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인생이 망했습니다.

글쓴이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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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여기에 게시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이면 30이되는 29살 백수입니다. 저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거의 삶을 날리다시피했습니다. 남는 시간도 없이 25살부터는 시간이 쭉쭉 흘렀습니다. 언젠가부터 제 삶은 계속 멈춰있었습니다. 남들은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철이들어 앞가림하고 잘 사는데 저는 그때 하고싶은 것이 없다는 이유로 전문대를 갔습니다. 그러다 우울증이 심해져 자퇴를 했습니다. 우울증으로 몇년간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알바를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내년이면 30인데 아직까지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삶을 다시 시작하고 재건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을 돌려놓고싶은데, 친구들은 벌써 회사생활을하면서 결혼까지 하고있었습니다. 인생이 망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혈육은 고정수입 받으면서 연애도 하고 결혼까지 합니다. 볼 때마다 자극받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멀리 온 것 같습니다. 현재 지금은 알바를 쉬고있는 상태인데, 앞이 캄캄합니다. 저도 돈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안정적으로 살고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인생 한번만 살린다고 생각하고 조언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정말이지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