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사연좀 들어주세요..

쓰니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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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일어난 이야기이며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을 구합니다.

때는 2017년 3월.

어느 한 남녀는 사랑에 빠져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둘은 슬플때나 기쁠때나 항상 서로를 위해 갖은 노력을 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각자의 집에 살던 둘은 서로 매일 만나고싶으나 그럴 수 없어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처음엔 그저 좋고 행복할줄만 알았던 동거 생활이 파극으로 치닫게 될줄 그 아무도 몰랐습니다.

둘은 공동 생활비를 남자의 카드로 계산한 뒤, 생활비의 반을 여자가 입금시켜주는 방식으로 생활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남자는 열심히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갖고싶은게 많은건지 씀씀이가 큰건지, 점점 생활비 뿐만 아니라 여자의 사적인 곳에 공동생활비의 카드를 마구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쓴 금액만큼 남자에게 돈을 주지 않아 남자는 금방 카드빛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화가난 남자는 여자에게 마구 따졌지만, 여자는 차일피일 미루며 급여가 적다느니 어디에 급한돈이 나갔다느니 핑계만 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자와 결혼을 약속하고 여자를 사랑한 남자는 그 말을 믿으며 만남을 지속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는 뜬금없이 독립을 원하며 집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에게는 "직장과 사는곳이 멀어 교통비가 들어간다" 며 직장과 가까운 곳을 찾아 이사를 하였습니다.

남자는 열심히 이사를 도와주었고, 그게 다인줄 알았습니다.

이사를 도와주고 한동안 별 문제없이 지내려던 그때, 우연히 남자는 여자의 핸드폰을 보게되었고,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여자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있었던 것이었습니더.

충격이 컸던 남자는, 당장 헤어질 것을 요구하였지만, 울고불고 사과하는 여자의 말에 이번 한번만 용서해주기로 합니다.

여자는 직장때문에 따로 살며 간간히 남자와 만나기를 반복하였고, 1년이 안된 시점에서 월세를 내기 버거웠는지 다시 남자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됩니다.

그리고 또 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여자는 일을 그만두고 백수가 되어 남자에게 생활비를 일체 주지 않고 살고 있었습니다.

카드빛이 쌓여있던 남자는 여자에게 돈을 어느정도 갚으라 항의하였고, 여자는 알겠다며 남자와 몇달에걸쳐 일부 상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상환계획도 지켜지지 않을것 이라는건 남자 빼고는 다 아는 사실이었겠죠.

또 다시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출근준비를 하는 남자의 집에 누군가 찾아왔습니다.

법원에서 서류 한장을 전달해 주러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수신인은 여자였습니다.

여자에게 물어보자 여자는 퇴근 후 잠깐 이야기좀 하자며 둘러댑니다.

무슨일인지 궁금하지만 일단 퇴근 후 이야기를 하기로하고 남자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온 남자는 울고있는 여자를 발견합니다.

위로를 해준 뒤 왜 우는지 물어본 남자는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여자 : "나...애가 있고, 지금 보육원에 있어"
남자 : ????????????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기에, 남자의 충격은 이로 말할 수 없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이남자의 인생은 이리도 기구한 걸까요...

여자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남자와 5년이란 시간을 살아온 것입니다.

큰 충격에 빠진 남자는 '왜 난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이런 시련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가' 하며 한동안 멘탈이 나간채 살아갔습니다.

아! 물론 그 뒤 며칠동안 호구같은 이 남자는 그마저도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살아가기로 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시대의 진정한 호구네요!

어느날 답답한 남자는 여자에게 "집에만 그렇게 있지말고 뭐라도 해라" 며 여자가 하고싶은게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여자는 "옷을 뗘와서 팔고싶다" 라고 하였고, 남자는 "그럼 필요한 자금이 있다면 내가 빌려줄 수 있다, 다만 이돈은 나또한 친구에게 보증을 서고 빌려주는 것이니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며 여자에게 신신당부를 하며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그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기대하였지만, 여자는 옷을 주문한게 늦게온다 는 핑계로 똑같은 백수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답답한 남자는 "도대체 시킨 옷은 언제오는 것이며, 이런 생활은 언제 끝내려 하느냐" 물었고, 여자는 그저 옷이 늦게 도착한다느니 한달이 걸린다느니 하며 알수 없는 말만 늘어놓을 뿐이었습니다.

화가 난 남자는 돈을 돌려달라 요구하였으나, 이미 어딘가에 돈을 쓴 것인지, 몇달뒤 옷을 팔고 돈을 주겠다며 남자에게 약속하였습니다.

