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챗을 이용한 남자친구

쓰니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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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5월에 저한테 결제 내역을 들켰어요
랜덤채팅을 하려면 결제를 해야하더라구요
이용내역을 보니 작년부터인가 기억하기도 싫어요

제가 본가에 있을 때 떨어져 있는 저와 사랑한다고 카톡 주고 받았던 날들인데 그 날들에 랜덤채팅으로 얼룩져서
평생 못잊을것 같은데

자초지종 들어보니 고등학생때부터 친구들이랑 랜챗으로 여자라고 속여서 남자가 진짜 나오나 해보고 그랬돈 습관이 지금 20후반되는 나이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예전부터 내가 왜이러나 싶고 여자로 속여서 이런짓까지 하나 싶었지만 내가 남을 부릴 수 있다는 생각에 내가 손하나로 그 먼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택시타고 오게 만들고 한다는 생각이 참 매력적이었다고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이상한 습관이 있어서 너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남자친구를 믿지않고 계속 의심하는 마음은 반정도에요 하지만 진심으로 믿고 싶어요
랜챗을 여자 만나려는 용도가 아닌 남을 부릴 용도로 장난의 용도로 쓰시는 분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