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업무해야할 때 말이야

ㄹㅈㅎ2020.11.30
조회849
나는 늘 내 바로 뒤에 상사가 앉아계셔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자꾸 신경쓰여서 업무를 해야겠는데도 전화기를 못 들겠어.왠지 내가 뭐라고 말할지, 어떻게 대처할지 신경쓰고 지켜보실 것 같은 느낌이야.통화를 막상 하기 시작하면 버벅대거나 어려워하는 편은 아닌데상사가 나를 엄청나게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에 너무 긴장이 돼.그래서 상사가 화장실에 가거나 양치를 하러 자리를 비우시면 그때 전화업무를 후다닥 해버린다니까... 내가 생각해도 바보같아 ㅠㅠㅋㅋㅋㅋㅋㅋ혹시 나랑 비슷한 이유로 전화 업무를 꺼리고 있거나 두려워하거나 아니면 극복했던 사례가 있다면노하우를 알고 싶어...물론 상사도 본인 업무하느라 정신없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조용한 사무실 공기에 누군가의 육성이 끼어들면 나도 모르게 그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게 될 수도 있잖아.나는 이런 상황을 괜히 걱정하나봐. 내가 실수할까봐? 내가 버벅댈까봐. 바보같이 굴까봐.어떡하면 좋지ㅠㅋㅋㅋ 진짜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