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남편과 이혼 준비하려구요

2020.11.26
조회47,763


댓글 써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저를 생각해 주시고 써주셔서
정말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감사하고 또 너무 감사합니다.
상간녀 소송만 하고 이혼은 당분간
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능력을 키우던 뭘 차리던
뮈든 능력 키우고
아이들 데리고 살겠습니다
정말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고
제 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았네요
멘탈 잘 잡고 있었는데 가끔 남편과
통화하면 자꾸 울컥해 지는지..
정신 똑바로 차릴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댓글 보며 힘 얻을게요

(근데 한가지 걱정이 남펀회사하고
그 상간녀 집하고 가까운데 어떡하면 좋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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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같이 살 마음이 없습니다.
벌어오는 거로 애들 클때까지 이혼안하고
이렇게 살 이유가 없어요
제 인생도 중요하거든요
세월 짧아요 저도 제 인생이 중요한데
그냥 이혼 안하고 저 꼬라지 보고 살다가
피말라 죽어요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그 맘 몰라요
남편 돈 많으니 애들 키우기 저보다 낫고
당분간은 애들 때문에라도
재혼은 안하고
그 여자랑 처 노는것만 할거에요
애들 좀 크면 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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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증거 잡는 중이고
다 되고 나면 이혼소송 들어가려구요
집 나갔고 주말마다 애들보러 집에 오고 있는 중이에요
상간녀는 40대초 정도 되는데
엄청 여우고
잘 꾸미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꾸민 곳이 없는 여자입니다
네일까지 매번 바뀌고
혼자 사는건 확실하고
아무래도 여태까지 결혼을 안한 여자 같아요
남편 돈이 많은거 알고
죽기 살기로 덤비는거 같아요
남편은 그 여자 좋아서 다 맞춰주고
집까지 나간거죠

그렇게 만나 잘 살까요?
이 여자 진짜 가정 파탄 내라고까지
얘기 한거 같은데요
이제 저도 더이상은
이 구렁텅이에서 나오려구요
저야 새출발하면 되는데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아들둘인데
저는 능력이 안되서
남편 주고 오려구요
여태 전업주부 였거든요

남편 생활비는 잘 줘요
애들 생각해서요

친정엄마가 점을 봤는데
이 여자가 절대 안놔주고
7년8년은 만난다는데
제가 볼땐
이 여자가 절대 남편 죽을때까지
안 놓을거 같네요
둘이 찢어 놓고 싶네요
너무 피가 꺼꾸로 솟아요
밤낮으로 가정에 충실하며
살았는데
남편은 돈 쓸때가 없어 여자나 만나
돈 펑펑 쓰네요 선물이며 맛집이며
연애를 아주 즐깁니다
너무 화가나 여기에 털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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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봤더니 상간녀도 속은거 였어요
이혼남이라고 했다네요
다시는 안만난다고 약속했고 지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