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때문에 팀장 아가리 때림

쓰니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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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술이 약한데 어제 간만에 회식한다고해서 기분도 꿀꿀한데 먹고 죽자 했음그날따라 술이 좀 잘들어가는거 같아서 와구와구 먹었는데 취해버림그러고 팀장한테 대들었다고 했는데, 난 기억이 없음..그래서 아침에 선임한테 완전 깨짐.. 그 순간 서러움 폭발해서 눈물 개참음난 1시간 일찍 출근하고 30분 늦게 퇴근하고 그 흔한 월루도 한번 해본적이 없음.. 나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술 조절 못해서 실수한건 내가 백번이고 잘못했지만… 어린맘에 난 힘들었구나, 뭐 그런 소리를 듣고 싶었음. 선임이랑 아침에 얘기 끝내고 팀장님 오시면 사과하라고 해서 잔뜩 긴장한 채로 팀장님 오기만을 기다렸음.. 사실 사과보다는 퇴사하고 싶었음.. 요즘 일도 힘들고 내일니일 하지말고 나눠서 으쌰으쌰하자고 하지만 결국 내 일은 내 일이고 니 일도 내 일이 되버림. 그런데 어떻게 버티고 있냐.. 너무 힘들었다고 .. 팀장님한테 사과할 대본까지 줄줄 생각하는 도중에 팀장이 인기척도 없이 내 어깨를 두드려서 깜놀해서 주먹으로 어퍼컷 날림.. 팀장 나자빠짐.. ㅜ 하.. 진짜 그만두고 싶더라……. 그러면서 술도 못마시는애가 왜이리 많이 마셨냐면서 걱정해줌.. 헛깨음료수랑 헛깨젤리? 뭐 술깨는건 다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함.. 나 사무실에 미친년처럼 운 여자 됨…ㅎ 결국 퇴사 얘기는 못하고 반차 쓰고 집에 가라 해서 집에 가는 중.. 쓰니들은 술 적당히 마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