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교무실로 불려서 가보니 집에 어머니 계시니 물어보심 지금 일갔을거예요 라고 하니 쌀 가져 가야 된다고 하면서, 집에 어른 누구 없니? 물어보셔서 지금은 없어요 라고 하니 알겠다고 가보라고 하심 쌤이 엄마랑 통화 했는데 엄마가 못온다고 했다고 선생님이 너가 들고 갈수있겠니 물어봄 10키로 짜린가 20키로 짜린가 2학년 짜리가 어떻게 쌀을 들을수 있겠어요... 쌤이 부르면 나오라고 해서 하교도 못하고 반에 기달림... 주번 대신 내가 문단속 하기로 하고서 쌤이 불려서 문단속 하고 나왔는데 행정실 아재가 계심 이선생님이 차로 태워다 주실거야라고 하심 원래는 걸어서 2분 3분 거리 차타고 길안내 하면서 가고 있는데 중간에 ㅅㅂ 이라고 큰듯 작은듯 중간 정도 되는듯한 크기로 욕을 하심 난 당시 ㅅㅂ이 뭔지 몰랐음 거짓말 아니라... 말 내뱉는 말투가 뭔가 무서워서 화내는거는 알겠었음 내가 말한 길로 오니 골목가 가 나옴 골목에 사니? 물어보셔서 네 라고 말하니깐 많이 들어가야되지? 라고 하셔서 네 라고 하니 다시 ㅅㅂ 이라고함 너네 부모님은 집에 없니 물어서 네라고 하니 다시 ㅅㅂ 좀 된일인데도 기억 다 남 골목 입구에 정차하고 내리래서 내렸더니 내앞에서 담배 한대 피우고 골목까진 안들어 갈테니깐 너가 알아서 여기부터 가져 가라 라고 하심 그러면 계속 ㅅㅂ ㅅㅂ 연속함 난 간다 이래서 안녕히 가세요 하니 돌아보지도 않고 쌩감 들고 가려는데 들어지지가 않음 마침 우리옆집 리어카할배가 리어카 끌고 어딘가가 가려다가 마주침 그거 가져가게? 네 라고 하니 어디서 났네 학교에서 받았어요 라고 하니 여기 까진 어떻게 가져 왔냐고 해서 말을 했더니 집앞까지 데러다 준다고함 리어카에 실어서 옮겨주셨음... 그 이후에 학교에서 행정아재 볼때마다 인사 드렸는데 인사 받긴 커녕 째려보기만 하심 ㅅㅂ이 단순히 화내는 말인줄 알았는데 시간 지나면서 욕이란걸 알게됨 행정 아재 이해는 못하는거는 아님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아닌 짜증날만한 일을 하는거기이 화내는건 이해가 되고 쌀을 어떻게든 옮기겠지 하고 골목입구까지만 데러다준것도 이해는 가지만 어린 나에게 이런 욕을 꼭 썻어야 할까1
행정실 선생님에게 욕 들었다
선생님이 교무실로 불려서 가보니
집에 어머니 계시니 물어보심
지금 일갔을거예요 라고 하니
쌀 가져 가야 된다고
하면서, 집에 어른 누구 없니? 물어보셔서
지금은 없어요 라고 하니
알겠다고 가보라고 하심
쌤이 엄마랑 통화 했는데
엄마가 못온다고 했다고
선생님이 너가 들고 갈수있겠니 물어봄
10키로 짜린가 20키로 짜린가
2학년 짜리가
어떻게 쌀을 들을수 있겠어요...
쌤이 부르면 나오라고 해서
하교도 못하고 반에 기달림...
주번 대신 내가 문단속 하기로 하고서
쌤이 불려서 문단속 하고 나왔는데
행정실 아재가 계심
이선생님이 차로 태워다 주실거야라고 하심
원래는 걸어서 2분 3분 거리
차타고 길안내 하면서
가고 있는데 중간에 ㅅㅂ 이라고
큰듯 작은듯 중간 정도 되는듯한
크기로 욕을 하심
난 당시 ㅅㅂ이 뭔지 몰랐음
거짓말 아니라...
말 내뱉는 말투가 뭔가 무서워서
화내는거는 알겠었음
내가 말한 길로 오니
골목가 가 나옴
골목에 사니? 물어보셔서
네 라고 말하니깐 많이 들어가야되지?
라고 하셔서 네 라고 하니 다시 ㅅㅂ 이라고함
너네 부모님은 집에 없니 물어서
네라고 하니 다시 ㅅㅂ
좀 된일인데도 기억 다 남
골목 입구에 정차하고 내리래서
내렸더니 내앞에서 담배 한대 피우고
골목까진 안들어 갈테니깐
너가 알아서 여기부터 가져 가라 라고 하심
그러면 계속 ㅅㅂ ㅅㅂ 연속함
난 간다 이래서 안녕히 가세요 하니
돌아보지도 않고 쌩감
들고 가려는데 들어지지가 않음
마침 우리옆집 리어카할배가
리어카 끌고 어딘가가 가려다가 마주침
그거 가져가게?
네 라고 하니 어디서 났네
학교에서 받았어요
라고 하니
여기 까진 어떻게 가져 왔냐고 해서
말을 했더니
집앞까지 데러다 준다고함
리어카에 실어서 옮겨주셨음...
그 이후에 학교에서 행정아재 볼때마다
인사 드렸는데 인사 받긴 커녕 째려보기만
하심
ㅅㅂ이 단순히 화내는 말인줄 알았는데
시간 지나면서 욕이란걸 알게됨
행정 아재 이해는 못하는거는 아님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아닌 짜증날만한
일을 하는거기이 화내는건 이해가 되고
쌀을 어떻게든 옮기겠지 하고 골목입구까지만
데러다준것도 이해는 가지만
어린 나에게 이런 욕을 꼭 썻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