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누가 읽어줄지 모르겠지만 으난 정말 위로가 너무 필요해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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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ㅈㄴ 힘들어. 나빼고 다 행복해보여. 우리 엄마 아빠 욕 많이 하시는데 다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고 하는데 정말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더라. 돈도 한달에 20만원 벌까말까고 옛날에 잘벌었어서 그때 모아둔 돈으로 삶. 나보다 불쌍한 사람 널렸는데도 나 너무 서럽더라. 맨날 나한테 뻔뻔하고 이기적인 년이라고하고 나한텐 희망이 없데. 내 인생은 끝난거래. 나 정말 아직 중1인대 부모라는 사람한테 이런말을 들어야한다는게 너무 괴롭고 눈물만 나더라. 우리 아뻐 돈 못벌어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중1인 난 우리집 상황 알거 다 아니까 같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어. 근데 부모님은 항상 하라고만하고 할 수 있다고는 안하셔. 오늘도 엄마 아빠 욕하고 소리지르는거 무서워서 화장실에서 귀막고 혼자 울었어. 힘들때마다 ㅈㅎ도 했었고, ㅈㅅ 생각도 많이 했는데. 부모님 성격이 오락가락해서 너무 헷갈려. 너무 부정적이기만 하시니까 내가 너무 싫어지더라. 나만 나쁜년같고, 내가 태어난게 잘못인 것 같아. 신은 나같이 쓸모도 없는거 만들어서 어따 쓸려고 날 만든건지 생각도 들고, 그냥 죽는게 무서워서 밤마다 자다가 죽었으면 하고 기도해. 누구에겐 이런 글로 와닿지 않겠지만 난 그냥 어딘가엔 털어놓고 싶었어. 엄마가 그러더라. 그냥 내 마음속에 쌓아두고 품고있으래. 근데 내가 말을 잘 안들어서 그렇겐 못하겠어서 여기에라도 좀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