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구치소,소년원,경험담실화 (유치장편)

학생555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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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소년원 출원생입니다 처음부터 얘기할게요 짧고 빠르게.

나는 중3넘어서 고1되기 전 겨울에 친구들이 강도라는 큰 죄를 범하고 모든걸 내게 뒤집어 씌웠다.
그날 나는 그 친구들이 다급하게 불러서 집에서 나갔었다.
경찰은 강도를 저질렀던 친구들을 훈방조치 시켰고 나는 그 죄를 뒤집어쓰고 구치소에 수감이 되었다. 집 형편이 안좋다는 이유로 그들의 부모들은 변호사를 선임해서 잘 나왔고 나는 국선 변호사가 도와주긴 커녕 잘못했다 빌라고만 했다.

유치장은 어둡고 조그만 창문에 보이는햇빛에 의지하며 하루를 보냈다. 아침 점심 저녁은 다 나오지만 주먹만큼 나오는 밥에 오이지무침 콩나물국 등이 나왔었다. 한창 먹어야 할 때 그 식사들은 너무나 부족했다. 매일매일이 힘겨웠다.
난 잘못한게 없는데 왜 여기 있는건가 ?

나는 유치장에서 먹고자고를 반복하면서 살이 보기 흉할 정도로 빠졌다. 경찰조사를 받으며 왔다갔다 할때 수갑을 찼는데 수갑이 헐렁해서 빠질 정도였으니깐.

그렇게 난 억울한 점을 진술하고 경찰은 사실대로 말 한거라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유치장에서 5일째 되는 날 검사가 날 불렀다. 알 수 없던 카메라 앞에서 나는 그날의 상황을 진술했다.
검사는 들을 것도 없다며 날 재판에 넘겼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구속을 할지 안할지 재판을 받는 것이었다.

8일째 되는 날 나는 법원에 갔다. 경찰들이 날 짐승마냥 포승줄(밧줄)로 팔을 묶고 수갑을 채운뒤에 승합차를 타고 갔다.
난 재판장에서 판사한테 얘기했다
너무 억울하다고 잘못한건 걔내들인데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냐고 울분을 토했다. 판사는 나한테 반성할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고 재판을 마쳤다. 국선변호사는 무성의하게 한번만 선처해달라는 말을 하곤 나갔다.

그렇게 다시 유치장에 수감되고 구속이 안 되게 빌었다.

9일째 되던 날 . 결과가 나왔다 구속이었다. 대체 왜?

구멍가게 안에 cctv가 없다는 이유로 내가 범인이라는거야?

그렇다 그 동네 양아치 무리들은 날 방패삼아 강도짓을 하고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 것이다.

난 허탈했다.

유치장 안에 같이 있던 아저씨가 구속 적부심 신청하라고 했다. 이의 제기를 할수 있다나 뭐라나 하면서 .

경찰한테 구속 적부심을 하고 싶다고 했다.
돌아오는 말은 어차피 안돼~ 그러게 왜 사고를 쳤어 였다.
__. 내가 뭘 어쨌다고 .

10일째 되는 날 나는 포승줄에 묶였다 수갑을 찼다 .
경찰한테 마지막으로 핸드폰좀 하겠다고 했다.

핸드폰에 있던 연락은 페메가 와있었다. 그 양아치들이었다

기억나는대로 쓰겠다
ㅅㅌ "그러게 왜 그런짓을 한거야ㅠㅠ 괜찮아?"
ㄱㅎ "우리가 조만간 면화 한번 갈께"
ㄱㅁ "그러게 왜 깝쳐"

나는 저걸 보고 그냥 씹었다.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었다 .
마지막으로 아빠한테 전화했다 .
미안하다고 못난 아들 용서하라고

그리고나서 난 구치소에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