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 부터 폭언과 폭력에 노출되며 살았다
너같은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되는데
네가 있어서 네 애비 인생이 망했다
내가 너였으면 자살한다 왜 안죽니?
청산가리 먹고 죽어라
자살하라고 손 끌고 아파트 옥상에 끌고 간적도 있다
마한니리 가스나
재수없는년 __ __ 미친년 _같은년 ___ 개_같은년
얼마나 네가 싫었음 네 애미가 널 버리고 갔겠니?
눈빛이 안좋다고 밥 먹다가 발로 밟혀서 두들겨맞은 상처는
아직도 내 옆구리에 남아 있다
그 외에도 허벅지가 굵다고 주먹으로 허벅지를 맞아보기도 했다
쓰다보니 나 자신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2006년 월드컵 경기 응원하고 늦게 들어왔다고 (자정쯤?)
회초리로 등을 몇대나 세게 두들겨 맞아서 고모집으로 도망갔었다
그 외에도 여러번 맞고 폭언은 일상처럼 내게 다가왔다
초등학교 삼학년때 엄마와 주고받은 편지가 걸려서
그걸 온 가족들 앞에서 다 읽혀졌다 창피했다
혼은 안났는데 안좋아하셔서
그뒤로 편지도 주고 받지 못했다
편지도 담임선생님을 통해서 몰래 주고 받았었지
일학년때 생기부에 고집이 세다고 담임이 적었었다
그걸로 10년동안 고집 세다고 두고두고 욕 먹었다
요즘 같으면 선생을 고소하는 시대 아닐까?ㅎ
내 새끼 기분 상해죄로(선생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다)
타인이건, 친척이건 누가 나를 욕하면 같이 신나게 욕한다
초등학교때 전학 한번
중학교는 친척집을 전전하며 세군데를 다녔다
그래서 나는 괜찮았다
나는 그래서 괜찮았다
난 재수없는 년이고, 맞아도 되는 인간이니까
아프지도 않았고, 욕이 일상다반사였기에 그냥 그랬다
나중에 어른이 되고서야 일았다
다른 사람들은 그게 당연치 않다는걸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시니까 날 키워주셨으니까
나이들고 수그러지신것 같으니까
여전히 화가나면 욕을 하고 몇일뒤에 잘 지내자고 한다
정신병자다
정신이상자라서 직장 생활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현역으로 군대가서 훈련소에서 졸도해서 의가사?
아파서 쫓겨났다고 한다
하긴 남들이 봤을때 저 새끼 제 정신 아니거든
같이 있으면 부대원들 다 총살해버렸을지도..
몰랐는데 폭력 전과도 있더라
아, 엄마도 난 세번 바꼈었다
내 인생이 망쳐졌다면 저 인간 때문이다
몇년 전, 인터넷 요금제 문제로 오후 5시쯤 전화했을때도
잠 깨웠다고 쌍욕을 퍼붓고
몇일 뒤, 미안하다고 요금제 변경해달라고 부탁하더라
아 인터넷 요금도 4-5년 정도는 내가 낸것 같다
내 보험하나 들어주지 않은 인간이지만,
(난 서른살까지 실비 보험 하나 없었다 우습다ㅎ)
혹시 아프실까봐 유병자보험으로 18.7짜리를 들었다
넣은지는 3년정도 되는것 같다
직장 다니는 4년동안 매달은 아니여도
분기별로 3-40씩은 드렸었다
건보 피부양자 등록도 당연히 했었고
사촌오빠는 500억대 자산가의 아들이다
그 사촌오빠와 결혼한 와이프가(조카 며느리)
외국에 계시는(새언니가 교포)
친정부모님께 보낸 돈이 얼만지 아냐며 나와 비교한다
그럼 나도 비교하고 싶다
저 키울때 얼마 쓰셨어요?
저를 제대로 키우기는 하셨나요?
직장도 안다니셔서 귀가하면 늘 아버지가 계셨다
숨이 막혔다
늘 돈도 부족했다
다행인건 엄마가 나 한명 낳아서 그나마 대학까지 다닐 수 있었다
쓰고 보니 난 많이 참은 것 같다
화가 나면 인연 끊자고 서슴없이 내게 말씀하신다
난 한번도 그 말을 꺼낸적이 없는데..
아쉬울게 없는거 같다 저 사람은
예전에는 두려웠다
인연 끊자는 말들이..
내가 폐륜아 같고, 인간 쓰레기 같고..
그런데 난 이제 너무 힘이 든다
더 이상 쌍욕과 나를 향해 내뿜는 분노를 견딜 힘이 없다
물론 걱정이 된다 마음 한켠에는
혹시 갑자기 아프시면? 유일한 보호자가 나일텐데?
