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은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개봉 당일인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감춰졌던 메인 캐릭터 중 하나인 험한 것의 존재에 대한 평가가 다소 엇갈릴 것 같다"는 말에 "험한 것도 (연기한 배우가) 참 정말 개고생했다. 6시간인가 7시간인가 우리보다 몇 시간을 먼저 와서 분장을 다 해야 했으니까. 옆에서 바나나 우유라도 하나 입에 물려 주고 싶고 그랬다. 밥도 못 먹고 열연을 펼쳤다"며 배우를 먼저 다독여 눈길을 끌었다.
최민식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나뉠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나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그렇게 진행되고 마무리 된다는 걸 알고 한 것이니까. 처음에는 나 역시도 이게 뭔가 오컬트적인 요소이고, 공포의 존재라는 것은 알겠는데 가시적으로 현실에서 보여졌을 때, 과연 관객들에 어떻게 받아 들일까 의구심이 생겼다. '이거 괜찮은 거냐. 한번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실제로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건 뭐, 사령관께서 '이런 작전을 하겠다' 하면 우리 같은 쫄병들은 '그러시죠 뭐~'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도 한 번 해 본 것이다. 그리고 난 (감독의) 그 패기가 좋았다. 몸 사리면서 '이렇게 하면 이렇게,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다 보면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장재현 감독은 본인이 노선을 딱 정하고 '표현해보고 싶다'고 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 설령 그것이 관객들로 하여금 '배신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더라도. 매니아층은 또 그렇게 볼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진짜 배신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일 건 아니고"라며 슬쩍 미소 지어 단단한 마음을 엿보이게 했다.
최민식은 "매번 배신을 때리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는 열린 생각이 너무 좋았다. 물론 '파묘'라는 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 메시지에 크게 어긋난다 하면 나 역시 내 이름 석자 걸고 찍는 작품인데, 영화가 산으로 가거나 이상해 지는 방향이었다면 반대를 했을 것이다. 근데 그렇지 않았고, 자유롭게 시도해 본다는 자체는 높이 평가했다"고 거듭 만족도 있는 신뢰를 표했다.
'파묘' 최민식 "험한 것 호불호? 영화 산으로 가면 반대했을 것"
최민식은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개봉 당일인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감춰졌던 메인 캐릭터 중 하나인 험한 것의 존재에 대한 평가가 다소 엇갈릴 것 같다"는 말에 "험한 것도 (연기한 배우가) 참 정말 개고생했다. 6시간인가 7시간인가 우리보다 몇 시간을 먼저 와서 분장을 다 해야 했으니까. 옆에서 바나나 우유라도 하나 입에 물려 주고 싶고 그랬다. 밥도 못 먹고 열연을 펼쳤다"며 배우를 먼저 다독여 눈길을 끌었다.
최민식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나뉠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나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그렇게 진행되고 마무리 된다는 걸 알고 한 것이니까. 처음에는 나 역시도 이게 뭔가 오컬트적인 요소이고, 공포의 존재라는 것은 알겠는데 가시적으로 현실에서 보여졌을 때, 과연 관객들에 어떻게 받아 들일까 의구심이 생겼다. '이거 괜찮은 거냐. 한번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실제로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건 뭐, 사령관께서 '이런 작전을 하겠다' 하면 우리 같은 쫄병들은 '그러시죠 뭐~'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도 한 번 해 본 것이다. 그리고 난 (감독의) 그 패기가 좋았다. 몸 사리면서 '이렇게 하면 이렇게,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다 보면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장재현 감독은 본인이 노선을 딱 정하고 '표현해보고 싶다'고 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 설령 그것이 관객들로 하여금 '배신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더라도. 매니아층은 또 그렇게 볼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진짜 배신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일 건 아니고"라며 슬쩍 미소 지어 단단한 마음을 엿보이게 했다.
최민식은 "매번 배신을 때리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는 열린 생각이 너무 좋았다. 물론 '파묘'라는 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 메시지에 크게 어긋난다 하면 나 역시 내 이름 석자 걸고 찍는 작품인데, 영화가 산으로 가거나 이상해 지는 방향이었다면 반대를 했을 것이다. 근데 그렇지 않았고, 자유롭게 시도해 본다는 자체는 높이 평가했다"고 거듭 만족도 있는 신뢰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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