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목 그대로 이번 주에 친구였던 친구(?) 결혼식에 개망신 주러 가려고 하는데요.이제는 친구도 아닐뿐더러 그렇게 부르고 싶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표현을 적기엔 그 친구랑 수준이 같아지는 것 같아서 편하게 친구라고 적겠습니다.왜 개망신 주러 가려는지가 가장 궁금하시겠죠?저희는 부모님들 모임까지 할 정도로 친했던 15년이 넘은 친구사이였구요.그 집이 저희 집을 상대로 8천만원 정도 사기를 쳤거든요.암튼 지금 2년도 더 넘은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단돈 100원도 못받은 상태입니다.자세한 얘기를 적자면 그 아줌마가 저희 집만 사기 쳐먹은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기를 친 상태라서 다른 사람들은 그 아줌마를 감옥에 쳐넣었나보더군요.저희는 그 다른 사람들을 알지도 못하거니와 갚겠다 갚겠다 하는 말에 정말 갚을 줄 알고 순진하게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고 사기 당하고 초반엔 저희 엄마가 난리난리를 쳤지만 몇 개월 후에는 그냥 그 돈 인생 배웠다고 생각하고 잊고 살았었습니다. <심지어 감옥 간 것도 건너건너 전해 들었어요.>그러던 중 작년 11월에 그 아줌마가 저희 엄마에게 핸드폰이 아닌 지역번호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감옥에서 살다가 나왔다. 12월에 언니<저희 엄마> 보러 서울 가겠다면서요. 진짜 핸드폰으로 전화 안건 것부터 웃겨요 ㅋㅋㅋ<여러 정황 및 근거로 봐서 전화 건 시점은 출소하고 몇개월 후로 생각됩니다. 핸드폰이 없을 리가 ㅋㅋ 저희가 계속 연락할까봐 저런 짓 하는 거겠죠 ㅎㅎ> 암튼 그 얘기 듣고 주변 사람들 모두 지 딸 1월에 결혼하니까 혹시나 깽판 치러 올까봐 무서워서 연락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도 조금의 기대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12월에 서울와서 보자더니 12월에 다시 전화와서는 감옥 생활에 몸이 안좋다며 2월에 보자고 하네요?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ㅋㅋ 누가 들어도 딱 결혼식이 1월이니까 깽판치러 올까봐 마치 2월엔 돈 줄테니 기다려달라는 듯 시간 벌려고 하는 것 같지 않나요?과연 여태 100원도 안 갚은 그 사기꾼이 2월달에 연락와서 돈을 줄까요?돈 줄 생각이었으면 11월에 저희한테 100원이라도 보냈겠죠? 돈 갚으려는 목적이면 계좌이체를 하면 될텐데 말이죠.그냥 참고 살려고 했는데 하는 짓이 너무 열받아서 더 이상은 못참겠더라구요. 저 연락만 안왔어도 이렇게 찾아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쪽팔리고 수준 떨어지게 결혼식 찾아가서 돈내놓으라고 깽판칠 거라는 생각을 하다니.. 저희 집을 무슨 지네 집 거지 수준이라고 생각 하는 건지..다 잊고 그냥 거지새끼들한테 돈 줬다고 생각하고 잘 살고 있는데 돈 안 갚을 거면서 왜 건들고 난리인지 어이가 없습니다.그리고 저희 집이 사기 당해서 골치 아프던 때 제 친구는 중요한 시험을 준비 중이었습니다.심지어 저는 이 상황에서도 제 친구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 했는지 알고 있었던터라 저희 엄마가 당장 친구한테 말하라고 했지만저는 시험은 기다려주자고 하면서 너가 말 못하면 엄마가 말한다고 연락처 달라고 하는 엄마에게 알려드리지 않고 설득시키며 수개월 동안 친구 편을 들었었습니다.그 친구의 불쌍한 인생사를 알기에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암튼 시험이 끝나고 제가 사실을 말하기 전 그 친구가 지 엄마한테 얘기를 들었다면서 엉엉 울며 전화가 오더군요.왜 말 안했냐고 자기 왜 기다려준거냐면서 뭐 당장 일해서 꼭 갚겠다고 했습니다.모두가 그 친구 성격에 저런 반응일지 몰랐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라 의외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바로 태도 돌변하더라구요^^ 딱 이틀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연락 온 적 없고, 저도 한 적 없습니다.그리고 여기에 다 적진 못하지만 울며 저에게 전화하던 날 했던 말들이 저에게 연민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사기 당한 것도 모자라, 친구가 한 온갖 거짓말로 가지고 놀아났습니다. 하 정말.. 저희 엄마 주말에도 쉬지 않으시고 일 한 소중한 돈입니다.그리고 그중에 제 돈도 적지만 일부 있어요.집안 문제이기도 하지만, 진짜 친구라면 제 돈으로 공부하고, 먹고, 자고, 운동하고, 여행 다니고 누릴 거 다 누렸으니 제 돈이라도 갚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아니면 정말 진심으로 찾아와서 사과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화와서 눈물의 연기가 끝이라니.. 진짜 불쌍하고 안쓰러운 인간들입니다. 