라 생각하고 아쉬워하던 찰나 약간 망설이는듯 뒤로 돌아서면서 선한 눈매로 지긋히 절 올려다 보시는데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애써 시선을 피해버렸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그분 내리시고도 한참동안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한 서너정거장쯤 더 갔었나??
몇년만에 가슴이 뛰게 만든분을 그대로 놓치게된다면 너무 후회가 클것같아 반대방향 전동차로 갈아타고 그분이 내리신 북구청역으로 가서 주변을 살펴봤지만 아직 계실리가 없었죠...
제 착각일수도 있고, 다시 만날방법이 없다는건 알지만 몇일이 지나고도 너무 후회스럽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보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