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신혜성…음주운전으로 더럽혀진 연예계 [이슈와치]

쓰니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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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혜성, 곽도원, 허찬



[뉴스엔 박정민 기자] 곽도원, 허찬에 이어 이번엔 신혜성이다. 한 달 사이 벌써 3번째 음주운전 적발이다. 연예인들의 잇다른 음주운전 소식에 대중 공분이 커지고 있다.

10월 13일 서울송파경찰서는 신혜성에 대해 음주 측정 거부 혐의, 차량 절도 혐의, 자동차불법사용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 후 송치 유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성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음주측정 거부와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혜성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만취 상태로 타인 차량에 탑승했다. 대리기사가 운전했으나 지인을 경기 성남시 한 빌라에 내려준 후부터 신혜성은 송파구까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혜성이 운전한 차는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으로, 만취한 신혜성이 차 키가 있던 타인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신혜성의 음주운전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 4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97%였다.

배우 곽도원도 음주운전 재범이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오전 5시께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곽도원은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도원이 입건되면서 공개를 앞두고 있던 영화 '소방관',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에도 불똥이 튀었다. 주연 배우가 물의를 빚은만큼 삭제나 편집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더 민폐다.

그룹 빅톤 멤버 허찬도 음주운전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허찬은 지난 9월 20일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허찬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탈퇴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김새론,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 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올해만 6번째인 유명 연예인들 음주운전 소식에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음주운전에 관대한 연예계 행태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 음주운전만 5회인 허재는 여러 예능에 출연 중이고, 3번째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윤제문은 독립영화로 복귀한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살인 행위라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사진=뉴스엔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