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하도 차이다 오덕이가된 여자

보노보노2009.01.31
조회214,680

구준표라

나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본적이 없습니다

만화책으론 봤습니다

대세를 몰라 죄송합니다

 

 

 

톡이 되다니......참 신기하구나

이럴줄알았으면 더 신경써서 쓸껄

창피하네

 

연예인지망생 아닙니다 

먹고살기도바빠서  

 

 

쇼핑몰 홍보해도 돈 안나와요 ㅋㅋ

매출 올라도 나한테 떨어지는것도 없어요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높으냐는 말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 대체 걔 어디가 좋아?? 입니다

저만의 그 알 수 없는 남자 보는 기준이 있을뿐

 

 

 

우선 제 소개

 

저는 올해 24살이 된 서울 사는 여자 입니다

 

원래도 고민이 생기면 만화책을 보면서 현실도피를 하는 스타일이긴 했지만

 

요즘은 더 심해져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연애를 하면 적어도 일년은 만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람을 만나는 편인데

 

23살 24이 되어서 사람들은 다 내 뜻 같지 않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23이 되면서 무슨 악운이 낀건지 연애가 쉽지 않더라구요

 

한달만에 헤어지고 15일만에 헤어지고..

 

난 이제 좋아지기 정들기 시작하는데

 

상대방은 바쁘다는 이유로..이미 시들시들

 

방송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니 방송일이 바쁘고

 

회사원을 만나니 회사일이 너무 바쁘고

 

아무리 바빠도 좋아하면 연락온다 라는 친구들의 말

 

누구를 탓하리

 

역시 이유는 제 자신 한테 있겠지만..

 

그 후로 이젠 누굴 만나는게 무섭습니다

 

친구말로는 넌 너무 좋은걸 티를 내

 

좀 도도한척 해야지 그래서 남자가 금방 질려하는 거야

 

이 말을 듣고 일부러 문자도 줄이고 전화도 줄이고 해도 결국 내 자신이 답답해서..

 

폭발 결국은 또 차이고 차이고의 반복

 

이때부터 시작됐죠 케로로를 조립한다든가 건프라를 만든다든가

 

그 사람한테 문자하고 전화 기다리기 싫어서 나도 무엇인가에 집중 해야겠다 하고

 

시작하게된 건프라..친구가 도도한척 하랬더니 오타쿠짓을 시작

 

그러고도 차이다 보니 난 정말 좋아했는데 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상실

 

나가기도 귀찮고 누구 만나기도 싫고

 

하루 일과는

 

집에서 하루종일 크레용신짱 일본애니를 보는것으로 시작

 

조금 질린다 싶어지면 크레용신짱 극장판을 보고

 

어떤게 재미있나 지식검색 해보고

 

그러다 또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생기면

 

잡생각을 줄이려고 건프라나 종이로 만드는 조립퍼즐을 합니다

 

왜 그런걸 하고 있냐는 친구의 말에

 

시간이 잘가서 라고 대답했었죠..

 

한참 이쁠 24살 이란 나이가 아까울 정도의 이런 생활이 몸에 붙어 버렸습니다

 

거기다 2주전 강아지 까지 입양해서 은둔생활중

 

잘 키운 애견 하나 열 남친 안 부럽다

 

이런 생각으로 또 살고 있습니다

 

이 슬럼프 빨리 빠져 나오고 싶어요

 

 

우선 열 남친 안부러운 우리 쿠마 자랑

[사진有]하도 차이다 오덕이가된 여자

[사진有]하도 차이다 오덕이가된 여자


 

그리고 24살에 정신세계 혼란을 겪는 개 주인 입니다
[사진有]하도 차이다 오덕이가된 여자

[사진有]하도 차이다 오덕이가된 여자

이건 저의 은둔 생활을 함께하는 친구들

[사진有]하도 차이다 오덕이가된 여자

 

 

 

에라 모르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