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즘 다들 셤기간이랑 바쁘실텐데..저희 학교는 셤이 무지 일찍 끝나서 혼자 방에서 톡에 폭 빠져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톡에 글을쓰게 된 이유는 소개팅 주선에 중간에 낑겨서 너무 난처하게 되서요..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ㅜ
제가 답답해 하는 일은, 열흘 쯤 전에 여느때 처럼 집에서 띵까띵까 놀고 있는 저에게 맨날 만나서 노는 고등학교 친구가 갑자기 주변에 소개팅할 친구좀 알아봐 달라는 거예요.
전 이게 왠떡이냐 싶었죠! 제가 간호학과 이다 보니까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소개팅을 원하는 처자들이어서ㅋㅋ친구에게 당연히 소개팅할 친구가 널려 있다고 했죠
그래서 그 친구한테 누굴 소개시켜주는거냐고, 그남자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많이 친한 사람은 아니고, 예전에 알바할때 만났던 오빠인데 어쩌다 외롭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소개팅을 하도 해달라고 해서, 시켜주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누가 있을까 찾다가 제친구가 원래 소개팅은 한다리 건너서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라.. 제 대학친구들을 물어보게 된거랍니다. (그 친구가 예전에 자기 대학친구랑 아는 남자랑 바로바로 아는 사람들 끼리 소개팅을 주선해줬다가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암튼 그래서 어떤 친구로 해줘야 하냐고 했더니, 그 오빠가 키는 자기말로는 173에; 별로 큰편이 아니고, 군대는 다녀왔고, 뭐 그런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근데, 제친구가 봤을때 그오빠가 스타일도 괜찮고, 얼굴도 훈남이라서 자기가 봤을때 이쁜 애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뭐 그러드라구요- 그오빠도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물음에 이쁘기만 하면 다 좋다는 소리를 했다고 하구요;; 듣는 순간 얼굴만 본다는게 조금 아니꼽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누구나 그렇다고 생각을 하기에....뭐 그분도 훈남이라는 말에 이쁜 친구를 주선해 주겠다고 했죠~
그래서 제 대학친구들중에 물론 제눈엔 다 이쁘지만ㅋㅋ
그중에서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뭐 술자리에서 사람들이 박진희랑 유인영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친구가 있거든요..
막 엄청 눈 틔어 나오게 이쁜건 아니지만, 인기도 있고, 성격도 참한데- 첫인상이 약간 사나워 보이고; 놀아보이는 외모와 달리 수줍음이 많은 친구라서 여지껏 제대로 된 남자 친구를 만나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제친구도 그남자애 비해 꿀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ㅁ=ㅋㅋ 그친구를 소개팅을 시켜주기로 했죠~
그래서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라고 하고, 뭐 둘이 알아서 편할때 만나는 걸 정하라고 넘겨줬었습니다..그리고 나서 한 5일정도 있다가 제 친구에게 어디서 만나기로 했냐고 뭐 정했냐고 문자로 물어봤더니..
제친구가 하는 말이 그냥, 3일정도 문자로 연락을 하다가 그남자가 뭐 처음 만나면 어색할테니까, 서로 싸이 일촌을 해서 얼굴을 익혀 두자고 했다는 겁니다. 제친구도 별뜻 없이 그럼 그러자고 해서 공개를 했는데, 그뒤부터 연락이 없고 자신이 시험 끝나고 연락하겠다는 문자와 함께 그뒤로 연락이 없답니다.
전 중간에서 당황해서 "그뒤로 그냥 쌩이라고??" 물었더니, 그뒤로 문자가 먼저 안와서 뭔가 싶어서 먼저 문자를 했더니 뭐 자기 공부중이라서 바쁘다는 식의 문자만 왔다고 하네요.. 뭐 솔직히 대 놓고, 싫다고 말하지 않았을뿐. 사진보고 까인거잖아요
다 듣고 나니까, 가만있는 친구 소개팅 해주겠다고 한뒤에 얼굴도 본적 없는 개매너남에게 이런 대접 받게 한게 정말 미안해서 참..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친구야, 워낙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라서 괜찮다고, 내가 싫었나보지 뭐.. 자긴 진짜 괜찮다고 말은 하는데... 속으론 얼마나 자존심 상했을지.. 너무 미안해요ㅠ 제친구도 그분 그냥 뭐 훈남이긴 한데 제친구가 키가 167이라서 키큰 남자들한테 호감을 많이 보이거든요..; 키가 작으신건 아니지만, 제친구가 원하는 그닥 크신 분은 아니라 완전 자기 스타일은 아니긴했지만, 만나 볼생각이었다고 하는데 졸지에 퇴짜 맞은 격...ㅜ
그래서 제 친구한테 그오빠한테 왜그런거냐고 물어보라고 했더니, 참. 그분이랑 연락이 안된다네요 문자 답장도 없고, 네톤에서도 못봤다고....참... 완전 가만있는 제친구만 새되고...ㅠ
제친구 이쁘구,,인기도 많은데 대체 그 남자분은 얼마나 더 이쁜 여자분을 원했던 것인지..궁금하네요-_-
하긴,, 남자분 입장에서 봤을땐 자기가 기대하던 여자가 아니라서 어차피 맘에 안드니까 만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소개팅 해주려다가.. 중간에서 정말 난처해 미치겠어요ㅜ
안녕하세요..요즘 다들 셤기간이랑 바쁘실텐데..저희 학교는 셤이 무지 일찍 끝나서 혼자 방에서 톡에 폭 빠져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톡에 글을쓰게 된 이유는 소개팅 주선에 중간에 낑겨서 너무 난처하게 되서요..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ㅜ
제가 답답해 하는 일은, 열흘 쯤 전에 여느때 처럼 집에서 띵까띵까 놀고 있는 저에게 맨날 만나서 노는 고등학교 친구가 갑자기 주변에 소개팅할 친구좀 알아봐 달라는 거예요.
