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야

ㅇㅇ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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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없는 마음이라 해도
내가 너를 좋아한 사실은
결코 거짓이 아니였어.

그 자리는 이미
다른 누군가의 곁이었지만
내 마음은 그 순간
온전히 빛나고 있었음을
기억해줘.

이른 새벽 잠에서 깬 나는
처음 생각나는 사람이
보보 너야.

안고싶고, 만지고싶어도
안되는거니까 삼키고 또 삼켜본다.

곤히 자고있을 너의 얼굴을
떠올리니 붉어지는
나의 마음을 고요히 내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