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셔요~톡커님들 ^^ 저는 20대 중반의 처자입니다 불현듯 얼마전에 했던 제 인생 최악의,최고의 느끼느끼남과의 만남에 대해 적기 위해 ... ㅎㅎㅎ 때는 바야흐로 08년의 끝자락을 잡고있는 12월의 어느날 저녁... 제 친구의 남자친구가 해준다는 소개팅에 이미 며칠전부터 한껏 기대 반 & 설렘 반 으로 D-day 만을 기다렸죠.. 제 친구의 남친은 그야말로 훈남이였죠.훨칠한 키에 뽀샤샤한 피부에 순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었고 거기에 굵지막한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그야말로 시대의 훈남이였던 것이였습쬬~ 본디 옛말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이...(이때까지는 정말이지 환상속의 훈남만이 제 뇌리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더랬죠 ..^-^) 드디어 결전의 그날 ~!!!!! 나름대로 정말 할수있을만큼의 꽃 단장을 하고는 만나기로한 장소에 나갔죠... 이미 거기에는 친구와 훈남남친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아아~훈남남친의 아오라가 번쩍번쩍하여 제 친구는 눈에도 안 들어오더군요 ㅋㅋㅋ 나름 냉수 한잔으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남정네들에게 시선이 꽂히기 시작했죠.. 혹여라도 훈남스탈이 들어올라치면 나도 모르게 얼굴에 화색이 돌며 궁둥이가 들썩들썩...하지만 그 훈남들은 그런 저는 아랑곳않한채 제 자리를 모두들 비껴 갔죠... 그 순간... 문이 열리고 "두~~~둥~~~~" 하고 등장한 범상치않은 한 남자의 모습...정말이지 정말이지말입니다....-,,-# 짧은 스포츠 머리를 젤로 범벅을 했는지 어쨌는지 다 치켜세우고 눈에 힘을 빡~주고는 굵디굵은 쌍커풀로 주위를 서서히 둘러보더군요.. 제발제발~저 사람만은 아니겠지...아니겠지...아..니....겠.......지.... 하지만 우리의 훈남남친이 입안 가득 미소를 지으며 손을 번쩍 들자 그 느끼남이 입꼬리를 씰룩~ 거리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제쪽으로 걸어 옵니다....(오 마이 갓~!!!) ㅠ,,,ㅜ,,,, 슬로모션으로 아주 천천히 걸어오는 그 남자... 패션이 아주 그냥 난리입니다.. 목걸인지 쇠사슬인지 분간이 안가는 아주아주 누~런~ 금덩이체인 목걸이를 번쩍거리면서,위에는 약간의 색이 바랜건지 어쩐건지 다홍색인지(-,,-;) 좌~~악 달라붙는 골지니트에 흰색 바지를..거대한 벨트와 함께말이죠... 그나마 여기는 괜찮았죠...시선이 나의 시선이 정확하게 그사람의 발목부분에 고정이 되어 온몸이 굳어버렸죠... 흰색나팔바지에 소위 얘기하는 도로시구두(앞코가 매우 뾰족하며 하늘을 향하여 45도 정도 살짝 들어진듯한 형상을 한) 징이 박힌 신을 뚜벅거리며 제 앞에 섰더랬죠...-,,-;;;;;;;; 그러더니 훈남에게 하이파이브를(이건 도대체 무슨 의미의 행동인건지) ;;;............................................................. 말하는 내내 느끼함을 뿜어내는 그 앞에서 저는 한없이 작아졌죠... 그렇게 대충대충 시간을 떼우고 끝이 났지만...제 친구와 훈남남친은 미안해서 어찌할바를 몰라 하더군요... 하지만 지나고 나니 참으로 재미나네요 ^^
최고의 느끼남과의 소개팅
안녕들하셔요~톡커님들 ^^ 저는 20대 중반의 처자입니다
불현듯 얼마전에 했던 제 인생 최악의,최고의 느끼느끼남과의
만남에 대해 적기 위해 ... ㅎㅎㅎ
때는 바야흐로 08년의 끝자락을 잡고있는 12월의 어느날 저녁...
제 친구의 남자친구가 해준다는 소개팅에 이미 며칠전부터 한껏
기대 반 & 설렘 반 으로 D-day 만을 기다렸죠..
제 친구의 남친은 그야말로 훈남이였죠.훨칠한 키에 뽀샤샤한 피부에
순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었고 거기에 굵지막한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그야말로 시대의 훈남이였던 것이였습쬬~
본디 옛말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이...(이때까지는 정말이지
환상속의 훈남만이 제 뇌리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더랬죠 ..^-^)
드디어 결전의 그날 ~!!!!! 나름대로 정말 할수있을만큼의 꽃 단장을
하고는 만나기로한 장소에 나갔죠...
이미 거기에는 친구와 훈남남친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아아~훈남남친의 아오라가 번쩍번쩍하여 제 친구는 눈에도 안 들어오더군요
ㅋㅋㅋ 나름 냉수 한잔으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남정네들에게 시선이 꽂히기 시작했죠..
혹여라도 훈남스탈이 들어올라치면 나도 모르게 얼굴에 화색이 돌며
궁둥이가 들썩들썩...하지만 그 훈남들은 그런 저는 아랑곳않한채
제 자리를 모두들 비껴 갔죠...
그 순간... 문이 열리고 "두~~~둥~~~~" 하고 등장한 범상치않은 한
남자의 모습...정말이지 정말이지말입니다....-,,-#
짧은 스포츠 머리를 젤로 범벅을 했는지 어쨌는지 다 치켜세우고
눈에 힘을 빡~주고는 굵디굵은 쌍커풀로 주위를 서서히 둘러보더군요..
제발제발~저 사람만은 아니겠지...아니겠지...아..니....겠.......지....
하지만 우리의 훈남남친이 입안 가득 미소를 지으며 손을 번쩍 들자
그 느끼남이 입꼬리를 씰룩~ 거리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제쪽으로
걸어 옵니다....(오 마이 갓~!!!) ㅠ,,,ㅜ,,,,
슬로모션으로 아주 천천히 걸어오는 그 남자...
패션이 아주 그냥 난리입니다..
목걸인지 쇠사슬인지 분간이 안가는 아주아주 누~런~
금덩이체인 목걸이를 번쩍거리면서,위에는 약간의 색이 바랜건지
어쩐건지 다홍색인지(-,,-;) 좌~~악 달라붙는 골지니트에
흰색 바지를..거대한 벨트와 함께말이죠...
그나마 여기는 괜찮았죠...시선이 나의 시선이 정확하게
그사람의 발목부분에 고정이 되어 온몸이 굳어버렸죠...
흰색나팔바지에 소위 얘기하는 도로시구두(앞코가 매우 뾰족하며
하늘을 향하여 45도 정도 살짝 들어진듯한 형상을 한) 징이 박힌
신을 뚜벅거리며 제 앞에 섰더랬죠...-,,-;;;;;;;;
그러더니 훈남에게 하이파이브를(이건 도대체 무슨 의미의 행동인건지)
;;;.............................................................
말하는 내내 느끼함을 뿜어내는 그 앞에서 저는 한없이 작아졌죠...
그렇게 대충대충 시간을 떼우고 끝이 났지만...제 친구와 훈남남친은
미안해서 어찌할바를 몰라 하더군요...
하지만 지나고 나니 참으로 재미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