이제는 모르겠다
내가 죽기 삼초전인것 같다
난 직장도 가졌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다
화가 나면 나의 화살이 죄 없는 아이와 남편에게로 향한다
아, 갑자기 생각난다
작은 어머니와, 나, 할머니가 목욕탕에 간적이 있는데
초6? 언제지? 언제지..?
아버지는 남탕으로 당연히 갔었는데
목욕탕 마치고 작은 어머니는 본인 집으로 돌아가시고
차안에서 내게 묻던 말
"젖꼭지가 쌔까맣드제?“
작은 어머니는 아이를 세명 출산하셨었다
그때 나는 어려서 그 질문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초6과 중1사이 조부모님댁에서 자는데 새벽에 아버지가 오셨다
잠결에 나를 안았는데
"이게 웬 떡이고?"싶었는데 정신차리니 나였다면서
그 얘기를 세번정도 했었지
그때도 그 얘기의 뜻을 알지 못했다
한참 뒤에 크고나서 이해했지
다행히 성폭행이나, 강간을 당한적이나 당할뻔한적은 없다
친가 가족들은 얘기한다
네가 아빠를 챙겨야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잖니
__ 그렇게 걱정되면 네들이 챙기라고
중간손가락을 날리고 싶다
물론, 난 소심해서 절대못할것 같다
결혼식 할때도
버스 대절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는데
"네 결혼식 나는 모른다!"라고 하셨고
모든 준비는 나 혼자 했었다
버스 대절 음식이며 시가에 보낼 음식들까지...
결혼할때는 500만원이나 받았었다
그걸로 몇년을 반복해서 들었다
오백만원이나 받아갔다며
누군가는 내게 그런다
어떻게 천륜을 지냐고
난 따스한 밥을 먹어본적도 없고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밥솥에 밥 하고 집안 청소를 했다
결혼을 하고도 아버지 집이 엉망이 되어서
청소 업체도 쓰고, 고쳐야 하는것도 새걸로 거의 해드렸다
매년 명절과 생신도 정말 소박하지만 챙기고
서너달에? 두세달에 한번 가족 식사도 꼭 했다
이제 그만 하고 싶다
그만 해도 될것 같다
친가와 연 자체를 끊고 싶다
비난하고, 욕해도 괜찮다
폐륜아라해도 좋다
카톡 차단, 전화번호 수신거부 했다
혹시나 집으로 갑자기 찾아오실까봐 두렵다
(자차로 20-25분 거리)
경찰에게 신고라도 할 수 있나요
접근금지 가처분이라던가
가족이라서 말도 안되겠지요
내가 다섯살, 만으로 네살때
엄마는 간신히 이혼을 했고
처음부터 사기 결혼을 당했었다
그 시대에 이혼하는 여자는 용납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임신하고(아들 낳으면 집사준다함 딸 낳아서 안사줌)
직장을 다니다 출근길에 덤프트럭이 엄마를 쳐서
엄마는 허리 수술을 받고 장애인3등급이 되었다
몇년뒤에는 암에 걸려서 수술 하고
지금은 뇌에 종양이 있다
약 6년간의 끔찍한 결혼 생활이 엄마에게 남긴 상처들이다
슬프게도,
엄마와 나는 같이 살아본적이 거의 없어서
애틋하거나 살갑지가 않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어려웠다
엄마라는 거울을 본적이 없어서
시어머니를 많이 따라한거 같다
늘 엄마가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다
이제 여섯살이 된 내 아이에게 입버릇처럼 내가 자주 하는 말
"넌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끼고 키우는 내 아이
유치원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내 품에 안기고
엄마에게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엄마가 깨끗이 씻겨주고
예쁜 옷도 입혀준다
꼬질 꼬질 헌옷만 물려받고 할머니 모시고 8살때부터
목욕탕을 다녔던 내 어린시절의 모습이 생각난다
갑자기 비가 오는 날에는 교문앞에 우산들고 있던 엄마들
나는 가방을 머리에 얹고 뛰어가다가 미끄러지고..
운동회때는 감사하게도 이웃집 아주머니가 부탁을 받아주셔서
엄마와 같이 달리기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심리삼담 센터도 다닌지 두어달,
정신과 다닌지도 일년이 다되어가는데
나는 제자리를 맴돈다
내 안의 다섯살 어린아이의 분노와 슬픔이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자꾸만 부러워 한다
내가 낳은 여섯살 아이를..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좋겠다
그 문장만 반복하는 삼십대의 내가 있다
누군가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서
결시친에 쓰고 갑니다
저도 행복을 찾고
읽어주신 분들도 행복을 찾으시길..
마무리가 이상하네요
길어서 읽을 분들이 없을듯 하지만
혼자만의 말들을 쓰고 싶었어요.
