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사람이랑 자주가던 곳을 가게 됐다

ㅁㄴ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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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반정도가 흘렀고
조금은 괜찮아졌었는데

막상 함께 자주 갔던 곳을 가니
구석구석 묻어있던 추억들이 괴롭혔다
손 잡고 걸었던 곳, 같이 쇼핑하며 둘러봤던 가게들,
뒤에서 나를 꼭 안아주던 에스컬레이터..

더 힘들었던건
나도 모르게 그 사람과 마주치지 않을까 기대하며
두리번대는 나

엄마 앞에서 눈물을 쏟을까 겨우 참아냈다
괜찮지가 않다
그 사람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