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김에 로판 추천해주겠음

ㅇㅇ2020.10.30
조회2,981
일단 나는 육아물이나 후회남주물 같은 클리셰 별로 안좋아하고 판타지에 로맨스 1스푼 과 약간의 병맛을 좋아함. 내가 재밌게 봤던 거 추천해주겠음.

<카카페>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건 내 로판 입문작인데, 유명하니까 다들 알 거임. 초반에는 흔한 느낌이었는데 후반부 갈수록 스토리 탄탄하고 세계관 오짐.

검을 든 꽃: 이것도 존잼임 여주가 먼치킨에 남주도 개쎈데 케미가 오짐. 스토리도 시원시원하고 고구마 별로 없음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이건 내가 최근에 읽고있는데 완전 추천. 원작이 피폐 bl인데, 여주 이복동생이 수(?)임. 여주 이복동생인 리온이 죽을때마다 여주도 죽고 16살때로 회귀하는데 여주는 벌써 22번이나 회귀해서 그런지 약간 나사가 빠져있음. 확실히 원작이 피폐라 그런지 등장인물들이 다 제정신이 없고 약간 이상한데 존잼임.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여주가 원작 여주에 빙의하는데 원작에서 여주가 새엄마 구박에 시달리다 집착또라이 대공과 결혼해 개고생함. 여주는 새엄마를 처단하고 원작남주인 대공을 피하려고함. 여주가 전생에 연기전공에 계략여주라 재밌었음.

공녀님의 이중생활: 이것도 완전 신선하고 재밌었음. 여주가 머리 좋고 사기꾼임. 남주는 대공인데 머리가 약간 딸림 그래서 여주를 책사로 고용해 황제가 되려고함. 당연히 여주는 남주에게 사기치고 도망을 시도하지만 주술로 묶이게됨. 여주가 똑똑해서 존잼임 남주가 너무 멍청해서 답답할때도 많긴함. 하여튼 여주 능력치가 개오짐

친애하는 폭군에게: 이건 내가 본 카카페 로판중에 젤 맘에 들었음. 스토리도 스토린데 작가님 필력이 대박임. 연출이 약간 연극같은 느낌이 듦. 여주는 하녀소생인 막내황녀고 여주의 오빠인 황태자는 약간 또라이에 사이코임. 여주를 귀여워하기는 하는데 약간 가스라이팅이 심하고 인형취급을 함. 여주의 유일한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광대를 황태자가 황녀의 생일에 죽여버림. 여주는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로웬탈 공작가의 반란을 돕지만 반란은 실패하고 로웬탈의 막내아들 트리스탄만 겨우 살려냄. 감정선이 섬세하고 트리스탄과 황녀의 관계성이 좋았음 . 이건 진짜 추천

----여기서부터는 카카페 무료웹소설임

그 게임을 끝내는 방법: 여주판타지임. 주인공 카야가 게임속에 갇히면서 집으로 돌아가려는 내용임. 주인공 능력치도 쩔고 스토리도 재밌음. 판타지를 좋아하지만 남성향은 거부감있는 사람한테 강력추천함. 로맨스도 있긴함

마족답게 사는 법 :첨에는 남성향 판타진줄 알고 안볼려고 했는데 놉 존잼임. 주인공이 남자임. 주인공이 80세도 안 된 어린나이에 마계의 5장로 자리에 오름. 마왕의 명령으로 아카데미에 다니게됨. 아카데미물, 재밌음

악역 공작 영애의 특별한 쌀 재배법: 농사물, 공작가의 악역영애 에리카 드리엣은 9살에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됨. 전생에 농부였음을 기억해냄과 동시에 자신에 책속에 환생했다는 것 과 파멸이 예정된 악역이라는 것을 알게된 에리카는 평화로운 농부생활을 하기로 결심함. 처음에는 평범한 농사 힐링물인줄 알았으나 아님 병맛임. 여주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성검을 호미로 쓰고 마물을 길들여 농사를 짓고, 산삼을 부하로 삼음. 병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악역의 메리트: 웃김 완전 웃김. 여주가 원작여주에 빙의함. 고아원에 있던 여주는 눈에띄는 외모로 공작가에 입양을 가게됨. 원작악역 황자 앨피어스를 피하고 원작남주 황태자 헤레이스와 친하게 지내려하지만, 앨피어스와 엮이게됨 . 앨피어스가 운영하던 연금술 가게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치게된 여주는 앨피어스에게 쪼잔한 괴롭힘을 받게 되고 원수 비슷한 사이가 됐지만 결국에는 친구가 됌. 여주가 약간 구들양 라테랑 성격이 비슷한데 진짜 개웃겨서 웃다가 복근 생길뻔함. 지금 완결됐고 외전 나오면 유료전환이니까 볼사람은 빨리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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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고 혹시 나랑 취향비슷한 사람있으면 추천 좀 해주라
참고로 위에거 다 기다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