험난한 그 가정환경과 인생사를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남한테 사기를 쳐대고,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으며 사기꾼 집안이면서 남이 사기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아주 난리를 쳐대는 ㅋㅋㅋㅋ 진짜 그 집을 아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고 아마 본인도 인정할 거예요. 역으로 저희 집이 사기를 쳤으면 아마 지금 저희 집은 그 집안 인간들한테 피말려 죽었을거라고 ㅋㅋㅋ유럽여행가서 명품 사려고 저 말고 다른 친구 엄마한테 500만원 빌리고~ 그 친구 어머니도 그 돈 다시 받느라 애먹었다고 하셨어요 ㅠㅠ 공구카페에서 파타고니아 사기 당했다고 아주 난리를 치더니 정작 본인들은?ㅋ집도 매매한 거 아니면서 지네집 언니네집 매매인 척 하고~ 우리 엄마 돈 많이 번다곸ㅋㅋㅋㅋㅋ<응 사기친거야^^> 진짜 기타 등등등!!!굳이 친한 친구들한테 거짓말까지 하며 잘나보이고 싶었던 이유가 뭘까요!?저는 알게모르게 쌓였던 상처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 안돼요.마음 같아선 다시 쳐넣을 방법도 생각했지만 그건 추후의 문제라고 생각되고,다가오는 결혼식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시댁에도 어떤 집안인지 알릴 겸 찾아가서 망신 좀 주려고합니다.그리고 망신도 망신이지만 앞으로 돈을 받으려면 연락이 닿아야 하는데 전화번호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릅니다.2월에 연락하겠다고 하지만 다시 연락 할 인간들이 아닌게 확실하기에 그 사기꾼 집안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결혼식 밖에 없어요. 그래서 며칠 전 목요일에 변호사 사무소에 가서 법적으로 걸리지 않을 정도로 망신 주는 방법도 듣고 왔습니다.물론 망신보다는 돈을 받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똥이 더러워서 피한다고 내돈너산 결혼식 잘하라고 그냥 넘어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이미 축의금 8천만원 미리 냈으니 가서 밥이라도 먹고 올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가 흥분 상태라 정신 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이번 주 일요일에 다녀와서 후기 적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1
친구 결혼식 깽판치러 가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이번 주에 친구였던 친구(?) 결혼식에 개망신 주러 가려고 하는데요.
이제는 친구도 아닐뿐더러 그렇게 부르고 싶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표현을 적기엔 그 친구랑 수준이 같아지는 것 같아서 편하게 친구라고 적겠습니다.
왜 개망신 주러 가려는지가 가장 궁금하시겠죠?
저희는 부모님들 모임까지 할 정도로 친했던 15년이 넘은 친구사이였구요.
그 집이 저희 집을 상대로 8천만원 정도 사기를 쳤거든요.
암튼 지금 2년도 더 넘은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단돈 100원도 못받은 상태입니다.
자세한 얘기를 적자면 그 아줌마가 저희 집만 사기 쳐먹은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기를 친 상태라서 다른 사람들은 그 아줌마를 감옥에 쳐넣었나보더군요.
저희는 그 다른 사람들을 알지도 못하거니와 갚겠다 갚겠다 하는 말에 정말 갚을 줄 알고
순진하게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고
사기 당하고 초반엔 저희 엄마가 난리난리를 쳤지만
몇 개월 후에는 그냥 그 돈 인생 배웠다고 생각하고 잊고 살았었습니다.
<심지어 감옥 간 것도 건너건너 전해 들었어요.>
그러던 중 작년 11월에 그 아줌마가 저희 엄마에게 핸드폰이 아닌 지역번호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감옥에서 살다가 나왔다. 12월에 언니<저희 엄마> 보러 서울 가겠다면서요.
진짜 핸드폰으로 전화 안건 것부터 웃겨요 ㅋㅋㅋ
<여러 정황 및 근거로 봐서 전화 건 시점은 출소하고 몇개월 후로 생각됩니다. 핸드폰이 없을 리가 ㅋㅋ 저희가 계속 연락할까봐 저런 짓 하는 거겠죠 ㅎㅎ>
암튼 그 얘기 듣고 주변 사람들 모두 지 딸 1월에 결혼하니까
혹시나 깽판 치러 올까봐 무서워서 연락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의 기대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12월에 서울와서 보자더니 12월에 다시 전화와서는 감옥 생활에 몸이 안좋다며 2월에 보자고 하네요?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ㅋㅋ
누가 들어도 딱 결혼식이 1월이니까 깽판치러 올까봐
마치 2월엔 돈 줄테니 기다려달라는 듯 시간 벌려고 하는 것 같지 않나요?
