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시댁과 연끊은지 3년

ㅋㅋ2026.06.09
조회2,511
*다행히도 시댁에 지원 받은거 1도 없네요!!
아!친정에서 도움 받았는데 친정에선 오라고 해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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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끊은 이유는
저희집과 시댁이 가까워요
시어머니가 애들 본다는 핑계로 자주 저희집에 왔었는데
오히려 처음엔 남편이 그 모습을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수시로 부르고 본인 외출할때 봐달라고 부르고
(제가 먼저 약속이 있었는데 본인도 급약속잡고 시어머니를 부르는상황)
놀러나가도 시어머니는 저한테만 언제오냐는 전화를 하고
저도 불편해서 못 놀겠더라고요
이게 반복되니 왜 본인이 할일을 엄마한테 미루나 화도 나면서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시어머님은 저희가족이 없어도 시아버님과 싸우면
저희집에 와서 자고 가고
남편도 집빈다고 자고 가라고 하고
저만 모르게 둘이 얘기했더라고요
(비번을 저와 상의없이 남편이 알려줌)

제집이 편치 않은 기분이드니까
이제 어머님 안오셨으면 좋겠다고
시댁을 가겠다고 했거든요

남편은 노발대발하며 엄마가와서 편하지않았냐면서
우리엄만데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엄마랑 연끊으라는거냐면서 혼자 난리를 치더니
저한테 이혼하자고 선포하더라고요?
저도 알겠다 이혼하자!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자기가 흥분한 것 같다고 하면서
엄마 못오게 하겠다 하면서
시댁행사 다 끊고 연락하지 말라는걸로 끝났어요
(제가 바란건 아니였는데 남편이 본인이 결정했다고 얘기끝!하라고함)

문제는

저없을때 얘기도 없이 시어머니를 불러요
본인은 괜찮은데 ㅇㅇ이가(쓰니) 불편하다고한다 면서
(아들인 지는 편하겠죠)
시어머니도 어이없다면서 다신 안온다고 했다 하더라고요

근데 그후에도 그렇고
최근에도 집안 살림 위치도 달라진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시어머님이 왔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집을 비워서 왔었다 말 하는것도 싫지만
말도없이 어차피 제가 알게될텐데
몰래 불러서 오게하는것도 더 화나고
제가 어쩌다 한번 외박이라도 하는 날엔
집에 와서 밥해서 먹이는것도 싫어요...
제가 나쁜걸까요?

본인들이 저 이겨먹겠다고 이혼하자고 하고
집도 다신 안오겠다고 제욕할땐 언제고
집만 비우면 보란듯 와서
본인집처럼 행동하는 시어머니도
불러서 아들노릇이랍시고 독립도 못하고
둘이 편먹어서 제가 언제 풀릴까..기회보는 모습도
다 싫어요...

그냥 그때부터 정이 떨어진거 같아요
시댁도 남편도

얼마전에도 저랑 점심먹다가 급한일 있어서 빨리가자고 하길래 알겠다 했는데
시어머니 외출한다고 태워달래서 픽업가는거 였어요..

시아버님 있어요
시어머님을 신경쓰지않고 남편은 시어머니를 안쓰러워해요
그러면서 저보고 시집 잘 온거래요
자기같은 남편이 어딨냐면서..
근데 그 기준이 최수종,진태현이 아니라 자기아빠 기준이나 주변 극단적인 사람이랑 비교해서 문제인거죠
그 인정을 왜 본인이 하는지도 이해안가고..

남편이 몇박 어딜가도
빈자리가 느껴지지않으면
말 다한거죠

오만가지 생각들면서 어렵네요
맞벌이고 저도 괜찮게 벌어서 큰 걱정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