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심심해서 씁니다... 사실 방금 무서운 거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글이에요. 아마 그 친구가 이걸 본다면... 미안하다 친구야 니 얘기 생각나서 쓴다. 진짜 전혀 안 무서우니까 편하게 보세용. 말은 음슴체로 할게요.
나는 현재 대학생임.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야자가 끝나기 전에 앞문과 중문은 잠궈둬서 밤늦게까지 야자를 하다 집에 가려면 뒷문을 이용해 나가야 했었던 학교였음.
고2 때 즈음에 학교에서 친구A가 야자는 안 했지만 학교 마친 것보다 좀 늦게 나가서 2학년 담당 교무실에는 아무도 없었던 상태였음.
다른 학교도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학교는 각 학년별 교무실, 중앙 큰 교무실, 영어 담당 교무실, 과학 담당 교무실, 예술 담당 교무실 다 따로 따로 있었음.
2층은 앞문쪽 계단, 2학년 교실, 큰 교무실, 2학년 담당 교무실, 중앙 계단, 교사 휴게실, 중앙 교무실, 별관으로 가는 계단, 위로는 도서관, 밑으로는 강당(밖)으로 가는 계단 이정도? 이렇게 말하니까 크게 보이는데 별로 크진 않음...
나랑 A는 같은 반이었는데 (친구 B도 같은 반) 3층에 반이 있었고 나는 야자를 하는 학생이라 석식 먹고 잠깐 쉬는 시간에 밖에 나갔다 오고 A는 석식 안 먹고 바로 나감.
다음 날, A가 나랑 B랑 있었는데 와서 어제 석식 시간에 담임쌤 봤었냐고 물어봄. (2학년 담당 교무실은 본관 복도 끝쪽에 있어서 중앙 계단으로 내려가면 교무실에 선생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모름.) 우리는 모르는데 일단 못 봤으니까 못 봤다고 했었음.
A가 석식시간에 집에 가려고 나가는데 뒤에서 담임쌤이 부르셔서 네~ 하고 뒤돌아 봤는데 아무도 없다고 했었음.
잘못 들었나 하고 가는데 또 뒤에서 담임쌤이 00아~ 하고 불러서 대답했는데 안 계셨다고 했었나? 그랬고 또 부르길래 무서워서 일단 도망쳐서 집에 갔었다고 했었음.
아침에 학교 와서 담임쌤한테 석식 시간에 계셨냐고 물어보니까 그때는 이미 집에 간지 1시간도 더 넘었었다고 하셨었음.
그래서 아 다른 선생님이랑 착각했구나 해서 목소리 비슷하신 선생님께도 여쭤봤었는데 그때 출장가서 이미 5교시부터 없었다고 하셨음. 친구 A랑 나는 기겁하면서 소리지르고 B는 소리지른 거에 놀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랬습니당... 그때는 이게 뭐가 무섭다고 그렇게 소리 질렀었는지 아휴... 급하게 끝내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뭐............ 기억나는 게 이게 한계라.......
고딩 때 있었던 일
나는 현재 대학생임.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야자가 끝나기 전에 앞문과 중문은 잠궈둬서 밤늦게까지 야자를 하다 집에 가려면 뒷문을 이용해 나가야 했었던 학교였음.
고2 때 즈음에 학교에서 친구A가 야자는 안 했지만 학교 마친 것보다 좀 늦게 나가서 2학년 담당 교무실에는 아무도 없었던 상태였음.
다른 학교도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학교는 각 학년별 교무실, 중앙 큰 교무실, 영어 담당 교무실, 과학 담당 교무실, 예술 담당 교무실 다 따로 따로 있었음.
2층은 앞문쪽 계단, 2학년 교실, 큰 교무실, 2학년 담당 교무실, 중앙 계단, 교사 휴게실, 중앙 교무실, 별관으로 가는 계단, 위로는 도서관, 밑으로는 강당(밖)으로 가는 계단 이정도? 이렇게 말하니까 크게 보이는데 별로 크진 않음...
나랑 A는 같은 반이었는데 (친구 B도 같은 반) 3층에 반이 있었고 나는 야자를 하는 학생이라 석식 먹고 잠깐 쉬는 시간에 밖에 나갔다 오고 A는 석식 안 먹고 바로 나감.
다음 날, A가 나랑 B랑 있었는데 와서 어제 석식 시간에 담임쌤 봤었냐고 물어봄. (2학년 담당 교무실은 본관 복도 끝쪽에 있어서 중앙 계단으로 내려가면 교무실에 선생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모름.) 우리는 모르는데 일단 못 봤으니까 못 봤다고 했었음.
A가 석식시간에 집에 가려고 나가는데 뒤에서 담임쌤이 부르셔서 네~ 하고 뒤돌아 봤는데 아무도 없다고 했었음.
잘못 들었나 하고 가는데 또 뒤에서 담임쌤이 00아~ 하고 불러서 대답했는데 안 계셨다고 했었나? 그랬고 또 부르길래 무서워서 일단 도망쳐서 집에 갔었다고 했었음.
아침에 학교 와서 담임쌤한테 석식 시간에 계셨냐고 물어보니까 그때는 이미 집에 간지 1시간도 더 넘었었다고 하셨었음.
그래서 아 다른 선생님이랑 착각했구나 해서 목소리 비슷하신 선생님께도 여쭤봤었는데 그때 출장가서 이미 5교시부터 없었다고 하셨음. 친구 A랑 나는 기겁하면서 소리지르고 B는 소리지른 거에 놀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랬습니당... 그때는 이게 뭐가 무섭다고 그렇게 소리 질렀었는지 아휴... 급하게 끝내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뭐............ 기억나는 게 이게 한계라.......
끝!
+ 밑 사진은 그때 학교 2층 구도. 생각나는 거에 한해서 그림. 1번 2번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