과연 여태 100원도 안 갚은 그 사기꾼이 2월달에 연락와서 돈을 줄까요?
돈 줄 생각이었으면 11월에 저희한테 100원이라도 보냈겠죠?
돈 갚으려는 목적이면 계좌이체를 하면 될텐데 말이죠.
그냥 참고 살려고 했는데 하는 짓이 너무 열받아서 더 이상은 못참겠더라구요.
저 연락만 안왔어도 이렇게 찾아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쪽팔리고 수준 떨어지게 결혼식 찾아가서 돈내놓으라고 깽판칠 거라는 생각을 하다니..
저희 집을 무슨 지네 집 거지 수준이라고 생각 하는 건지..
다 잊고 그냥 거지새끼들한테 돈 줬다고 생각하고 잘 살고 있는데 돈 안 갚을 거면서 왜 건들고 난리인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이 사기 당해서 골치 아프던 때 제 친구는 중요한 시험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이 상황에서도 제 친구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 했는지 알고 있었던터라 저희 엄마가 당장 친구한테 말하라고 했지만
저는 시험은 기다려주자고 하면서 너가 말 못하면 엄마가 말한다고 연락처 달라고 하는 엄마에게 알려드리지 않고 설득시키며 수개월 동안 친구 편을 들었었습니다.
그 친구의 불쌍한 인생사를 알기에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암튼 시험이 끝나고 제가 사실을 말하기 전 그 친구가 지 엄마한테 얘기를 들었다면서 엉엉 울며 전화가 오더군요.
왜 말 안했냐고 자기 왜 기다려준거냐면서 뭐 당장 일해서 꼭 갚겠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그 친구 성격에 저런 반응일지 몰랐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라 의외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바로 태도 돌변하더라구요^^
딱 이틀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연락 온 적 없고, 저도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 적진 못하지만 울며 저에게 전화하던 날 했던 말들이 저에게 연민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사기 당한 것도 모자라, 친구가 한 온갖 거짓말로 가지고 놀아났습니다.
하 정말.. 저희 엄마 주말에도 쉬지 않으시고 일 한 소중한 돈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제 돈도 적지만 일부 있어요.
집안 문제이기도 하지만, 진짜 친구라면 제 돈으로 공부하고, 먹고, 자고, 운동하고, 여행 다니고 누릴 거 다 누렸으니 제 돈이라도 갚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정말 진심으로 찾아와서 사과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화와서 눈물의 연기가 끝이라니..
진짜 불쌍하고 안쓰러운 인간들입니다.
험난한 그 가정환경과 인생사를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남한테 사기를 쳐대고,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으며 사기꾼 집안이면서 남이 사기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아주 난리를 쳐대는 ㅋㅋㅋㅋ
진짜 그 집을 아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고 아마 본인도 인정할 거예요. 역으로 저희 집이 사기를 쳤으면 아마 지금 저희 집은 그 집안 인간들한테 피말려 죽었을거라고 ㅋㅋㅋ
유럽여행가서 명품 사려고 저 말고 다른 친구 엄마한테 500만원 빌리고~
그 친구 어머니도 그 돈 다시 받느라 애먹었다고 하셨어요 ㅠㅠ
공구카페에서 파타고니아 사기 당했다고 아주 난리를 치더니 정작 본인들은?ㅋ
집도 매매한 거 아니면서 지네집 언니네집 매매인 척 하고~ 우리 엄마 돈 많이 번다곸ㅋㅋㅋㅋㅋ<응 사기친거야^^> 진짜 기타 등등등!!!
굳이 친한 친구들한테 거짓말까지 하며 잘나보이고 싶었던 이유가 뭘까요!?
저는 알게모르게 쌓였던 상처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 안돼요.
마음 같아선 다시 쳐넣을 방법도 생각했지만 그건 추후의 문제라고 생각되고,
다가오는 결혼식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시댁에도 어떤 집안인지 알릴 겸 찾아가서 망신 좀 주려고합니다.
그리고 망신도 망신이지만 앞으로 돈을 받으려면 연락이 닿아야 하는데 전화번호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릅니다.
2월에 연락하겠다고 하지만 다시 연락 할 인간들이 아닌게 확실하기에 그 사기꾼 집안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결혼식 밖에 없어요.
그래서 며칠 전 목요일에 변호사 사무소에 가서 법적으로 걸리지 않을 정도로 망신 주는 방법도 듣고 왔습니다.
물론 망신보다는 돈을 받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고 내돈너산 결혼식 잘하라고 그냥 넘어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이미 축의금 8천만원 미리 냈으니 가서 밥이라도 먹고 올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가 흥분 상태라 정신 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번 주 일요일에 다녀와서 후기 적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