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시어머니의 말씀...

necce042004.03.11
조회3,088

핸드폰 울리다가 끊어지는 전화는 우리시어머니란 걸

아는 전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발신자가 안되거든요..)

뭐 하나 물어보실게 있다면서.. 하시는 말씀이..

 

4월 첫주에 우리 막내 시누 결혼합니다..

지금 시누가 사는 곳은 전라도 광주.. 제가 사는 곳은 서울이지요..

결혼할 남친도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데..(회사에서 먹고 자고 했답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 아낀다구요..)

남양주에  전세를 얻었는데.. 4월 말에 입주가능하다고.. 결혼식 하고..그동안 저의 집에

있겠답니다.. 시어머니(홀어머니).. 아가씨.. 그리고  남친..

 

후... 시어머니.. 말로는 우리 집에 있으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시거지만.. 자기네들끼리

다 정하고 저한테 통보 하는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시어머니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지만..

우리 아가씨도 신혼이고,, 우리도 결혼 한지 1년도 안된 신혼이고,, 그렇다고 집이 넓어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안되고.. 서로 한달동안 불편하고 눈치봐야되고..특히 그 남친

은 얼마나 더 불편할까요..

근데.. 그렇게 꼭 하겠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참.. 며느리 노릇하기  정말 힘듭니다..

자식으로서 시어머니께 잘 해드릴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말도 안되는 일로

절 힘들게 할땐 정말 밉네요..

 

이런 경우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