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열하며 “미성년 교제 아니다” 주장

ㅇㅇ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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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 씨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 씨가 오늘 처음으로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기자회견 내내 눈물을 흘리며 미성년 교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은 정장을 입고 마이크 앞에 앉은 배우 김수현 씨.

[김수현 / 배우]
"먼저 죄송합니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굵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수현 / 배우]
"지금 내가 하는 말들 또 어떤 결과로 돌아올까… 결국은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고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 일 때 교제했다는 의혹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수현 / 배우]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김새론 씨가 만 16살일 때 자신과 주고받은 문자라고 유족 측이 공개한 자료는 가짜라고 했습니다.

[김수현 / 배우]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이 같은 프레임을 씌우고 있습니다. 가짜 증언과 가짜 증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 배우]
"너는 미성년자 때부터 고인을 농락했다. 너는 돈으로 고인을 압박해서 죽게했다. 그러니까 너는 살인자다."

김수현 씨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김새론 씨 유족 등을 고소하고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김새론 씨 유족 측 변호인은 "증거를 조작했다"는 김수현 씨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반발했습니다.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 맞고소도 예고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