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면서 참견하는 시댁

2020.09.06
조회6,670
+아 추가로 이거사야한다고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 알려주고 안사주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사논 게맘에 안 든 경우만 사주시는 거구요..
제 눈엔 너무 이쁜데 옆에서 별로라고 하면서 다른 거 사라고 하는 상황이라서요..
참 어렵네요. 돈이라도 주니 어디냐고는 하긴 하지만 제가 맘에 드는 제품을 맘대로 쓰지 못하는게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인데 댓글보고 좋게 생각해야겠어요 ㅠㅠ



진짜 시댁에서 다 참견을 하는데 문제는 돈을 주면서 참견을 해요...
하..이게 진짜 스트레스 받는 게

예를 들어 선풍기를 하나 샀다.

왜 이런 걸 사냐~로 시작해서 자기가 원하는 모델명 보여주고 이거 사라고 돈을 주세요

이게 하루이틀이지.
내 눈에는 이게 이뻐서 샀는데 이상하다고 말하면서 다른 거 사라는 게 정말 스트레스네요.

그래서 한 번은 그냥 쓴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너무 아깝기도 하고 그냥 쓸게요~~이랬더니
같은 말을 계속 하면서 이 제품의 단점을 막 늘어놓는데 진짜 듣기 싫네요..하...

남들이 보면 복에 겨운 소리라고는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어서 주절주절 글 써봣어요 .ㅠㅠㅠㅠ

지금은 저희 집에 통돌이 세탁기를 쓰는데 드럼 세탁기를 써야하는 이유를 계속 설명중이시거든요^^
어차피 제가 쓰고 저희 집인데도 1년에 한 두번씩 오셔서 보시고나서 바꿀때까지 전화로 말하시는 것 같아요.

또 돈만 받아서 사지말까 생각도 해봣지만 산다해놓고 돈만 받으면 문제도 커질 것 같고 제품을 산다하면 아예 제품을 사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