난 패륜아일까?
너같은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되는데
네가 있어서 네 애비 인생이 망했다
내가 너였으면 자살한다 왜 안죽니?
청산가리 먹고 죽어라
자살하라고 손 끌고 아파트 옥상에 끌고 간적도 있다
마한니리 가스나
재수없는년 __ __ 미친년 _같은년 ___ 개_같은년
얼마나 네가 싫었음 네 애미가 널 버리고 갔겠니?
눈빛이 안좋다고 밥 먹다가 발로 밟혀서 두들겨맞은 상처는
아직도 내 옆구리에 남아 있다
그 외에도 허벅지가 굵다고 주먹으로 허벅지를 맞아보기도 했다
쓰다보니 나 자신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2006년 월드컵 경기 응원하고 늦게 들어왔다고 (자정쯤?)
회초리로 등을 몇대나 세게 두들겨 맞아서 고모집으로 도망갔었다
그 외에도 여러번 맞고 폭언은 일상처럼 내게 다가왔다
초등학교 삼학년때 엄마와 주고받은 편지가 걸려서
그걸 온 가족들 앞에서 다 읽혀졌다 창피했다
혼은 안났는데 안좋아하셔서
그뒤로 편지도 주고 받지 못했다
편지도 담임선생님을 통해서 몰래 주고 받았었지
일학년때 생기부에 고집이 세다고 담임이 적었었다
그걸로 10년동안 고집 세다고 두고두고 욕 먹었다
요즘 같으면 선생을 고소하는 시대 아닐까?ㅎ
내 새끼 기분 상해죄로(선생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다)
타인이건, 친척이건 누가 나를 욕하면 같이 신나게 욕한다
초등학교때 전학 한번
중학교는 친척집을 전전하며 세군데를 다녔다
그래서 나는 괜찮았다
나는 그래서 괜찮았다
난 재수없는 년이고, 맞아도 되는 인간이니까
아프지도 않았고, 욕이 일상다반사였기에 그냥 그랬다
나중에 어른이 되고서야 일았다
다른 사람들은 그게 당연치 않다는걸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시니까 날 키워주셨으니까
나이들고 수그러지신것 같으니까
여전히 화가나면 욕을 하고 몇일뒤에 잘 지내자고 한다
정신병자다
정신이상자라서 직장 생활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현역으로 군대가서 훈련소에서 졸도해서 의가사?
아파서 쫓겨났다고 한다
하긴 남들이 봤을때 저 새끼 제 정신 아니거든
같이 있으면 부대원들 다 총살해버렸을지도..
몰랐는데 폭력 전과도 있더라
아, 엄마도 난 세번 바꼈었다
내 인생이 망쳐졌다면 저 인간 때문이다
몇년 전, 인터넷 요금제 문제로 오후 5시쯤 전화했을때도
잠 깨웠다고 쌍욕을 퍼붓고
몇일 뒤, 미안하다고 요금제 변경해달라고 부탁하더라
아 인터넷 요금도 4-5년 정도는 내가 낸것 같다
내 보험하나 들어주지 않은 인간이지만,
(난 서른살까지 실비 보험 하나 없었다 우습다ㅎ)
혹시 아프실까봐 유병자보험으로 18.7짜리를 들었다
넣은지는 3년정도 되는것 같다
직장 다니는 4년동안 매달은 아니여도
분기별로 3-40씩은 드렸었다
건보 피부양자 등록도 당연히 했었고
사촌오빠는 500억대 자산가의 아들이다
그 사촌오빠와 결혼한 와이프가(조카 며느리)
외국에 계시는(새언니가 교포)
친정부모님께 보낸 돈이 얼만지 아냐며 나와 비교한다
그럼 나도 비교하고 싶다
저 키울때 얼마 쓰셨어요?
저를 제대로 키우기는 하셨나요?
직장도 안다니셔서 귀가하면 늘 아버지가 계셨다
숨이 막혔다
늘 돈도 부족했다
다행인건 엄마가 나 한명 낳아서 그나마 대학까지 다닐 수 있었다
쓰고 보니 난 많이 참은 것 같다
화가 나면 인연 끊자고 서슴없이 내게 말씀하신다
난 한번도 그 말을 꺼낸적이 없는데..
아쉬울게 없는거 같다 저 사람은
예전에는 두려웠다
인연 끊자는 말들이..
내가 폐륜아 같고, 인간 쓰레기 같고..
그런데 난 이제 너무 힘이 든다
더 이상 쌍욕과 나를 향해 내뿜는 분노를 견딜 힘이 없다
물론 걱정이 된다 마음 한켠에는
혹시 갑자기 아프시면? 유일한 보호자가 나일텐데?
