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사내연애하다 결혼했다가
남편 발령으로 서울을 벗어나게 되면서
나는 퇴사하고 육아한지 9개월째
결혼한지 어느덧 9년차
연애때도 회사 힘들다 적성에 안맞는다 하는거
아직 입사초기라 그렇겠지 적응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방황할줄이야
이직해라 팀을 옮겨달라고 해봐라 이런저런 조언 및
같은 회사다보니 업무에 대한 이해도 높아
나름 조언 격려 위로 채찍질 여러가지로 다 해봤는데
결국 본인이 하나도 바뀌지 않으니 소 귀에 경읽기
그렇다고 회사에서 개차반이냐 그것도 아님
이번 발령도 나름 인정받고 얻은 기회인데
여기와서도 징징징징
돌아갈래 (어딜) 그만할래 (그럼 뭐하게)
맨날 한숨쉬고 밤새 뒤척이고 하니
낮에 어떤가 싶어 재밌는 얘기로 카톡 보내고 해도
돌아오는건 나 힘들어 같은 부정적인 말들로
괜히 연락했다 싶은 기분 들게하고..
같이 돈벌때는 모르겠는데 생활비 타다 쓰는 입장이니
남편 눈치 더럽게 보이네 정말
오늘은 어떤 기분으로 퇴근하실까 조마조마한게
아 내가 이렇게 눈치보고 살아야하나? (경제적인걸 떠나서)
본인 기분 더럽다고 하루종일 아빠 기다린 아들한테도
툴툴거리다가 결국 울리고..
그냥 철밥통 찼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있어라
욕먹기 싫으면 열씨미 하고 그것도 싫으면 철판깔고 살아라
어떤말을 해도 더이상 위로가 되지 않으니
나도 질리고 사람이 뿜는 이 부정적인 기운이 내 삶을 갉아먹는거 같아서 힘들다
근데 왜 사냐
이거 빼고는 다 괜찮다
술담배여자도박 으로 속썩인적 없고
남들보기엔 엄청 스윗하고 가정적인 남편에
사회생활 멀쩡히 하고 시댁도 정상이고
모두가 생각하는 결혼 잘했다인데
내가 아는 남편만 비정상 같은 상황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으니 뭐하나 하자가 있는게 당연한데
이 인간은 회사생활이겠구나
나 역시 하자가 있어 보일수 있으니..
하는 도 닦는 마음으로 사는데
그래도 잘라고 누워보니 면상도 보기 싫은게
그냥 권태긴가.. 내일의 퇴근길은 어떠려나 벌써 숨막혀
다들 남편 퇴근할때 되면 노심초사하고 사나
남편이랑 사내연애하다 결혼했다가
남편 발령으로 서울을 벗어나게 되면서
나는 퇴사하고 육아한지 9개월째
결혼한지 어느덧 9년차
연애때도 회사 힘들다 적성에 안맞는다 하는거
아직 입사초기라 그렇겠지 적응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방황할줄이야
이직해라 팀을 옮겨달라고 해봐라 이런저런 조언 및
같은 회사다보니 업무에 대한 이해도 높아
나름 조언 격려 위로 채찍질 여러가지로 다 해봤는데
결국 본인이 하나도 바뀌지 않으니 소 귀에 경읽기
그렇다고 회사에서 개차반이냐 그것도 아님
이번 발령도 나름 인정받고 얻은 기회인데
여기와서도 징징징징
돌아갈래 (어딜) 그만할래 (그럼 뭐하게)
맨날 한숨쉬고 밤새 뒤척이고 하니
낮에 어떤가 싶어 재밌는 얘기로 카톡 보내고 해도
돌아오는건 나 힘들어 같은 부정적인 말들로
괜히 연락했다 싶은 기분 들게하고..
같이 돈벌때는 모르겠는데 생활비 타다 쓰는 입장이니
남편 눈치 더럽게 보이네 정말
오늘은 어떤 기분으로 퇴근하실까 조마조마한게
아 내가 이렇게 눈치보고 살아야하나? (경제적인걸 떠나서)
본인 기분 더럽다고 하루종일 아빠 기다린 아들한테도
툴툴거리다가 결국 울리고..
그냥 철밥통 찼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있어라
욕먹기 싫으면 열씨미 하고 그것도 싫으면 철판깔고 살아라
어떤말을 해도 더이상 위로가 되지 않으니
나도 질리고 사람이 뿜는 이 부정적인 기운이 내 삶을 갉아먹는거 같아서 힘들다
근데 왜 사냐
이거 빼고는 다 괜찮다
술담배여자도박 으로 속썩인적 없고
남들보기엔 엄청 스윗하고 가정적인 남편에
사회생활 멀쩡히 하고 시댁도 정상이고
모두가 생각하는 결혼 잘했다인데
내가 아는 남편만 비정상 같은 상황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으니 뭐하나 하자가 있는게 당연한데
이 인간은 회사생활이겠구나
나 역시 하자가 있어 보일수 있으니..
하는 도 닦는 마음으로 사는데
그래도 잘라고 누워보니 면상도 보기 싫은게
그냥 권태긴가.. 내일의 퇴근길은 어떠려나 벌써 숨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