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진짜 소름돋았던거

ㅇㅇ2022.10.15
조회118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그날은 아침에 병원 실습이 있었음. 그 병원 탈의실은 지하에 있었는데 지하에는 사람이 많이 안 다녔어. 식당이 있어서 점심에만 바글거리지 나머지는 방시선실, 약국, 물치실만 있었음

그때가 비올랑말랑 유독 어둡어둡한 날이었는데 옷 갈아입고 아무도 없는 복도를 따라서 윗층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어
방사선실쪽에 분명 아무도 없는데 내귀 바로옆에서 “추워”이런 목소리가 들렸음

할머니인가? 할아버지인가? 나이도 가늠이 안 가고 이게 뭐라해야되지 귀에서 들린거 같은데 뇌로 바로 꽂혀서 들린기분이고
진짜 뭐지? 이생각했는데 본능적으로 고개 못돌리고 직진하고 후다닥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