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난 후를 보니까, 하나같이 다들 이런 저런 사고 없는 선한 연예인 지인들이 추모를 하고 있고, 그 내용들을 보면 너무 따뜻함이 느껴진다. 글이든 행동이든 따뜻한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좋은 사람이었구나, 그동안 정말 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나는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나랑 비슷한 또래에다, 98즈를 보니까 더 친구 같고 동질감이 들어서 계속 마음이 가고, 찾아보다가 보니까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사람이라 너무 아까운 마음이 드네. 초딩 때, 친구들이랑 집에서 풍선 뮤직비디오 돌려보고, 꽃보다 남자 다시보기로 보고, 스타킹도 매주 마다 봤었는데 그 꼬마가 문빈이었다니, 계속해서 봐왔는데 그게 문빈이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네. 다들 어느 커뮤니티에서 그리움을 풀고 있는지 몰라서 여기라도 끄적거려 본다..
문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