이제는 모르겠다
내가 죽기 삼초전인것 같다
난 직장도 가졌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다
화가 나면 나의 화살이 죄 없는 아이와 남편에게로 향한다
아, 갑자기 생각난다
작은 어머니와, 나, 할머니가 목욕탕에 간적이 있는데
초6? 언제지? 언제지..?
아버지는 남탕으로 당연히 갔었는데
목욕탕 마치고 작은 어머니는 본인 집으로 돌아가시고
차안에서 내게 묻던 말
"젖꼭지가 쌔까맣드제?“
작은 어머니는 아이를 세명 출산하셨었다
그때 나는 어려서 그 질문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초6과 중1사이 조부모님댁에서 자는데 새벽에 아버지가 오셨다
잠결에 나를 안았는데
"이게 웬 떡이고?"싶었는데 정신차리니 나였다면서
그 얘기를 세번정도 했었지
그때도 그 얘기의 뜻을 알지 못했다
한참 뒤에 크고나서 이해했지
다행히 성폭행이나, 강간을 당한적이나 당할뻔한적은 없다
친가 가족들은 얘기한다
네가 아빠를 챙겨야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잖니
__ 그렇게 걱정되면 네들이 챙기라고
중간손가락을 날리고 싶다
물론, 난 소심해서 절대못할것 같다
결혼식 할때도
버스 대절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는데
"네 결혼식 나는 모른다!"라고 하셨고
모든 준비는 나 혼자 했었다
버스 대절 음식이며 시가에 보낼 음식들까지...
결혼할때는 500만원이나 받았었다
그걸로 몇년을 반복해서 들었다
오백만원이나 받아갔다며
누군가는 내게 그런다
어떻게 천륜을 지냐고
난 따스한 밥을 먹어본적도 없고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밥솥에 밥 하고 집안 청소를 했다
결혼을 하고도 아버지 집이 엉망이 되어서
청소 업체도 쓰고, 고쳐야 하는것도 새걸로 거의 해드렸다
매년 명절과 생신도 정말 소박하지만 챙기고
서너달에? 두세달에 한번 가족 식사도 꼭 했다
이제 그만 하고 싶다
그만 해도 될것 같다
친가와 연 자체를 끊고 싶다
비난하고, 욕해도 괜찮다
폐륜아라해도 좋다
카톡 차단, 전화번호 수신거부 했다
혹시나 집으로 갑자기 찾아오실까봐 두렵다
(자차로 20-25분 거리)
경찰에게 신고라도 할 수 있나요
접근금지 가처분이라던가
가족이라서 말도 안되겠지요
내가 다섯살, 만으로 네살때
엄마는 간신히 이혼을 했고
처음부터 사기 결혼을 당했었다
그 시대에 이혼하는 여자는 용납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임신하고(아들 낳으면 집사준다함 딸 낳아서 안사줌)
직장을 다니다 출근길에 덤프트럭이 엄마를 쳐서
엄마는 허리 수술을 받고 장애인3등급이 되었다
몇년뒤에는 암에 걸려서 수술 하고
지금은 뇌에 종양이 있다
약 6년간의 끔찍한 결혼 생활이 엄마에게 남긴 상처들이다
슬프게도,
엄마와 나는 같이 살아본적이 거의 없어서
애틋하거나 살갑지가 않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어려웠다
엄마라는 거울을 본적이 없어서
시어머니를 많이 따라한거 같다
늘 엄마가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다
이제 여섯살이 된 내 아이에게 입버릇처럼 내가 자주 하는 말
"넌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끼고 키우는 내 아이
유치원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내 품에 안기고
엄마에게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엄마가 깨끗이 씻겨주고
예쁜 옷도 입혀준다
꼬질 꼬질 헌옷만 물려받고 할머니 모시고 8살때부터
목욕탕을 다녔던 내 어린시절의 모습이 생각난다
갑자기 비가 오는 날에는 교문앞에 우산들고 있던 엄마들
나는 가방을 머리에 얹고 뛰어가다가 미끄러지고..
운동회때는 감사하게도 이웃집 아주머니가 부탁을 받아주셔서
엄마와 같이 달리기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심리삼담 센터도 다닌지 두어달,
정신과 다닌지도 일년이 다되어가는데
나는 제자리를 맴돈다
내 안의 다섯살 어린아이의 분노와 슬픔이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자꾸만 부러워 한다
내가 낳은 여섯살 아이를..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좋겠다
그 문장만 반복하는 삼십대의 내가 있다
누군가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서
결시친에 쓰고 갑니다
저도 행복을 찾고
읽어주신 분들도 행복을 찾으시길..
마무리가 이상하네요
길어서 읽을 분들이 없을듯 하지만
혼자만의 말들을 쓰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