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노총각2004.02.23
조회443

으음..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잘들 보내고 계신지..??

주말에는 비가 주룩주룩내리고..

왠지 모른 센치에 시달렸던 노총각으로서는..

창밖으로 비치는 햇살이 반갑게만 여겨지네요..

 

뭐랄까.. 노총각의 예민한 감수성이.. 새롭게 새록새록 돋아나는듯한..

그러니까..

순수한 노총각의 마음이.. 봄을 맞이하여.. 더 활짝 만개하는 꽃송이를 닮은것이 아닌지..

라고.. 주접을 떨어보지만..

 

아무래도.. 돌날라올것같아.. 여기까지만 합니다..

 

원래 주말내내 집에서.. 빈대떡놀이와.. 시체놀이를 주 전공으로 하는 노총각..

금요일.. 상갓집 방문과.. 약간의 음주로 인해..

토욜.. 하루종일 비를 쳐다보면서.. 센치한 기분 억제할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옆에 있다면..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하루종일.. 꼭 껴안고.. 잠이나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두.. 먹고 살아야 하는지라.. 일으키기 힘든몸(?)을 일으켜.. 밥도 하궁..

슈퍼가서.. 괴기도 사구..

혼자 살아도 먹을건 잘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주위사람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김치찌개 끓여서.. 잘 먹었습니다..

물론.. 김치찌개인지.. 김칫국인지.. 갈피를 잡기 힘들었지만..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주룩주룩내리는 비를 베란다에 나가서 바라보고 싶었지만..

담배한대 물고.. 베란다에서 분위기좀 잡고 싶었지만..

그래두.. 노총각.. 이미지가 있는데..

그런 모습 보여주면.. 클납니다..

우리 아파트에서는 그래두.. 노총각.. 상당히 성실.. 근면한 총각으로 알려져있는데..

 

헝클어진 머리에.. 부어서 얼굴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추리닝바람에..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그동안 가꾸어온 노총각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이 있는지라..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비를 쳐다봤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노총각.. 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제가 좀 감수성.. 그리고.. 뭐랄까..

그러니까.. 내면의 아름다움.. 기타 등등..

평소에는 생각도 않는 단어들이라서 그런지..

글로 옮길려고 하니까.. 생각이 안나는군요..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비를 쳐다보면서.. 무심코 흘러내리는 눈물 한방울..

무엇이 그리 슬픈지..

나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오늘은 뭘 해먹지.. 하고 생각하는 노총각의 인간적인면..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오지 않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해도 감동이 오지 않는다면..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가슴은 메말라고 가고 있는겁니다..

겨울이 물러가면서.. 우리에게 던지고 가는 이별의 눈물을.. 보면서..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고.. 오는 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노총각.. 정말 뭐랄까..

그러니까.. 그게 있잖습니까..??

센치보다 한단계 높은..

아.. 생각하니까.. 갑자기 머리가 아프군요..

그만 할랍니다..

 

하여튼.. 눈물을 흘리면서 반찬을 뭘해먹을까 생각하는 노총각..

삶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그러니까..

 

 

 

 

 

 

으음..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이상하죠..??

제가 봐도 이상합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건지..

버벅거리고.. 했던말 또 하고..

왜 그럴까요..??

도대체.. 노총각이 왜 이렇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제가 대전정모에 못가기 때문입니다..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새봄맞이 여행도 가고 싶었건만..

노총각.. 갈수가 없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노총각.. 현재 몸상태도 안좋구..

다이어트를 맘먹었는데.. 살이라고는 일킬로도 안빠지궁..

오히려.. 더 찐듯한 느낌마저 갖는데..

하여튼.. 대전정모 잘하시구요..

코스모스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글구.. 그러니까.. 뭐랄까..

 

 

에혀.. 포기임다..

오늘은 전혀.. 머리가 정돈이 안되네여..

하여튼.. 대전정모 잘하시구요..

 

혼사방 여러분.. 봄을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앞길이 아우토반의 모습처럼..

쭉뻗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글구.. 올해에는 제발.. 혼자사는 이야기에서.. 동거이야기나..

지금은 연애중.. 또는 나의 아내, 나의 여친 등등..

다른 게시판으로 가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2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모두들 마무리 잘하십시오..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

 

 

지금까지.. 알수없는 센치에 허덕이는 노총각이었습니다.. 이만.. 총총..노총각.. 비를 보며 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