그 후 한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퇴근 후 집에 온 남자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였습니다.

여자가 자기 짐일부를 가지고 집을 나가버린 것입니다.

화가난 남자는 여자에게 그동안 여자의 사치로 쌓인 카드빛이며 빌려준돈, 생활비 등 남자가 대납한 돈에대해 값을 것을 요구했지만, 여자는 마치 그동안 잘 놀았다는 듯이 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지만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였습니다.

일단 남자는 크게 3가지를 정리해야된다 생각하였습니다.

첫번째! 남자와 여자가 키우는 강아지는 총 3마리인데, 강아지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문제

두번째! 한트럭인 여자의 옷과 짐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의 문제

세번째! 가장 중요한, 여자의 사치로 인한 쌓여있던 남자의 카드값

남자는 즉시 여자와 연락해 쌓여있던 카드값의 일부와 가지고있는 짐의 처분여부, 강아지 보육 여부까지 정리하였고, 여자 또한 수긍하며 그렇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는가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이 이야기의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냐?

NOPE!

여자는 강아지를 데려가지 않았고, 여전히 짐은 그대로 방치되어있으며 남자는 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억울한 마음을 뒤로한채 남자는 집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석에서 남자는 종이쪽지를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초록색 곰돌이가 그려진 손편지인데, 매우 정성스럽게 쓰여져 있었습니다.<사진 1번 참조>

하지만, 그것은 판도라의 상자였습니다.

남자는 그것을 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 편지는 남자와 만나는동안 만났던 다른 남자가 썼던 편지였습니다.<사진 2번 참조>

확인해본 결과 약 1년정도 되는 기간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고 있던 것 이었습니다.

남자는 또한번 충격에 빠졌습니다.

"나와 결혼을 약속하고 함께하자던 그 사람이 이렇게나 더럽고 추한 행동을 하고있었다니..."

그리고 또 한번 생각합니다..

1년동안...1년동안... 1년이나 사귀었었다면 1년전에는 어떤일이 있었지....음...

번뜩..!

아! 여자가 집을 나간다고 하고 집을 구한날이 딱 그날이었던 것입니다!

이 여자는 결국 직장이 가까워서가 아닌, 그저 자기가 내는 모텔비가 아까워서! 집을 구하고 따로 나가 살기로 한 것입니다!

"이 파렴치한......!!!"

남자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이미 끝난일..

결국..여자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긴채, 남자에게 혼인을 빌미로 갖은 생활비 부담을 떠넘기며, 뒤로는 온갖 더러운 행동을 일삼았던 것입니다..

두고볼 수 만은 없던 남자는 여자에게 항의하였지만 돌아오는것은 묵묵부답.. 어쩔수없죠.. 이미 끝났는걸요..

남자는 결국 돈이라도 받자는 심정으로 소송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쉽지않습니다.

비용이 만만치가 않더랍니다..

모아야할 증거는 수백가지이고, 해야할 일들은 수천가지입니다.

남자는 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남자의 휴대폰에는 자동녹취 기록이 남아있어, 여자가 주기로 합의한 돈과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은 녹취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남자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하나 날아옵니다.

띠링!

그것은 자동결제문자.

여자는 헤어진 뒤에도 남자의 카드번호를 아는것을 사용해 총합 130만원 가량의 돈을 사용했던 것이었습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남자는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하였습니다.

<휴대폰 월결제 90만원.....쿠팡 14만원...펜션 26만원.....>

????

이 여자는 헤어진 남자의 카드를 이용해 환승연애한 다른 남자와 여행을 갔고, 펜션값을 남자의 카드로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이 호구같은 남자는 이 사실을 공론화하여 해답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네.. 이 호구같은 남자가 바로 접니다..

서로 믿고 의지해왔던 한 여자가.. 사실은 애딸린 여자였고, 생활비가 없다며 제 카드로 한달에 250씩 써재끼며 그돈에 반도 못줘놓고 뒤로는 남자를 만나며 모텔비나 펑펑 쓰던 그런 여자를 만났습니다.

한때는 결혼을 약속했지만, 그걸 빌미로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며 그저 호구취급을 한 이여자에게 꼭 복수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형사처벌에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아는것이 많지않아 변변찮은 대응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능력자 여러분... 부디 저에게 조금만 힘을 보테주신다면 꼭 사이다 결말을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위 상황과 관련해 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남겨주세요.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