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남자애 탈모 개심함

ㅇㅇ2020.12.08
조회271

초중 같은 곳 나오고
지금 고닥교 같은 반인데

진짜 뻥 아니고 학교 쌤들도 얘 보면 연민의 눈빛 보냄.


애가 초등 고학년 때부터 머리 가운데가 엄청 휑 한 거임.
장난끼 많은 남자애들이 (걔 이름 마지막 글자가 빈이거든) 맨날 걔한테 탈모빈~탈모빈~
이러고 놀려서 다른 애들이 그만하라고 자주 했거든, 쎔들도 혼내고

나중에 그 탈모 남자애도 빡쳐서 자기 선천적인 탈모 아니고 스트레스성이라고 애들 다 있는 단톡방에다 올림



그리고 빈이는 중학교 3년 내내 스트레스성 탈모에 고생했고
아직도 탈모가 진행 중이다..



근데 얘도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온 건데 이제 놀림 받고 남 시선 의식하느라 더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치료가 안 되는 거 같음..


좀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