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ㅇㅇ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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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기 전에 썸 탈 때 본인은 항상 질렸다는 말과 함께 차였다 그러더라고 나는 단점이 없는 사람 같은데 왜 차였지 했거든 누가 봐도 인정할 정도로 잘생겼고 집안도 좋고 다정하고 연락도 꼬박꼬박해주고 여자 입장을 생각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으니까

너무 많이 좋아하는 탓에 정말 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질리는 날이 오네 연락 꼬박꼬박은 무슨 본인 심심하고 여유 있을 때만 하는 거였고 바쁘면 난 항상 뒷전에 솔직히 여유 있을 때 연락 잘하는 것도 기분 좋을 때만 잘하는 거였고.. 여자 입장을 잘 알아 그런가 오히려 내 속도 많이 태우고 애도 많이 태웠음

많이 싸우다 지쳐서 질려버림 그만 서운해하라는 말까지 듣고 나서야 마음이 끝남 본인 버리지 말라는 동정 유발에 속는 것도 한두번이지 내가 끝내려고 마음 먹었을 때마다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같이 나밖에 없다는 쉬운 말로 붙잡던 나쁜넘

표현도 없고 연락도 제멋대로고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 탓에 불안해하며 매달리는 연애는 지치고 질렸다 오늘 헤어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