전 이게 왠떡이냐 싶었죠! 제가 간호학과 이다 보니까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소개팅을 원하는 처자들이어서ㅋㅋ친구에게 당연히 소개팅할 친구가 널려 있다고 했죠
그래서 그 친구한테 누굴 소개시켜주는거냐고, 그남자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많이 친한 사람은 아니고, 예전에 알바할때 만났던 오빠인데 어쩌다 외롭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소개팅을 하도 해달라고 해서, 시켜주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누가 있을까 찾다가 제친구가 원래 소개팅은 한다리 건너서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라.. 제 대학친구들을 물어보게 된거랍니다. (그 친구가 예전에 자기 대학친구랑 아는 남자랑 바로바로 아는 사람들 끼리 소개팅을 주선해줬다가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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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어떤 친구로 해줘야 하냐고 했더니, 그 오빠가 키는 자기말로는 173에; 별로 큰편이 아니고, 군대는 다녀왔고, 뭐 그런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근데, 제친구가 봤을때 그오빠가 스타일도 괜찮고, 얼굴도 훈남이라서 자기가 봤을때 이쁜 애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뭐 그러드라구요- 그오빠도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물음에 이쁘기만 하면 다 좋다는 소리를 했다고 하구요;; 듣는 순간 얼굴만 본다는게 조금 아니꼽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누구나 그렇다고 생각을 하기에....뭐 그분도 훈남이라는 말에 이쁜 친구를 주선해 주겠다고 했죠~
그래서 제 대학친구들중에 물론 제눈엔 다 이쁘지만ㅋㅋ
그중에서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뭐 술자리에서 사람들이 박진희랑 유인영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친구가 있거든요..
막 엄청 눈 틔어 나오게 이쁜건 아니지만, 인기도 있고, 성격도 참한데- 첫인상이 약간 사나워 보이고; 놀아보이는 외모와 달리 수줍음이 많은 친구라서 여지껏 제대로 된 남자 친구를 만나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제친구도 그남자애 비해 꿀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ㅁ=ㅋㅋ 그친구를 소개팅을 시켜주기로 했죠~
그래서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라고 하고, 뭐 둘이 알아서 편할때 만나는 걸 정하라고 넘겨줬었습니다..그리고 나서 한 5일정도 있다가 제 친구에게 어디서 만나기로 했냐고 뭐 정했냐고 문자로 물어봤더니..
제친구가 하는 말이 그냥, 3일정도 문자로 연락을 하다가 그남자가 뭐 처음 만나면 어색할테니까, 서로 싸이 일촌을 해서 얼굴을 익혀 두자고 했다는 겁니다. 제친구도 별뜻 없이 그럼 그러자고 해서 공개를 했는데, 그뒤부터 연락이 없고 자신이 시험 끝나고 연락하겠다는 문자와 함께 그뒤로 연락이 없답니다.
전 중간에서 당황해서 "그뒤로 그냥 쌩이라고??" 물었더니, 그뒤로 문자가 먼저 안와서 뭔가 싶어서 먼저 문자를 했더니 뭐 자기 공부중이라서 바쁘다는 식의 문자만 왔다고 하네요.. 뭐 솔직히 대 놓고, 싫다고 말하지 않았을뿐. 사진보고 까인거잖아요
다 듣고 나니까, 가만있는 친구 소개팅 해주겠다고 한뒤에 얼굴도 본적 없는 개매너남에게 이런 대접 받게 한게 정말 미안해서 참..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친구야, 워낙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라서 괜찮다고, 내가 싫었나보지 뭐.. 자긴 진짜 괜찮다고 말은 하는데... 속으론 얼마나 자존심 상했을지.. 너무 미안해요ㅠ 제친구도 그분 그냥 뭐 훈남이긴 한데 제친구가 키가 167이라서 키큰 남자들한테 호감을 많이 보이거든요..; 키가 작으신건 아니지만, 제친구가 원하는 그닥 크신 분은 아니라 완전 자기 스타일은 아니긴했지만, 만나 볼생각이었다고 하는데 졸지에 퇴짜 맞은 격...ㅜ
그래서 제 친구한테 그오빠한테 왜그런거냐고 물어보라고 했더니, 참. 그분이랑 연락이 안된다네요
문자 답장도 없고, 네톤에서도 못봤다고....참... 완전 가만있는 제친구만 새되고...ㅠ
제친구 이쁘구,,인기도 많은데 대체 그 남자분은 얼마나 더 이쁜 여자분을 원했던 것인지..궁금하네요-_-
하긴,, 남자분 입장에서 봤을땐 자기가 기대하던 여자가 아니라서 어차피 맘에 안드니까 만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가운데 낑긴 주선자 입장에서 말하자면..그남자분...그렇게 살지 마세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