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트레스 받아서 하소연 좀요. 조언은 자유롭게 부탁요

ㅇㅇ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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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한 집에 자취하는 저보다 살짝 나이 많은 가족이 있는데요.

이 사람은 툭하면 제가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거 꼬치꼬치 캐물은 다음에

자기 생각이랑 안 맞으면 '그거 왜 그렇게 하냐' '넌 이해할 수가 없는 이상한 애야' '그럼 이렇게 하면 되지 왜 못 하냐?'

이런 식으로 저를 까 내려요.


제가 조언을 먼저 구한 거 절대 아니고요, 저러면 조언이 아니고 오지랖이라고 생각해요.

한 두 번 당한 게 아니라서 피곤해질 까봐 말하기 싫다 그러면

뭐가 그리 비밀이 많냐고 하면서 더 제 사생활 캐내려 그러고

네가 얼마나 잘났길래 안 알려주냐며 저보고 잘난 척 하며 자길 무시한대요.

그냥 말해줘 봤자 피곤해지니까 말하기 싫다 한 건데 제가 자기 질문에 다 솔직하게, 자세히 답해줘야 하나요?


저는 멘탈이 약해서 남이 먼저 시작해서 언쟁해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ㅠㅠ 

굳이 자기 사는 데 상관도 없는 걸 왜 자꾸 물어서.. 제게는 시비 거는 걸로 느껴지는데.

제가 자기 질문에 차갑게 답한다고 자기가 도리어 저한테 화를 내요.

자꾸 남에게 가르치듯, 이해할 수 없다고 무시하듯, 자기는 완벽하게 해결책을 다 안다는 듯이 잔소리가 이어지는데 자기 대화법이 이상한거지 제가 곱게 답하고 싶을까요?


어떡할지 조언 마음껏 부탁 드리고 과격한 인신 공격은 삼가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