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하면 연고대 화공 가능할까

ㅇㅇ2020.12.31
조회138
이제 고2 올라가 강남 쪽 나름 공부 좀 잘하는 중학교에서 전교권이었는데 올해 초에 아빠 사업하시던거 안좋게되고 부모님 이혼하시면서 서울에서 좀 집값 싼 편인 동네로 이사왔어
작년 10월쯤 집팔고 이사와서 자사고 준비하던것도 어영부영되고 배정도 당연히 강남이 아니라 이쪽에서 받았어 그래도 서울에 있는 나름 공부 앵간 하는 과학중점 일반고긴 해 원래 다니던 동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문제는 원래 우리 가족이 엄청 진짜 화목했거든 근데 부모님 사이 안좋아지고 친척들도 갑자기 무시하는 거 보이고 이혼하고 집안사정 안좋아지면서 국영수 개인과외 받던거랑 대치에서 수학 과학 학원 다니던거 다 끊고 지금은 동네 수학학원만 거우 다니고 있어 독서실은 당연히 못다니고...
솔직히 초딩때부터 학원 힘으로 공부잘했던 그런 거라 혼자 하려니까 감도 못잡겠고 집도 다 짜증나고 해서 1학년 때 공부를 거의 놔버렸어 그래서 과학중점 있다고는 해도 일반고에서 내신을 1,2학기 둘다 3점 중반대 받았어 생기부도 엉망이고..근데 성적표 받아왔는데 아빠는 관심도 없고 이상한 주식사이트나 보고있고 그런 거 보니까 현타 엄청온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진짜 피터지게 공부해서 대학을 잘 가야될거같거든 당연히 이제 카이스트는 꿈도 못꾸고 연고대도 힘들 거 같긴한데 지금부터 1초로 내신 쭉 받고 생기부 채우면 학종 가능성 있을까? 학교는 입시 현황보니까 서연고 1년에 그래도 재수생 빼고 수시정시 합쳐서 7~8명은 보내는 거 같더라 정시로 돌릴지 안물어보는 건 솔직히 공부 그래도 피터지게 했던 만큼 정시로 돌린다고 될 게 아닌 건 알아서...
진짜 너무 힘든데 여기서 사귄 친구들한테는 동네 욕하는 거 같고 성적까기도 그래서 말도 못하고 원래 동네 친구들이랑은 말하다보면 솔직히 열등감이 너무 심해 스스로 짜증나
위로든 상담이든 댓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