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랑이 찾아왔나 싶었는데....

슬프네..2009.01.15
조회35,414

안녕하세요~ 27 남입니다 ㅋㅋ

요런거 갑자기 한번 써보고싶어서 끄적여여

 

전 직장을 다니고 거기서 여자선배분(28)을 만났어요~~

반가운맘에 그냥 자주 커피도 마시고 그러고 했었는데....

 

어느날 같이 술한잔 하고 집에갔죠~

 

근데 누나한테 문자가 왓어요~ 너가 좋아.... 라고...

첨엔 이누나가 나한테 장난치나 했죠.. 근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어느정도의

맘은 있어서.. 그럼 저랑 만나보실래요?? 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만났죠....

첫날.. 둘다 술마시고 피곤한데.. 일요일이라.. 시간도 많고 해서 전 술도 다안깨고 누나

만나러 갈 생각으로 일찍일어나서 준비하고그랬는데... 누나 전화안받고.. 문자도 씹구..

그래서 자나.. 아님 나 낚였나?? 이런 생각했거든요.. 나중에 문자가....  오늘은 좀 쉬자~

이렇게 오길래 알았다고 하고...... 일욜은 그렇게 넘어갔죠..

 

월욜날.... 가뜩이나 같은곳에서 일하는데... 자주볼수 있는데.... 못봤어요.. 한번도..

둘다 바뻐서 ㅠ 그래서 저녁에 같이 갈 맘에 밖에서 기다린다하고 기다리는데.. 또 바뻐서 먼저 가버려서.. 그럴수도있지하고 잘가라고 하고 저두 가고.. 전 집에가서 친구들 만나서

나~ 여친생겼어~ 이러면서 기분좋게 술먹고 보고싶다고 문자보내고 막그랬어요....

 

화욜날.... 점심먹기 전까지 메신져로 놀고 잘했죠.. 근데 점심먹고 왔는데.. 메신져 대화명이.... 모르겠어요 라고 되있더라고요.. 난 첨엔 일을 잘 모르겠다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넘기다가.... 나중에 물어봤죠 멀 몰라?? 누나는... 너와나 이러는거죠.. 엥??2틀됬는데??멀까.. 생각했죠 ㅠㅠ 난 잘못한게 없는데?? 왜그러지?? 또 나쁜생각이 들었죠.. 누나 술먹고 취해서 실수하고 후회하고있는건가..... 이런 생각..

그리고 또 그상황이 전 어이없어서 약간 화 비슷하게 냈는데... 자기 요새 너무 힘들고,, 저보고도 조바심 느끼는거 같다는거에요... 난 그런거 없는데.. 황당해서 조바심이란 단어의 뜻을 몰라서 네이버 찾아봤다는..ㅋㅋㅋㅋ제가 집착을 좀 하긴 했나봐요....

 

그래.... 이누나.. 나한테 별로 호감못느끼고 술김에 그런가보다.. 그생각이 들면서도 노치기 싫어서.... 거기서 또 화를 살짝 냈죠...ㅠㅠ 그날 술 새벽 5시까지 마시고,,

 

수욜날 회사가서 또 화 내고.... 그랬더니 시간만 달래요 계속.. 전 애타고 속타는데...

그 생각에 점심도 못먹고 저녁도.... 밥맛없어서 조금먹고....

그리고나서 퇴근하고 집에가서.. 메신져를 켰는데... 들어왔더라고요...

말을 걸까말가 고민을 2시간정도 하다가.. 겨우 걸었어요.. 누나 안자??라고..

 

이제 잘려고.....

 

그래서 1시까지만 말하자. 라고 시작했는데... 누나는 미안하대요 자꾸..... 내가 더 잘못했는데....   나 솔직히 누나 낼부터 볼 자신이 없다... 했더니.... 내쪽으로 왠만하면 안오신다고.... ㅠㅠ 그말에 얼마나 눈물이 날뻔했는지...... 그래서 얼버무리고... 미안했고.... 짧은 시간이나마 행복했다.... 말해주고.... 그냥 기다린다고..... 했죠..헤어질 거 당연한건데...

부담스럽다고 하시네요..... 난 놓치기 싫은데...ㅠㅠ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아직도 잠이 안오네요... 평생 여자때문에 울고싶다는 생각 첨해보네요 ㅠㅠ 그래서 아까 전화번호도 지우고.. 사진 3장 달랑있는거 삭제하고.... 다 지우고.... 마지막이라는 문자보내주고... 기다려본다고도 하고...ㅠㅠ

 

나 여친생겼다고 애들한테 다 자랑했는데..... 친구들은 절 머라고 생각할가요.. ㅄ 이러겠죠??ㅠㅠ 나도 참...

 

ㅇ ㅏ 내일 마주치기라도하면...ㅠㅠ 회사에서 그렇게 잘 놀았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누나 맘이 다시 돌아오게 할려면.. 그냥 일단 집착하지 않고 기다리는게 낫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