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톡선이네요....ㄷㄷ
댓글에서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추가로 글 남깁니다.
1. 아빠가 집에서만 술을 마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매일 술 먹는다고 저 시간쯤에 들어오고 또 술상을 차려달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 다음날 출근하기도 힘들어 하는데 술을 또 먹는다고 하니 누가 찬성합니까...
2.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했다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1달만에 퇴사하고 다시 취준 중인 상태입니다. 아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알바 매일 꾸준히 나가고 있고, 최소한의 생활비는 벌고 있습니다. 집에 얹혀 산다는 표현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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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서 음슴체로 쓰겠음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함
아빠와 딸이 같이 살고 있음
엄마는 딸이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고, 남동생은 학교 때문에 본가에 없는 상태임
밤 10시가 넘었고, 딸은 매일 하던 루틴대로 그 시간에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음
술에 취한 아빠가 집에 들어옴
들어오자마자 방에 있는 딸을 부르며 "라면 끓여라" 라고 말함
딸은 평소에도 주 3회 정도 아빠의 술상을 차려줌
술상 차리기뿐만 아니라 치우기, 뒷정리, 설거지 등 모든 뒷일을 딸이 담당함
아빠는 딱 "먹기"라는 행위만 할 뿐 다른 걸 하지 않음
만약 딸이 치우지 않거나 아빠보고 하라고 하면, 큰 소리로 딸을 혼냄
라면 끓이라는 말을 할 때, 딸은 전화를 하고 있는 상태였으므로 오늘은 끓여주기 어렵다고 말함
그러자 아빠는 "내 자존심이 상했고, 나의 권력에 대항했으니까 집을 나가라"고 함
딸은 그런 게 어딨냐며 저항을 함
저항하자마자 아빠는 딸에게 자기가 찬 손목시계를 던졌고, 작동 중인 선풍기를 던져서 부숨
그 이후로 일주일 넘게 한 지붕 밑에서 남처럼 살고 있음
딸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말을 예의 바르게 안 했다는 이유를 대며 잘못했다고 먼저 말함 (사실 딸은 잘못한 이유를 찾지 못했지만, 대화를 시도하고자 손을 내밈)
그러나 아빠는 딸에게 실망했다며 사과를 받아주지 않음
누가 잘못한 거임?
나는 딸이고, 아무리 곱씹어봐도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조언 좀 해 줘
라면 안 끓여준다고 선풍기 집어던진 아빠
댓글에서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추가로 글 남깁니다.
1. 아빠가 집에서만 술을 마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매일 술 먹는다고 저 시간쯤에 들어오고 또 술상을 차려달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 다음날 출근하기도 힘들어 하는데 술을 또 먹는다고 하니 누가 찬성합니까...
2.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했다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1달만에 퇴사하고 다시 취준 중인 상태입니다. 아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알바 매일 꾸준히 나가고 있고, 최소한의 생활비는 벌고 있습니다. 집에 얹혀 산다는 표현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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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서 음슴체로 쓰겠음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함
아빠와 딸이 같이 살고 있음
엄마는 딸이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고, 남동생은 학교 때문에 본가에 없는 상태임
밤 10시가 넘었고, 딸은 매일 하던 루틴대로 그 시간에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음
술에 취한 아빠가 집에 들어옴
들어오자마자 방에 있는 딸을 부르며 "라면 끓여라" 라고 말함
딸은 평소에도 주 3회 정도 아빠의 술상을 차려줌
술상 차리기뿐만 아니라 치우기, 뒷정리, 설거지 등 모든 뒷일을 딸이 담당함
아빠는 딱 "먹기"라는 행위만 할 뿐 다른 걸 하지 않음
만약 딸이 치우지 않거나 아빠보고 하라고 하면, 큰 소리로 딸을 혼냄
라면 끓이라는 말을 할 때, 딸은 전화를 하고 있는 상태였으므로 오늘은 끓여주기 어렵다고 말함
그러자 아빠는 "내 자존심이 상했고, 나의 권력에 대항했으니까 집을 나가라"고 함
딸은 그런 게 어딨냐며 저항을 함
저항하자마자 아빠는 딸에게 자기가 찬 손목시계를 던졌고, 작동 중인 선풍기를 던져서 부숨
그 이후로 일주일 넘게 한 지붕 밑에서 남처럼 살고 있음
딸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말을 예의 바르게 안 했다는 이유를 대며 잘못했다고 먼저 말함 (사실 딸은 잘못한 이유를 찾지 못했지만, 대화를 시도하고자 손을 내밈)
그러나 아빠는 딸에게 실망했다며 사과를 받아주지 않음
누가 잘못한 거임?
나는 딸이고, 아무리 곱씹어봐도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조언 좀 해 줘