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28 오전 10시 저희 아버지가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보고싶습니다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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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28 오전 10시 저희 아버지가 세상을 등지셨습니다.사인은 악성위종양으로 인한 ,,,
의견을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저희 아버지는 2019년 04월 태양광설치 관련 현장 업무를 보시다가 머리를 크게 다치시는 사고가 발생이 됩니다.
그 당시 사고로 인해서 6개월 이상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다친 머리로 인하여 장애등급까지 받으셨습니다.
사고가 그 정도로 많이 심각 했기에 같이 동거 하시던 분에게 아버지를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어떻겠냐고 얘기를 했었죠.
동거인분이 걱정이 되었거든요 ,,, 
왜냐하면 아들인 제가 자신이 없었기에 ,,, 
동거인분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며 아버지 요양병원에 가시면 평생 정상으로 못 돌아 오시니 자신이 모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효자는 아니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그리고 항상 마음에 빚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냈고요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래전의 일까지 기억 할 정도로 아버지는 회복이 엄청 빠르셨습니다.그렇게 잘 지내신다고만 알았는데 ,,, 
2021. 02월 경 갑자기 아버지께서 도저히 동거인과 같이 살지 못하겠다며 대구에 집을 알아 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유를 들어보니 서로간에 마음이 맞지 않아 다툼이 잦다는 거였습니다.2021. 2월 아버지는 주머니에 한푼도 없이 대구로 오셨고 2개월도 안되어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5월 28일 오전 10시 아버지는 가족들을 두고 홀로 멀리 떠나셨습니다.
동거인분이 평소 저에게 입버릇처럼 말씀 하시던 얘기가 있습니다.“다 죽어가던 너희 아버지 내가 살렸다”
그 얘기를 들을 때면 항상 동거인 분에게 죄송하고 감사함을 느꼈죠 ,,, 
저는 궁금한게 2019년부터 병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신 분인데 위암도 몰랐다는게 궁금하고 산재 보상금으로 받은 금액이 1억이 된다는데 무일푼으로 대구로 오신 것 도 궁금 합니다.
아버지 사후 직전까지 동거인분이 저에게 하시던 말씀이 “아직도 너희 아버지 때문에 진 빚이 7200만원 이다”
너희 아버지가 일을 제대로 했니 돈을 똑바로 벌어 왔니? 라고 말하시던 그 동거인분의 말씀에 화가 납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어디 놀러 나가다가 다치신 것도 아니고 자신이 위암 이란걸 알기 직전까지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면서 일하던 분인데 ,,,
아버지께서 4월 21일 고소장을 접수 하셨다가 23일 돌연 취하 하셨습니다.왜 취하를 하신지는 돌아가신 분만 아시겠죠? 취하한 그날 동거인분을 만나서 그동안행복했었다며 울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버지 삼우제 끝난날 동거인분에게 전화를 드렸어요 ,,, 정말 아버지 빚이 7200만원 이냐며 ,,,  이제와서 그런 걸 따져보면 뭐하겠냐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 
아버지가 뭐 했길래 그렇게 빚을 졌냐고 물어보니 예전에 차 타다가 퍼진거 알고 있잖아 그러길래 
그 차가 7200만원짜리 차 이냐? 되 물이니 이제와서 뭐 자꾸 따지냐며 큰 목소리를 내시더군요 ,,, 가시는 길 억울하실까봐 물어 보는 거다 잘못됐냐고 하니 끊어 버리더군요 ,,,  
그 이후로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의아한건 왜 무일푼으로 아버지를 보냈는지?정상인 처럼 보여도 1~2%는 부족한게 보인다고 했던 그 동거인분이 굳이 그렇게 하셔야 했는지 ,,,
고모에게 500만원 받아서 보증금 360만원 짜리 원룸을 구해 드렸었네요 ,,,20. 08. 03일 산재 보험비 5400만원 일괄로 받았고 21. 02월 그 집을 나오셨네요 ,,,
현재 저는 어떻게 하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조금 더 편안하게 있으실까 ,,,제가 무엇을 하는게 최선일까 ,,,
여기까지가 제가 아는 내용 진실 그대로를 적었습니다.당연히 제가 모르는 얘기도 있을 겁니다.남,여 사이 당사자가 아니면 자식들도 모르겠죠 ,,,제가 모르는게 있다면 얘기 좀 나눠보고 싶습니다 ,,,  왜 그렇게 갑자기 비참하게 가셨는지 그게 궁금할 뿐입니다 ,,,
어떤게 최선일지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