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에서 30만원이된 폰가격. 사기쳐놓고 큰소리치는 점원...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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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여자친구 생일날 둘다 폰이 낡고 고장도 나고해서 그동안 이쁘다고 사고싶어했던

네온싸인 폰을 사러 시내에 나갔습니다.

 

시내 돌아다니며 알아보다 생각보다 비싼 폰가격에 실망하며 지하상가에 내려왔는데

이게웬걸 "네온싸인폰,아이스크림폰 공짜!" 라는 문구를 붙여논 폰가게가 눈에 떡하니 들어오는거 아닙니까

 

좋다고 뛰어가서는 바로 지금 KTF쓰는데 어떻게 사는게 제일싸게 살 수 있냐 신규가입이냐 번호이동이냐 뭐 이런거 물어봤는데 네온싸인폰은 KTF에서만 쓸수있고 신규가입으로 사면 기계값이 3만원이라네요

 

그래서 신규가입으로 사기로했는데 알고보니 전에쓰던 폰이 KTF가이나라 KT였어요

그때 살때 둘다 통합되서 똑같다고 하길래 샀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점원이 그걸보더니 KTF가 아니면 3만원이아니라 폰 값으로 6만원을 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3만원이 아까웠지만 어쩔 수 없다싶어서 그냥 6만원에 사기로했습니다.

내키지 않았지만 24개월 약정으로 하고 6만원을 24개월동안 2500원씩 나누어서 매달 내기로 했죠.

 

그런데 6만원에 가입비3만원이면 돈내는거 다인 줄 알았는데 계약서를 쓰는도중에 자꾸자꾸 뭔가가 더 생기더라구요 유심카드어쩌고하면서 만원 붙고 그리고 무슨 폰한달안에 잃어버렸을때 보험어쩌고 하면서 만원붙고 갑자기 부과서비스도 하나써야한다면서 만오천원짜리 데이터프리인가 그것도 하나붙고  하나씩 자꾸자꾸 말하더라구요

 

짜증이 났지만 어차피 사기로한거 벌써 계약서도 쓰고있고 그냥 귀찮다싶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점원이 요금얼마냐오냐고 물으면서 4만원쯤 나오냐길래 4만원쯤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더니 4만원이상요금이 나오면 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뭐 이말듣고 뭔지 자세히는 몰랐지만 요금에서 깎이나보다 하고 좋았죠

 

그런데 자동이체로 했던 요금납부가 자동이체도 되지않고 고지서로 날라오더니 고지서를 확인해보니 분납하기로 했던 가입비는 완납으로 되어있고 한달에 2500원씩 내기로 했던 기기값은 12500원을 내라고 적혀있더군요. 기기값이 6만원이 아니라 30만원이었던거죠...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기기값이 6만원이라할땐 언제고 30만원 이건뭐냐고 달달이 12500원씩 내고 이폰 쓸꺼면 안샀다고...  그말을 들은 점원은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더군요

'저는 다 말씀 드렸습니다. 4만원이상쓰면 만원할인받는다고 고객님이 4만원이상을 다 안쓰셨으니까 할인을 못받으신거죠'

 

이 말 듣고 화가나서 아니 처음에 기기값 6만원이라 할땐언제고 갑자기 왜 30만원이 됐냐고

원래 기기값12500원씩 내는거 4만원이상쓰면 만원할인받는다는 말은 안했으면서 이게뭐냐고

 

점원은 어차피 장사하는 입장에서 어디서 할인받는지는 말할필요없고 어쨋든 자기는 말 다했답니다. 화는 나고 어찌할 지는 모르겠고 일단 통화를 녹음했습니다.

원래 기기값이 30만원이고 12500원씩내야되는데 기본료+국내통화료(부가서비스제외)가 4만원이상나오면 기기값에서 만원을 할인해준다는 말을 했냐 안했냐 물어서 안했다는 대답 녹음했구요

계약서를 안주길래 왜 안줬냐니까 개통이 다음날되서 원래 정산할때 필요하다고 다음날 고객이 와서 받아가야한다길래 계약서 오늘 바로 안주는거면 다음에 와서 받아가라는 말을 했냐 안했냐 물어서 안했다는 대답 녹음했습니다.

 

지금 한달 통화 거의안쓰고도 휴대폰비가 7만원 이상 나옵니다.

 

녹음한걸 토대로 어떻게 신고해서 손해안보고 계약 파기하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